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디 회원분들과 함께하는 소통창구 뉴스레터 아디랑입니다. 
길었던 겨울이 지나고 햇살이 따뜻해졌습니다. 아름다운 꽃들도 많이 피었습니다. 아름답게 피는 꽃처럼 
아시아 분쟁지역에도 평화의 꽃이 피우기를 바래봅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언제나처럼 묵묵히 아시아 분쟁 피해생존자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일하는 
아디의 4월 소식을 담고 있습니다. 
[4월 뉴스레터 주요 내용]
[로힝야 소식] : 
 3월 22일 로힝야 난민캠프에 대형 화재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더 취약해진 젠더기반 폭력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활동가 대상 워크숍 및 로힝야 여성 심리지원 활동이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소식]
올해 5월부터 ‘트라우마 힐링 센터’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얀마 소식]
지난 4월 3일 미얀마 로까야다나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3학기가 시작되어 미얀마 공고육의 부재의 대안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YOU& ADI 연결고리 : 미얀마 연대 소식] : 
MBC 집중취재 M 미얀마 군부결탁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관련 보도에 아디 김기남 변호사의 인터뷰가 
보도되었습니다. 
아디 기부프로그램😍
5월, 가정의 달!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평화를 기부하세요. 

따뜻한 봄날을 맞은 우리, 분쟁으로 얼어붙은 땅위에 평화의 꽃씨를 뿌릴 수 있도록 그 따뜻함을 전해줄래요?

위 기부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새겨진 기부증서와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씨를 선물로 드립니다.
아디 소식💌 
[로힝야 사업지 소식]
지난달 22일 오후 3시경 약 9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로힝야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UN에 따르면 이 화재로 15명이 사망하고 56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400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총 9만 2천명이 피해를 입었고 이 중 4만 5천명이 다른 캠프로 피신했습니다. (위키트리 보도 발췌)
[로힝야 여성 사업 진행 현황 1]
난민캠프 내 화재와 같은 위기 속 젠더기반 폭력의 위험은 더욱 증가합니다. 보건, 심리적 지원, 법적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보다 전문적인 방글라데시 스태프들이 되고자 젠더기반폭력 연계체계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로힝야 여성 사업 진행 현황 2]
킷킷스쿨 영어공부를 시작한 로힝야 언니들! 
공부를 열렬히 기대하고 고대하던 로힝야 언니들에게 태블릿 PC를 이용한 영어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말쯤엔 로힝야 언니들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을까요? 
[팔레스타인 사업지 소식 1]
팔레스타인은 15년만에 총선을 5월 21일, 대선을 7월 31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이 먼저 개최되는 동예루살렘 내 총선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조치들을 취하며 방해하고 있습니다. (아래 위키트리 보도 참고)
[팔레스타인 사업지 소식2]
 이스라엘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고 있지만, 같은 지역 내 거주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한복판에 서 있습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의 백신 수량은 전체 인구 대비 1%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이스라엘의 허가가 없으면 자체적으로 백신을 확보할 수 없는 팔레스타인의 특수한 정치 상황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사업 진행 현황 1]
팔레스타인 여성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점령폭력(ORV, Occupation Related Violence) 및 젠더폭력(GBV, Gender Based Violence) 피해 여성들을 위한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에 피해 여성들의 상담 진행, 사례별 지원, 유관 네트워크 연계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심리상담사 ‘쥴리(애칭)’를 새 식구로 맞이하였습니다. 앞으로 쥴리와 함께하는 상담센터의 다양한 활동들도 기대해주세요!
[팔레스타인 사업 진행 현황 2]
올해부터 팔레스타인은 ‘트라우마 힐링 센터’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피해생존여성들에게 전화상담 이후 필요한 후속지원사업(심리사회적 지원, 법률상담, 긴급재정지원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스라엘 관할지역 나블루스에서 여성과 소녀들에게 트라우마 힐링 기초교육을 제공함으로써 GBV와 ORV에 대응할 수 있는 보호망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 많은 기대가 됩니다.
[미얀마 사업지 소식]
COVID-19의 영향으로 미얀마의 모든 학교가 폐쇄 조치를 취했고, 다시 올해 2월 군부 쿠데타가 시작되면서 사실상 미얀마 내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얀마의 4월은 신년 물축제 띤잔(Thingyan)이 있는데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새해를 축복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겨야 할 이 때, 미얀마 시민들은 하루에 2번 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미얀마 사업 진행 현황]
3학기가 시작된 지난 4월 3일,
수업 전부터 상기된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세 분의 선생님과, 독서교육(ACYL) 학생들의 모습입니다.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다문화감수성기르기’ 를 주제로 함께 동화를 읽고, 다양성 나무를 만들고 비밀친구(마니또) 활동까지,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미얀마의 민주주의에 연대하기 위한 아디의 활동들
지난 4월 보도된 MBC 뉴스데스크, 집중취재 M는 미얀마 군부와 포스코, 한국가스공사와의 유착관계에 대해 집중 보도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를 단절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3월 27일은  미얀마 국군의 날로 미얀마 국민들에게 새로운 저항을 의미하는 날이기도 하였습니다. 미얀마에 민주주의를! 미얀마 민주화항쟁 희생자 추모회 분향을 진행하였습니다.

UN 안전보장이사회의 적극적인 조치를 막아서왔던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대사관 앞에서 미얀마 쿠테타 문제에 대한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릴레이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성명문 및 논평 보기 
  1. 드러난 포스코와 미얀마 군부와의 유착 포스코는 언제까지 책임을 회피할 것인가 (2021.04.06)
  2. 포스코의 MEHL 합작관계 종료 발표, 가스전 사업에 대한 대금 지급도 중단해야  (20210418)
YOU&ADI 연결고리, 아디 관련 언론보도 💛
기쁨나눔재단에서 사단법인 아디에 주목하며 팔레스타인 사업 활동가 셀림과 함께 인터뷰 영상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셀림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어 주셨을까요?
평소 아디의 팔레스타인 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 팔레스타인 분쟁 이슈에 대해 궁금했던 분들께서 보시면 좋을 영상이 나왔습니다. 셀림의 활약 함께보시죠.


위 사진은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빠띠캠페인에 참여한 아디 활동가들의 모습입니다. 
세손가락 경례는 영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에 등장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권력에 대항하는 표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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