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칠링 에디터S입니다😎

좋은 날 축하하는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와인이 있죠. 바로 샴페인이에요. 근데 샴펜인을 만드는 과정 중에서 다른 와인들과는 전혀 신기한 과정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알고 마시면 더 재밌고 맛있는 샴페인🥂 오늘 칠링이 샴페인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샴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탄산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렇게 탄산이 있는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모든 탄산이 있는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는 없어요. 그런 어떤 와인이 샴페인인 걸까요?
  
• 샴페인은 오직 프랑스 북동부의 샹파뉴 (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되고 특정한 조건을 만족한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이름이에요. 샴페인이라는 명칭은 국제적으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샹파뉴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은 절대로 샴페인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없어요. 이처럼 샴페인이라는 명칭은 단순한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특정한 지역과 그 지역만의 생산방식을 반영한 이름이랍니다.
• 그럼 다른 지역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을 어떻게 부를까요? 다른 지역들도 지역만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몇몇 스파클링 와인의 이름을 알려드릴게요.
  1) 까바 (Cava) :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서 생산되는 스파클링 와인
  2) 프로세코 (Prosecco) : 이탈리아 베네토와 프리울리 베네치아 줄리아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
  3) 프랑시아코르타 (Franciacorta) : 이탈리아 롬바르디아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
  4) 젝트 (Sekt) : 독일, 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국가의 스파클링 와인
  5) 크레망 (Crémant) : 샹파뉴가 아닌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느 스파클링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