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cend Borders: Software & Design
“Each word in a prompt is like an ingredient in a recipe,
and the order in which they are arranged shapes the final creation,
much like the steps in cooking a meal” (@umesh_ai)
 
About 데일리 노트  

디지털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현재 걷고 있거나, 갈 계획이 있는 모든 이들이 때로는 제작자로써, 때로는 소비자로써 영감(Inspiration)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생각 공간을 마련하고자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되, 소프트웨어와 디자인 두 영역을 중심으로 무형의 가치(Intangible Value)를 지닌 소식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목요일 편 뉴스레터는 "디자인 & 아이디어" 주제의 이야기들을 담았으며, 차주 월요일에는 "소프트웨어 & 비즈니스" 주제로 구독자분들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AI 비디오의 민주화: 표현의 확장, 끊임없는 가능성 
     

지난주에는 ‘AI 예술가’ 개념에 대한 논쟁 담론을 공유드렸습니다. 이번주에는 ‘AI 비디오의 민주화’에 대한 흥미로운 의견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Techno-optimist(기술 긍정론자)인 Chubby님은 Runway(텍스트-비디오 변환 툴)을 통해 제작된 비디오 하나를 인용하며 'AI 동영상 제작을 대중의 손에 맡겨야 하는 이유'를 표현의 자유와 관련하여 설명합니다.


  • "일반 사람들은 대형 비디오 스튜디오와 달리 표현하거나 말하고 싶은 것에 대한 제한 또한 검열이 없습니다
  • 그렇기에 AI 툴들을 통해 생성된 비디오들은 (우리들이 차마 영상으로 표현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시나리오들을 형상화시켜) 독특한 유머를 가지며,
  • 궁극적으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줍니다.”


감정(행복)을 표현한 영상, 악몽을 형상화한 영상, Alice in Wonderland 동화를 재해석한 영상 등 AI 비디오를 통해 상상 속에서만 있던 생각들을 누구나 부담 없이 형상화 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장면을 현실화 시키고 싶으신가요?

일회용(Disposable) UI

Claude 모델의 Artifacts 기능 도입으로 Preview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라미터 값을 바꿔가며 UI 요소들을 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변경 가능한 UI라고 해서 X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일회용(Disposable) UI’라는 개념으로 표현하기 시작했으며, ‘JITSU(Just in time Smart UI)’가 AI의 새로운 트렌드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AI 이미지 생성기 툴 'Playground AI' 창업자인 Suhail님도 해당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UI/UX 디자이너들이 (앱 화면과의 상호작용을 관할하는) UI 툴들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는 아이디어 < 문서 < 디자인 < 프로토타입 순서대로 중요도가 설정 될 것이라 합니다.


Claude Sonnet 3.5 Artifact의 오픈소스 버전의 코드를 이용해 다른 LLM 모델인 ChatGPT, Gemini, Llama-3에도 해당 기능을 구현해낼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이 Github 페이지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 주말, 돈, 회사

Harry Potter 영화를 본 사람은 누구나 한번쯤 Invisible 망토를 가졌으면 하는 로망을 가질 거라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우리 삶 곳곳에는 실체는 없어 만질 수는 없어도 존재(Exist)한다고 믿는 개념들이 있습니다. George Mack은 이런 개념들을 ‘보이지 않는 기술’( Invisible Technologies)이라 표현하며 주요 사례로 주말, 돈,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 주말: 다른 어떤 동물도 ‘주말’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죠. ‘주말’은 인간의 뇌 속에서만 존재합니다. 우리가 만들어낸 위약입니다.
  • 돈: 인간이 가치를 부여했기 때문에 가치를 지닙니다. 돈이란, 누가 가치를 부여 받을 예정인지 알려주는 큰 채무 증표(IOU)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회사: 위험을 감수하며 모두가 공유하는 상상의 친구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함께이 상상의 친구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지거나 볼수는 없습니다.

아직 존재하지 않지만 앞으로 우리가 개발할 개념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어쩌면 회사들이 끊임없이 브랜딩 활동을 펼치는 것도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무형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자인 & 아이디어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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