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순간들 속의 의미를 찾아 연결하는 방법 메이트, 얼마 전 강릉에 새로이 문을 연 시립미술관 솔올의 전시를 관람했어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 라는 이름의 전시는 김환기 화백의 뉴욕 시대 작품들을 조명하고 있었는데, 특히나 수많은 점들로 이루어진 점화 시리즈가 기억에 남았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캔버스에 무작위로 흩뿌려진 것 같은 수많은 점들이 있었을 뿐인데,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니 점이 연결되어 선이 되어 있고, 그 선들이 모여서 면을 이루며 하나의 완성된 작품이 되어 있더라고요. 전체 그림을 보고 난 후 각각의 점을 바라보니 모두 비슷하게만 보였던 점들이 사실 자기만의 고유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죠.
그림을 보면서 문득 우리의 삶도 이 점화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일상을 살면서 경험하는 평범해 보이는 일상의 순간들이 흩어져 있는 점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작은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면이 되는 것처럼 일상의 평범하고 비슷해 보이는 순간들이 연결되며 삶의 의미를 만들고,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오늘 밑미레터에서는 일상을 잘 기록해서 내 삶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해요. 그럼, 오늘 밑미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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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평범하다고 생각하나요?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유명한 에세이를 읽다 보면 왠지 내 일상은 너무 평범해 보이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 보일 때가 있어요.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이렇게 평범한 하루를 기록해서 뭐 해.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하며 기록을 무한정 미루기도 하죠.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한 가지 있어요. 기록하지 않고 지나가는 일상은 휘발되어 버리지만 기록으로 남은 일상은 그 자체로 내 삶의 하나의 점이 되고, 순간과 순간을 연결해 의미를 만들어 낸다는 거예요.
역사적으로도 평범한 사람들이 쓴 꾸준한 기록은 그 시대의 삶을 보여주는 아주 귀중한 자료가 되기도 해요. 대표적인 예는 17세기 런던의 공무원이었던 사무엘 피프스가 쓴 일기예요. 날씨, 사회생활, 가정 다툼, 심지어 새로 산 시계 자랑까지 아주 사소한 일상들이 적혀 있는데 지금은 17세기 런던 중산층의 삶을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되었어요.
굳이 멀리서 찾지 않아도 우리 주위에도 매일 자신의 평범한 삶을 기록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리추얼을 통해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하는 여진은 “기록하지 않고 가만히 두었으면 기억에도 없을 일들인데, 기록이 추억과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어요.”(여진의 기록 보기)라고 이야기하고, 에스더는 “리추얼을 하면서 매일이 지나가는 날이 아니라 고유한 하루가 되었어요.”(에스더의 기록 보기) 라고 이야기해요. 매일 반복되는 것 같은 똑같은 일상은 기록되는 순간 하나의 점으로 보존되고 내 삶의 역사로 남을 수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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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모여 만들어지는 나만의 이야기
김환기 화백의 점화에서 수많은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면이 되며 캔버스를 채우는 것처럼, 스티브 잡스가 졸업 연설에서 삶에서 무작위하게 찍어나가는 점들이 언젠가는 의미 있게 연결된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일상의 순간을 차곡차곡 모으다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내 삶의 패턴과 변화를 발견할 수도 있어요. 일상의 사소한 일들 속에는 삶의 중요한 단서들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단서들을 포착해서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기록으로 남겨놓는 작업이 필요해요. 기록을 하면 그냥 흘려보냈던 일들 사이의 공통점과 반복되는 패턴이 보여요. 마치 김환긔 화백의 점화에서 하나하나는 그냥 작은 점일 뿐이지만 점들이 연결된 전체를 보면 큰 그림이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리추얼을 시작한 미리는 기록을 통해 관계의 패턴을 알게 되고 부부 관계를 회복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해요. “번아웃으로 힘들었던 마음, 퇴사 후에도 회복되지 않은 마음, 남편과 맞지 않아 힘들었던 마음 등을 쓰면서 제 마음을 더 잘 알게 되기도 했고, 응원해 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메이트 님들 덕분에 퇴사 후 막막한 상태를 이겨낼 수 있었어요….. 남편이 문제라고 변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잘한 건 없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그 후 남편은 변한 게 없는데 제가 변하고 부부 사이가 좋아졌어요." (미리의 기록 보기)
기록을 통해 패턴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기록들을 모아서 다시 읽어보는 작업이 필요해요. 과거의 기록을 다시 읽어보면 그때의 고민이나 관심사가 무엇이었는지, 어떤 일에 시간을 많이 쏟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자주 만났는지가 보여요. 그리고 지금의 나와 비교해 보면서 내가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부분이 일관되게 반복되는지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렇게 발견한 나만의 패턴은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줘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는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앞으로 어떤 점들을 더 찍어가야 할지 보이기 시작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되는 거죠.
기록을 쌓아가는 수많은 방법들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서 꼭 긴 일기를 써야 하는 건 아니에요. 하루에 한 줄씩 간단하게 적는 것부터 시작할 수도 있고, 기억나는 것들을 그리거나 사진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매일 밤 정해진 시간에 기록할 수도 있고, 매일 아침을 기록으로 시작할 수도 있어요. 중요한 건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나만의 방법을 찾기 위해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시작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하게 해야겠다는 마음을 내려놓는 거예요. 핸드폰 메모장에 남긴 한 줄의 기록도 나중에 돌아보면 삶의 큰 힌트가 될 수 있어요. 평범하고, 보잘것없고, 구질구질해 보이는 기록일수록 그 순간의 생생한 감정과 생각이 담긴 솔직한 기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오늘은 밑미 메이트들의 기록을 통해 어떻게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한 힌트를 찾아봐요.
꼭 매일 같은 시간에 기록하지 않더라도 잊지 않고 꾸준히 순간들을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의미가 연결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좋은 것, 멋져 보이는 것만 기록하는 게 아니라, 부끄럽고 찌질하고 수치스럽게 느껴지는 나의 모습을 날 것으로 기록해 봐요. 그 불완전한 모습이 사실은 나의 소중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우리는 한층 더 넓어지고 자유로워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내 삶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며 점을 찍고, 그 점을 선으로 연결해 보고 싶다면, 밑미 오프더레코드 전시에 참여해 보세요. 지금부터 3개월간 기록하며 점을 찍고, 전시를 준비하며 점을 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요.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을 거예요! 밑미 오프더레코드 전시 신청은 7월4일 자정에 마감되니 늦기 전에 서둘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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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프더레코드의 기록을 모은 <오프더레코드 아카이브> 구경해봐요!
오늘 밑미레터에는 작년 <오프더레코드>에 참여했던 메이트들의 기록 이야기들을 소개했어요. 기록을 통해 삶을 변화시켰다고 하면 너무 거창하게 들리고,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오프더레코드>에 참여했던 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기록이 만들어 내는 변화는 하나도 어렵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작년 <오프더레코드>에는 어떤 사람들이 기록에 참여헸고, 어떤 기록들이 모였을까요? 그리고 그들은 3개월간 꾸준히 기록하고 회고하며 무엇을 배웠을까요? 오프더레코드 아카이브에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삶의 변화를 만들어 간 115명의 기록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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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그린의 고민
“그만두고 싶지만 후회할까 봐 겁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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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을 8년째 다니고 있어요. 5년 차까지는 일이 재밌고 일을 잘하고 있다는 성취감도 컸어요. 그래서 야근을 해도 힘들기보다는 뿌듯한 마음이 컸고, 이 분야에서 더 오래 일하고 싶다고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조금씩 지치는 감정이 쌓이더니, 작년부터는 완전히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환기 삼아 여행도 다니는데, 아무리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느낌이고 오히려 체력만 더 깎이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일이 재밌고 ‘잘 맞는 일이긴 하지’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사람 스트레스도 거의 없고 분위기도 온화해서 이 정도면 괜찮은 회사라는 생각에 쉽게 퇴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다 며칠 전, 주말에 일하고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너무 벅차서 길가에 주저앉아 버렸어요. ‘이젠 진짜 못 하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명확하게 들었어요. 그동안 뭐든 기대 이상으로 해내는 사람이라는 자기 확신감으로 살아왔고 실제로 그렇게 해왔는데, 그날은 이젠 못 하겠다고 느꼈어요. 오히려 마음이 편안했던 거 같아요.
전직이나 이직을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이 회사에서 더 성장하고 싶다는 열정도 없어요. 그냥 모든 게 버겁고, 쉬면서 책이나 좀 읽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만두기에는 아직도 불안하고, 후회할까 봐 겁납니다. 그래서 하루하루를 그저 버티는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상태로 계속 다녀도 괜찮은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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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미 메이트 지숙의 답변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내 마음이 얼마나 지쳐있는지 헤아리는 시간과 여유를 죄책감이 없이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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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똑같아 보이는 일상을 기록해 보기
기록을 할 때는 왠지 특별하고 기념비적인 일들만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진짜 마법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를 기록할 때 일어나요. 이번 주에는 아주 평범하고 똑같아 보이는 일상을 기록해 봐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신 커피에 대한 기록, 길에서 마주친 것들에 대한 기록, 점심으로 먹은 것, 누군가와 나눈 짧은 대화 같은 것들이 모두 기록의 소재가 될 수 있어요. 기록할 때는 그 순간 내가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함께 적어보세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후 기록을 다시 읽어보세요. 평범하고 아무런 특색 없이 느껴졌던 일상 속에 깃들여 있는 나만의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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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술을 보면 역술인의 프레임이 이쪽으로 넘어온다는 사실이 당연하면서도 충격이네요. 해당 역술인의 프레임은 그의 스승 역술인에게서 넘어온 프레임이겠죠. 결국 어떤 이유로든 스스로 답을 구하기가 벅차기에 외부에서 대신 결정해주기를 바라는 꼴이 되네요. 내 삶의 방향타를 나를 겨우 몇분밖에 보지 않은 타인의 손에 넘겨준다는게 너무..ㅜㅅㅜ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는걸 깨달았어요. 이렇게 거리를 두고 바깥에서 생각해본건 처음인데 무척 새로웠어요. 오랜만에 피드백 남겨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 살아 왔는데 이렇게까지 고립되고 일이 안풀리나 싶어 몇 일 전에 사주 보러 다녀 왔는데 딱 걸렸네요. ^^::: 이 정도 살았으면 속 깊은 곳에 답이 있다는 걸 알죠. 그럼에도 언제라도 크고 작은 불안은 넘치네요. 무튼, 점에 대한 이야기가 저를 또 돌아 보게 합니다.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챙겨야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고, 점은 진통제라는 말과 선택을 위한 견딤에 대해서는 정말 동의 해요. 헌데, 진통제를 끼고 살아야 할만큼 제 삶이 현재는 고통인가 봅니다.
🧡작년에 앞으로 할 일을 결정하기 위해 가볍게 사주를 보러 다녀왔어요. 그리고 망설이던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앞으로 잘 된다는 한마디에 힘을 얻기도 했지만, 결국 안주하고 노력하지 않게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살면서 두번밖에 안 본 사주에 이렇게나 많이 기대어 있었다는걸 이번 레터를 보고 깨달았어요. 그동안, 사주에 나온 좋은 틀 안에 갇혀지낸 기분이에요. 사주가 아닌 스스로 할 수 있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지금 부터 하나씩 해보려 합니다. 정말,,늘 고마워요 밑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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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딱 10초만 시간을 내서 피드백과 후기를 보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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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용기를 내서 나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것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지금 나는 여기에 있다라고 말할 때 마법이 일어나고, 건강이 회복되고, 치유가 시작된다.
- 낸시 슬로님 애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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