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자녀 이상 가구에 대한 공공분양주택 청약 혜택이 커져요. 올해 11월부터 자녀가 2명만 있어도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별공급에 청약을 넣을 수 있고, 올해 3월 말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공공주택 소득·자산 요건이 자녀 1인당 10%포인트씩 완화됩니다.
50년 주담대, 나이 차별?
50년 주담대 신청자가 폭증하면서 깜짝 놀란 금융당국이 세부 가이드라인 마련을 논의하고 있어요. ‘50~60대가 왜 50년 주담대를 받느냐’는 반응도 있어서 금융당국이 어떤 기준을 내놓을지 모르지만, 확실한 건 중·장년층의 50년 주담대 이용이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
치밀한 기업형 전세사기꾼
기업형 전세사기 혐의로 구속된 부동산 임대업체 '제임스네이션' 대표 김용현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직원과 지인을 동원해 수도권 전역에서 주택 1093채를 사들였어요. 전세보증금만 총 2190억 원. 그는 영업팀과 중개팀, 홍보팀까지 두고 임직원 약 30명 규모의 업체를 운영했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