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피자,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한 이유는?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NASDAQ 12.142.24 ▲2.43%
S&P 500 4,135.35 ▲1.96%
Dow Jones 33,826.16 ▲1.5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941.59 ▲0.64%
미국 USD 1,342.00 ▲0.3%
유럽연합 EUR 1,477.64 ▼0.05%
오늘의 미국장
 🧑🏻‍💻 AWS 덕 확실히 본 아마존

 🍕 도미노 피자,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한 이유는?

 🍦 판매량이 녹아버린 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지난밤 미국 시황

 🇺🇸 인플레이션에 이어 이번엔 스태그플레이션?


마켓 프리뷰

 🧃현대인의 마약, 레드불 위협하는 셀시어스


월가의 말
 💬 유리언 티머(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부문 이사) "금리 변동에 둔감해진 경제"

오늘의 머슬TUBE
 🎥 구글은 챗GPT 공세에도 불구하고 AI에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
🤖 심두보 에디터
🧑🏻‍💻 AWS 덕 확실히 본 아마존

아마존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어요 📑

분기 매출은 1273억 5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7% 증가했어요. 순이익(Net income)은 31억 7200만 달러로 나타났고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과 마찬가지로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도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AWS의 분기 매출은 213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4억 4100만 달러보다 15.80% 늘어났어요.


예상보다 좋은 실적 👍🏻

아마존은 시장의 예상보다 상당히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1분기 운영 지출은 1225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0% 증가했습니다.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느린 속도의 운영 지출 상승입니다.


아마존에게는 아픈 손가락이 하나 있어요..🥲

리비안입니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1분기 리비안 투자에 대한 평가손실 76억 달러를 순이익에 반영한 바 있죠. 이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2022년처럼 엄청난 규모는 아니지만 아마존은 리비안 평가손실 5억 달러를 1분기 순이익에 반영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가 아마존에게 타격을 줬지만, 두 기업은 여전히 협업하고 있어요. 이번 분기 보고서에서 아마존은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리비안의 전기 배송 차량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현재 리비안의 밴은 미국 500개 도시와 지역에서 7500만 개 이상의 택배를 배송하는 데에 쓰이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 밴을 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아마존의 주가가 올랐어요 📈

아마존 주가는 27일(현지시간) 4.61% 상승한 109.82달러로 정규 장을 마쳤어요. 24일(현지시간) UBS가 제시한 이 기업의 목표주가는 125달러입니다.

⚡️노우진 에디터

🍕 도미노 피자, 호실적에도 주가 하락한 이유는?

📉 실적이 좋았는데도 주가가 떨어진다고?

글로벌 피자 프랜차이즈 도미노 피자 주가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나온 실적이 예상보다 견조했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데요. 도미노 피자의 회계연도 2023년 1분기(3월 26일 종료)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0억 2439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마진도 개선되며 순이익 증가세는 조금 더 커졌습니다. 이 기업의 1분기 순이익은 1억 477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15.2% 늘어난 규모죠. 이에 따라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보다도 높았습니다.


🔎 이유는 '여기'있어요!

호실적에도 물구하고 도미노 피자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도미노 피자는 이날 “소비자들이 음식을 배달 주문하는 대신 집에서 요리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며 “배달 사업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자 프랜차이즈는 그 특성상 다른 음식점보다 배달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이는 도미노 피자에게는 도전적인 사업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죠. 특히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 "우리가 살 길은 테이크아웃"

다만 도미노 피자는 테이크아웃 비즈니스에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인플레이션에 지쳐 지갑을 닫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매장에서 5달러 이상 포장 주문을 하는 고객에게 다른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달러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도미노 피자가 내놓은 신메뉴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도미노 피자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요. 도미노 피자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음식을 배달시키는 것에서 레스토랑에 방문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6% 넘게 하락한 도미노 피자의 주가 🍕

도미노 피자 주가는 27일(현지시간) 6.46% 하락한 317.1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패스트푸드 체인점 주가가 상승 마감한 것과는 대조됩니다. 도미노 피자의 핵심인 배달 사업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힌 영향인데요. 만약 도미노 피자가 수요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면 주가 상승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출처 : GOOGLE FINANCE
⚡️노우진 에디터

🇺🇸 인플레이션에 이어 이번엔 스태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어요. 미국 상무부는 미국 상무부는 27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1%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직전 분기의 GDP 확정치였던 2.6%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셈입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GDP 예상치의 중앙값은 1.9%이었습니다.


문제는 추후 성장세가 더욱 둔화될 우려가 있다는 점입니다 ✔️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은 통상적으로 시차를 두고 경제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누적된 긴축이 본격적으로 실물 경제를 압박할 수 있다는 의미죠. 실제 최근 발표된 소비 지표에서는 미국 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게 드러나고 있고요.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는 소비이기 때문에 소비가 무너진다면 이는 단숨에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의 엘렌 젠트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분기 후반에 소비가 약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긴축 정책의 누적 효과와 은행의 신용 축소 압력이 성장을 마이너스로 밀어 넣을 것”이라며 “2분기부터 상당한 성장 둔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어요.


이처럼 경기둔화 신호가 계속해서 나오는 가운데 물가상승률은 오름세를 보여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1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4.2% 올랐습니다. 직전 분기에 기록한 3.7% 상승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죠.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는 4.9% 올랐습니다. 마찬가지로 4분기에 기록한 상승률보다도 높았고, 작년 1분기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두 가지 수치를 조합하면 하나의 단어가 떠오르죠💡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입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저성장·고물가 상태죠.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CIO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타깃이 2%라는 점을 고려하면 연준은 금리를 계속 인상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실제로 있다는 우려가 들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우세현 에디터
🫀 현대인의 마약, 레드불 위협하는 셀시어스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드링크 산업 🤩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지배자는 레드불과 몬스터입니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이름이죠. 이 둘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합쳐서 70%가 넘습니다. 그리고 도전자들도 있습니다. VPX, 락스타, 셀시어스 홀딩스 등이 그들입니다.

🧃최근 주목받는 음료는요 

셀시어스 홀딩스는 기능성 음료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기업명과 동일한 이름의 음료 ‘셀시어스’가 이들의 대표 상품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단계이지만, 미국에서는 2023년 1월 기준 아마존에서 식·음료(Grocery & Gourmet Food)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을 정도로 인지도 있는 브랜드입니다.


26일(현지시간) 파이프 샌들러의 마이클 래버리 애널리스트는 이 기업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하며 ‘비중확대’의 투자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110달러입니다. 그는 “에너지 음료 라인업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만의 강점 뚜렷한 셀시어스 🍉

셀시어스의 가장 큰 강점은 ‘브랜드 이미지’입니다. 셀시어스는 소비자들에게 사과, 수박, 포도 등 다양한 과일 맛이 나는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이 기업이 생산하는 모든 제품들은 무설탕에 글루텐 프리입니다. 코셔 인증과 비건 인증도 받았고요. 깨끗하고 건강하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죠. 래버리 애널리스트는 “셀시어스는 레드불, 몬스터 등 여타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와 비교해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했다”며 “카페인 부스트가 필요할 때 과일향 중심의 독특한 풍미를 갖춘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나연 에디터
💬 금리 변동에 둔감해진 경제

유리언 티머 / 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부문 이사

The Treasury’s drawdown in cash is seen as liquidity-positive for the market. But once the debt ceiling is either raised or suspended, the Treasury will presumably start rebuilding its cash account, which should act as a drag on the overall liquidity dynamic.


번역하면?

재무부의 현금 인출은 시장에 유동성을 늘리는 행위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부채 한도(debt ceiling)가 인상되거나 유예되면 재무부는 현금 계좌를 다시 늘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다시 한 번 다가옵니다 🗓

이번에도 25bp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데요. 유례 없는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증시는 비교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VB발 은행 도산 사태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아주 크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 관찰되면서, 투자자들은 경제가 연착륙하고 있는지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 우선 현재 경제 지표부터 살펴볼까요?

실제로 현재 경제 지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보면 노동시장 불균형이 일부 해소되고 인플레이션도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더해 올해 증시의 가장 큰 이벤트였던 은행 도산 위기 또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금 인출 규모가 줄어들고 있고, 은행에 자금을 지원하는 연준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도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은행 시스템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것은 현재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문제는 선행 지표입니다 

향후 경제 동향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선행지표는 계속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경기 침체 모델은 현재 향후 12개월 이내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확률을 57%로 추정하고 있어요. 이런 예측의 기반이 되고 있는 지표는 바로 장단기 국채 금리입니다. 지난해부터 장단기 국채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은 지금까지 리세션 발생 예측 적중률이 100%로 여겨지는 지표이기 때문에 더욱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가능성이 낮아질 수도 있을까?📊'

하지만 피델리티의 유리언 티머 글로벌 매크로 부문 이사는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이 실제보다 더 높은 폭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유동성 움직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개월물 국채 대신 은행 예금 금리를 단기금리로 사용해 장단기 금리 차를 다시 계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은행 예금 금리는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과 대출 가능 여력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은행 예금 금리를 사용하면, 장단기 금리 차가 3개월물 국채를 사용했을 때보다 더 적게 나타나는데요. 티머는 이런 방식으로 장단기 금리 차를 다르게 계산할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보다 적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다가오는 경제 이벤트를 잘 살피라구

정리하면, 티머는 선행 지표가 가리키는 것보다 실제로는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티머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도 덧붙였는데요. 다가오는 정부 부채 한도(debt ceiling) 협상과 재무부 현금 보유고 소진 시기가 임박한 상황인데요. 티머는 이들 이벤트가 증시에 ‘드라마틱한’ 변동성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채 한도 협상이 잘 해결되면, 재무부는 다시 현금 보유고를 늘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경우 유동성은 줄게 됩니다. 리세션에 대한 과도한 우려는 하지 않되 꼼꼼하게 경제 이벤트를 살필 필요가 있겠네요. 

🎥 구글은 챗GPT 공세에도 불구하고 AI에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있다
뉴스레터와 유튜브 등 머니네버슬립과의 광고 또는 제휴를 원하신다면
아래의 양식을 통해 문의해 주세요

😀 광고, 협업 등 다양한 제휴 문의를 환영합니다 😀
오늘 <머니네버슬립> 뉴스레터는 어땠나요?
머니네버슬립

snowballlabs.official@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