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일곱번째_루소와 떠나는 마실이야기
안녕하세요 님.
평년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면서 식물들이 싹을 틔우기 시작하고, 바람에 실려오는 풀내음이 맡아지는 듯해요. 낮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은 쌀쌀하니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스물일곱번째 루소레터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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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님은 커피루소 강서점에서 근무하는 바리스타이다. 볼때마다 웃고 있고 긍정적인 모습에 활기가 떠오르는 사람이기도 하다,
처음 성인이되서 아르바이트를 하게되었을 때, 그때부터 커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디저트류에 진심인 주혜님은 아메리카노를 가장 좋아하는데, 어느 디저트와 먹어도 최고의 궁합을 뽐내서 즐겨마신다고 한다
디저트에 잘어울리는 커피는 역시 고소 쌉쌀한 커피라고 한다. 보통 브루잉 커피를 마실때는 산미가 적은 브라질을 고르곤 했는데, 최근 코스타리카 커피를 먹어본 뒤로 산뜻한 커피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버터 맛이 진한 휘낭시에랑 먹을 때면 산뜻한 커피가 더욱 빛을 낸다고 한다
쉬는 시간이 오면 예전에 봤던 영화나 책을 보곤한다. 알고있는 내용이라 부담도 없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에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고.
코로나로 여러가지 제한이 있어 매장이나 일상생활에 아쉬움이 있지만 모두 건강챙기고 힘내면 좋겠다 라는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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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시원~한 음료라고 생각하면 떠오르는 몇가지가 있다. 무더운 여름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과 시럽, 과육과 통째로 갈아내 머리가 찡~하도록 울리는 스무디, 그리고 톡톡 튀는 상큼함이 매력적인 에이드가 떠오른다.
에이드에는 과일이 주로 들어가는데, 과거 유럽에서는 과일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과즙을 설탕과 섞어서 끓여 농축시킨 코디얼의 형태로 보관하는 형태였다. 코디얼을 물에 희석시킨 음료를 스쿼시라고 하며, 농축 주스가 아닌 신선한 과일 주스를 물에 희석시킨 음료는 에이드라고 불렀다.
미국과 아시아에서는 스쿼시와 에이드에 주로 물을 사용하고, 물에 석회질이 많은 유럽에서는 탄산수를 첨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쿼시는 영국의 음료로 과일 주스, 물탄산수 이외에 설탕 시럽이나 감미료를 사용하며, 현대적인 스쿼시는 과일(레몬, 라임, 오렌지) 이외에도 다양한 허브를 사용하고 있다.
Editor. 얼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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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Fruit_Tropical Fruit
우리가 생각하는 열대과일은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하다.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같이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과일도 있다. 반면에 리치, 패션 후르츠, 스타 후르츠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렵거나 생소한 과일도 있다. 열대과일은 각각의 개성이 뚜렷해서 다른 분류로 기타과일(Other Fruit)에 속한다.
Coffee : 커피에서 열대과일은 다채롭고 향긋하면서 단향이 나며, 상큼함과 단맛이 동반된다. 바나나는 생바나나가 아닌 구운 바나나(Roasted Banana)를 연상하면 잘 느껴지고, 리치는 은은하면서 향긋한 단맛을 패션프루츠, 파인애플, 키위는 상큼한 산미를 연상하면 된다. '열대과일'노트는 과일바구니 같은 복합적인 과일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Wine : 와인에서 열대과일을 느껴질 수 있는 건 레드와인보다는 화이트와인이다. 적절한 기후와 숙성방법을 거친 샤도네이 품종에서 선명하게 느낄 수 있는데, 북부지역보다는 남부지역의 무더운 기후에서 자란 샤도네이는 노란 속살을 지닌 파인애플, 망고 같은 열대과일의 향긋한 향이 난다.
Editor. 얼죽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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