스물다섯 번째 할모니레터
따뜻한 햇살이 좋아 여행이 가고 싶어지는 요즘이에요. 알모니님은 어떤 여행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공주 할머니는 사진 속 젊었을 적 가셨던 제주도 여행이 많이 떠오르신대요. 이번 레터에서는 할머니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듬뿍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 할머니 상담소는 한차례 쉬어갑니다 :)
매듭지은이 이야기
나는 10년도 날라여!
"할머니, 가족이랑 간 여행 중에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으세요?"

싸리꽃 할머니💐 나는 우리 손자하고 태국 간 거! 근데 음식이 안 맞아가지고 못 먹어ㅋㅋㅋ 
매화꽃 할머니🌺 그렇지ㅋㅋㅋ 외국에서 김치 나오면 맛없어도 서로 그거 먹으려고 그래여!

소피아 할머니👜 나는 어딜 가도 잘 먹어여. 둘째 아들이 프랑스 있을 때 가서 성당 구경 다니고, 차 위에 배낭 해서 열흘 동안 해먹기도 하고 사 먹기도 하고~ 고속도로 달리다가 거기 휴게소에 가서 바게트 있잖아. 나는 그거 크다란거 하나 들고 다 먹어여!ㅋㅋㅋㅋ

매화꽃 할머니🌺 가족끼리 가는 게 제일 낫더라. 서로 챙겨가면서 가족끼리 가는 게 편하고 좋아여.


매화꽃 할머니🌺 젊어서 제주도를 갔었는데 거 회관을 갔는데

해피 할머니😊 뚜껑 열리는 회관!

매화꽃 할머니🌺 그래 그 뚜껑 열리는 회관 간 게 아직도 생각이 나 ㅋㅋㅋ

매화꽃 할머니🌺 나는 애들이랑 가서 거길 못 가봤네

소피아 할머니👜 캬~ 거기서 춤추라 하니께 춤추고~ㅋㅋㅋ 뚜껑 열리는데 거기 재밌어!


"나이트 같은 곳이죠?ㅋㅋ" 


해피 할머니😊 나이트 나이트! 그래 필수 코스야 ㅋㅋㅋㅋ 재밌어 어른들 필수 코스야. 근데 그런데는 친구들하고 가야 해~ ㅋㅋㅋㅋ


"할머니들 여행 스타일은 어떠세요~? 어떤 여행을 선호하시는지!"


매화꽃 할머니🌺 여행 가면 맛집이 좋아요~ 맛집 가는 게 제일 좋아!

싸리꽃 할머니💐 젊었을 때는 걸어 다니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맛집이라. 

해피 할머니😊 나는 걸어다니는 것도 좋고 맛집도 좋고~ 배낭 메고 막 걷고 싶어. 걸어 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데 있으면 가고 싶고~

소피아 할머니👜 우리 중에 제일 잘 걷지!

해피 할머니😊 나는 원래 걷는 걸 좋아해. 걷다가 쉬고~ 구경하고~ 친구들이랑 그래 다니는 걸 좋아해

싸리꽃 할머니💐 우리는 힐링하는 걸 좋아해~ 많이는 못 걷구. 맛있는 것 먹구~

해피 할머니😊 이제 다니는 것도 5년 안팎이야. 걸어 다니는 거든 차 타고 다니는 거든

싸리꽃 할머니💐 나는 아직 젊거든? ㅋㅋㅋㅋ 나는 10년은 다닐거야

해피 할머니😊 나도 10년은 다닐 수 있다! 나는 10년도 날라여!(날아다닐 수 있어!)

요고 같이 보자
할머니 수필가의 따뜻한 제주 기록
오늘 알모니들께 소개할 글은 김용자 할머니가 가족들과 함께 간 제주도 여행을 기록한 글이에요. 김용자 할머니는 30여 년간 교직 일을 하시고 은퇴 후 수필가로 등단하신 할머니 수필가세요! 할머니의 관점에서 바라본 여행의 풍경과 의미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공감되는 내용도 있고 ‘우리 할머니도 이런 느낌을 받으실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김용자 할머니 글을 읽다 보니 저도 가족들과  제주도에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알모니님도 좋은 날 여행지에서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 하나 남기고 오는 건 어떨까요? 할머니와 함께 가기 좋은 제주 여행지와 맛집, 그리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읽을 만한 웹툰도 함께 추천해 드릴게요!

할머니와 함께 가기 좋은 제주도 여행지

할머니와 또는 부모님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가고 싶으신 알모니들을 위해 에디터 솜말코가 추천하는 제주도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여행지

  1. 산굼부리: 예쁜 은빛 억새 명소, 천연기념물 제263호
  2. 쇠소깍: 전통조각배를 탈 수 있는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곳
  3. 선녀와나무꾼 테마공원: 60~80년대 추억속 생활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4. 제주레일바이크: 대자연 속을 달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곳 (전기 바이크로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됩니다)
  5. 카멜리아힐: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


🥐카페/디저트 

  1. 명월국민학교: 작은 소품샵, 사진관, 추억의 오락실까지 있는 폐교를 개조한 한림 이색 카페
  2. 행복밀: 현지인부터 관광객까지 재방문율 높은 제주시 빵집 (녹차 맘모스빵 추천해요)
  3. 오설록 티 뮤지엄: 초록초록 녹차밭을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차 박물관 겸 카페
  4. 카페 글렌코: 넓은 초원과 계절별로 꽃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정원이 있는 카페
  5. 휴일로: 서귀포 바다뷰를 만끽할 수 있는 휴양지 느낌 카페

🍙맛집

  1. 대기정: 제주산 최상품 생물갈치만 사용한 갈치구이 전문점
  2. 화고 신시가지점: 보리볏짚으로 초벌한 제주 흑돼지 전문점
  3. 명진전복: 수요미식회에 소개됐던 전복돌솥밥 전문점
  4. 해녀의 부엌: 해녀의 삶이 녹아있는 공연과 함께 즐기는 파인다이닝 문화공간.
  5. 미영이네식당: 모슬포항에 위치한 고등어회 맛집
여행길에 이 웹툰 어때요? <웰캄투실버라이프>

긴 대기 시간에 웹툰을 보는 것만큼 시간이 빨리 가는 게 없죠! 여러분께 추천드리고 싶은 웹툰이 있어요. 꽤 오래전부터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좋은 타이밍을 찾다가 여행길에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 보따리에서 주섬주섬 꺼내봅니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하며 지내온 서로 다른 세대의 우리,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웰캄투실버라이프 1화 중-


손녀와 조부모님이 같이 살게 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들을 볼 수 있어요. 손녀가 먼 거리를 출퇴근하는 것을 보신 할머니가 더 가까운 할머니네 집에서 살라고 하시면서 손녀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함께 살게 돼요.

손녀는 아침잠을 더 잘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할머니는 아침 일찍 손녀를 깨워 밥을 먹여요. 고소한 참기름에 싹싹 비빈 밥을 김에 싸주시며 아침밥을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잔소리를 하셔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손녀를 데리고 시장도 가고 목욕탕도 가서 조부모님의 문화를 보여주고, 손녀는 요즘 유행하는 문화들과 스마트폰 사용법도 알려드려요.


소녀감성을 갖고 계신 귀여운 할머니와 툴툴대시지만 할머니가 좋아하는 음료를 슬쩍 사 오시는 사랑꾼 할아버지. 두 분과 함께 지내며 손녀가 무엇을 더 배우고 느낄지 기대되는 웹툰이에요 :)

우리 할머니의 솜씨를 자랑해요
우리 할머니는 패셔니스타

오늘 소개 드릴 분은 여수달팽희님의 멋쟁이 할머니세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미란다'처럼 냉철하고 단호하셔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울 수 있지만 곁에 오래 있다 보면 정말 따뜻하신 분이시래요. 사진처럼 시크한 블랙부터 강렬한 레드나 쨍한 색상의 옷들도 평소 잘 조합해서 입으시나 봐요. 쨍한 색상들을 매치하는 것은 꽤나 어렵던데, 정말 패션 센스가 넘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여수달팽희님의 할머니의 멋진 패션과 앞으로의 더 멋질 날들을 마르코로호가 응원합니다🖤

알모니님의 할머니가 궁금해요. 이대로 묵혀두기에는 아까운 우리 할머니만의 솜씨를 자랑해 주세요. 

바느질뿐만 아니라 우리 할머니가 직접 만든 물건이나 음식, 우리 할머니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 추는 춤, 우리 할머니가 입는 멋쟁이 그래니 패션 등 그 어떤 것이라도 좋답니다🤗

로호세이: 마르코로호가 전하는 세상의 모든 할머니 이야기
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

가정의 달을 맞아 여기저기 가족과 함께한 나들이객으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이런 따뜻한 5월 아래 씁쓸하게도 노인 학대 발생 소식은 끊이지 않다고 합니다. 지난 노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노인 학대 신고가 46%나 증가했다고 해요.


더욱 안타까운 건 이런 노인 학대 대부분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다는 건데요. 하지만 학대받음에도 학대인지 몰라 신고하지 않고, 가족이 처벌당할까 두려워 고통을 참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이렇게 계속해서 일어나는 노인 학대를 예방하고 노인분들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했어요.


지난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중앙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를 목표로 나비새김 이라는 노인학대 신고 앱을 만들었어요. 나비새김은 비대면으로 신고자 신분을 노출하지 않고 신고할 수 있고 신고한 위치와 가까운 노인 보호 전문기관으로 실시간 전송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학대 행위에 대한 모든 영상/사진/녹취을 첨부할 수 있어 더욱더 간편하고 빠르게 노인학대를 신고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나비새김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보다 더 많은 분이 노인학대에 대해 인지하고 신고가 활성화되어, 우리 사회가 노인 인권 보호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라요.


햇볕도 따뜻한 5월, 그 아래에서 어쩌면 그늘진 하루를 보내고 있는 노인분들을 위해 곧 다가올 6월 15일에는 보다 더 따뜻한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요고 한번 볼텨
완전히 좋은 날이 될 때까지

여름이 빼꼼 고개를 내밀고 있고 봄은 여름에게 자리를 내어줄 준비를 하는 요즘이에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 만큼 모두들 잠시 멀어져 있었던 풍경으로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알모니님도 이번 할모니레터 속 제주도로 봄과 함께 훌쩍 떠나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아직은 조심해야 하기에 마스크걸이와 함께요 :)

할머니들께서 행복을 바라는 마음과 응원을 담아 직접 만들어주신 마스크걸이는 알모니님이 여행을 떠나는 그날부터 완전한 좋은 날 까지 곁에 있을 거예요😌

레터 안에 레터
새로운 에디터를 소개해요
멋쟁이 로말코 

할모니레터를 통해 매달 일상의 행복을 드리고 싶은 브랜드 마케터 로말코 입니다.

모두에게 이롭고 다정한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매달 매듭지어서 전달 드릴 테

니까, 부디 매달 19일은 보다 더 행복이 많은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잘 부탁드려요.

레터를 통해, 여러분들의 하루가 행복하길 바라는 로말코 올림.

터닝포인트🤣


함께하는 벗말코

마르코로호의 감성을 만들고자 하는 제품개발매니저 벗말코입니다😉 할모니레터를 구독자 입장에서 보다가 여러분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콘텐츠가 많아서 에디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콘텐츠를 많이 보여드릴게요🌎💚


오늘 할모니레터는 어땠나요? 
할모니레터 에디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또는 듣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슬쩍 전해주세요 :)
마르코로호(cs@rvfin.kr)
경상북도 상주시 성하2길 30 1600-6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