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 7호
(소식지는 매월 말에 발행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에서는 한국 준비위원회의 로잔대회 준비 현황과 더불어 한국 교회 성도님들에게 로잔운동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로잔운동의 특별한 소명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주제, 다양한 연령의 지도자들이 복음의 진보를 위해 함께 연대하고, 기도하며, 일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아이디어를 연결함에 있습니다. 로잔언약에 동의하는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운동입니다.
  로잔대회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로잔운동(Lausanne Movement)이 주관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임 중에 가장 큰 국제 대회입니다. 운동(movement)은 공통의 비전에 근거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헌신하는 사역의 형태입니다.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력한 비전입니다. 비전이 제시하는 이상적이고 생생한 미래의 모습에 매료된 사람들은 중앙집권적인 감독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헌신하기 때문입니다. 빌리 그레이엄과 존 스토트가 주창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강력한 비전으로 시작된 로잔 운동은 지금도 중앙집권적인 본부(headquarter)가 없는 느슨한 조직으로 사역을 펼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자발성과 역동성에 기반한 선교 운동은 기도 운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습니다. 뜨거운 기도 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은 현실적인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한 기도 운동은 새로운 시대의 다중심적 선교 운동으로 이어지리라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기억하시고 놀랍게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국제로잔운동 이사,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총무 | 문대원 목사(대구동신교회)
천안 및 아산 지역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

  2024년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한국 교회가 한 해 동안 사도행전 말씀으로 공동 설교를 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계획된 지역 순회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8월 10일(목) 천안 및 아산 지역 목회자들이 천안중앙교회에서 천안 및 아산 지역 말씀 네트워크 설명회로 함께 모였다. 박영호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지도)는 말씀 네트워크 소개와 사도행전의 선교적 개관, 그리고 프로페이에 대해 강의하였고, 함께 점심식사 교제를 나눈 후 오후에는 프로페짜이(말씀 소그룹) 실습도 진행하였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궂은 날씨에도 40여 명의 목회자들이 말씀에 대한 열정과 사모함을 가지고 함께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일회성의 설명회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말씀의 교제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면서 한국 교회가 기도와 말씀으로 서로 하나  되고, 하나님 뜻 가운데 교회가 더욱 새로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 이인호 강도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로잔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 출범식

  8월 26일(토) 동교동교회에서 로잔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 출범식이 열렸다. 로잔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 출범식은 1부 예배, 2부 로잔운동 소개, 그리고 3부 분과별 모임으로 구성되었으며, 80여 명의 참가자들은 출범식을 통해 로잔 이슈 네트워크 이해하게 되고 기대를 갖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 날 출범식에서는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에서 실제로 모이게 되는 여러 이슈 네트워크 그룹 모임을 소개하고,  전문인 분과 사역 및 코디네이터로 섬기는 분들도 소개하였다. 

  예배 중에 말씀을 선포한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리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선하신 인도하심에 집중하여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는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우리 안에 함께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로잔 이슈 네트워크 모임을 통해 주님께 쓰임 받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주님과 함께하며 하나님을 위해 섬기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함도 덧붙였다. 또한 이재훈 목사(한국로잔위원회 의장)는 ‘세계 복음주의 흐름과 로잔운동’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로잔운동은 잘못됨에 저항함과 동시에 온전한 복음을 적용하는 복음주의 운동이며 복음의 순수성과 우선성 그리고 온전한 복음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한 운동”이라고 소개하며 동역을 요청했다. 

  김창환 교수(누가회, 전문인네트워크 총무)는 복음 전파(Reaching People), 디지털 시대의 사역(Ministry in digital age), 인간됨에 대한 이해(Understading humanness), 다중심적 선교사역(Polycentric mission), 선교와 거룩함(Mission and holiness), 공동체에서 증인 되기(Bearing witness within communities), 사회적 상호교류(Social interaction) 등의 일곱 가지 큰 분류의 이슈 네트워크를 소개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각자가 관심을 갖고 신청한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에 참가하 상호 소개와 토론, 그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전체 사회를 맡은 심재두 선교사(로잔 전문인 사역위원장) “로잔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 출범식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구체적인 첫 걸음이며 함께 연합하여 주를 위해 동역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한국 교회를 향해 기도를 요청했다. 로잔 이슈 네트워크 분과모임 진행부는 분기마다 지속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권오경 전도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MOU 체결 

  8월 31일(목) 오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내 보구녀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사단법인 한국로잔 간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훈 목사(한국로잔위원회 의장), 유기성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장), 유경하 원장(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로잔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기간 동안 의료와 관련된 전반적 영역에서 긴밀하게 동역하게 되었다. 

  협약서 체결식에 앞서 유경하 원장이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에 보구녀관을 중심으로 이화여자대학교의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유경하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서울 4차 로잔대회와 동역하게 됨에 감사를 표하며 “대회 기간뿐만 아니라 준비하는 기간의 만남을 통해 큰 협력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또한 유기성 목사는 선교 초기 선교사님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2024 서울 4차 로잔대회에서 동역하게 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고, 의료원이 대회를 통해 세계선교에 더욱 동참하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준비 기간 및 대회 기간 의료 지원 부스 및 의료선교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하며 동역하게 될 것이다. 이번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적 돌봄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 박주용 목사(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본부장)

말씀 네트워크 ‘Acts NOW’

제4차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 말씀 네트워크

  하나님께서 한국 교회에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근간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지만, 한국 기독교 역사 전체를 돌이켜 보면 특별한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넘치는 은혜를 받은 우리가 감사하며 시대적 소명을 잘 감당할 때 한국 교회가 다시 소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를 한국 교회가 섬기게 된 것도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역사적 소임을 감당하고자 하는 이 일이 복음 역사의 또 새로운 한 장을 여는 출발이 되기를 기도하는 가운데 “사도행전 공동 설교”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도행전 공동 설교 운동은, 2024년 한 해 동안 원하는 교회들이 함께 같은 본문으로 사도행전을 설교하자는 초청입니다. 참가하는 교회에는 매주일 설교 자료를 발송해 드립니다. 핸드폰용 앱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자료에는 하나님의 선교에 입각한 본문 해설, 10명의 필진이 나누는 묵상 노트, 그리고 선교 현장의 이야기들을 설교 예화로 쓰실 수 있도록 문서나 동영상이 포함될 것입니다. 교회학교 각 부서들에도 성인들과 같은 본문으로 설교하고 성경공부 할 수 있도록 자료가 제공될 것입니다. 또한 목회자들이 같은 본문을 설교하면서 매주일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통찰을 나누는 모임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쯔빙글리 이래로 종교개혁의 중요한 전통인 ‘프로페짜이’를 이어 가는 것입니다. 

  평소에 목회자를 위한 교육과 연대에 힘써 오던 건강한 단체들이 올 가을과 내년에는 사도행전과 선교적 선포를 중심으로 세미나, 학교 수업, 학회 등을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소식이 속속 들려옵니다. 해외에 있는 한인 교회들, 또 세계의 교회들을 위해 해당 언어로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사도행전 12:24)는 말씀대로 초대 교회의 부흥은 말씀의 부흥이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주께서 듣는 이의 “마음을 열어” 주심으로 가능했습니다. 사도행전의 말씀이 강단에서 전해질 때 주께서 성도들의 마음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함께 말씀을 연구하고, 묵상하고 나누며 하나님 선교의 그물망을 엮어 가며, 공동 설교의 꿈을 나눌 때 주께서 우리 눈을 열어 주시어 하나님의 나라와 한국 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보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1. 온라인으로 매주 설교 자료 발송

  매주일 해당 본문과 관련한 설교 자료를 발송합니다. 자료는 아래와 같이 구성될 것입니다.

(1) 본문 해설 – 해당 본문에 대한 복음적이고 학문적인 주해를 제공합니다. 존 스토트에서 크리스토퍼 라이트 등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선교 관점, 케이프타운 선언을 포함한 로잔의 선교적 통찰들이 함께 담길 것입니다. 지도, 도표 등도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마련하겠습니다.

(2) 묵상 노트 – 본문에 대한 묵상 글이 매주 세 편씩 제공됩니다. 오랫동안 깊이 있는 묵상 글, 출판 등으로 정평이 있는 다양한 배경의 필진 열 분이 함께합니다. 복음적이고 통전적인 선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한국 교회 신학, 목회의 풍성함과 다양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 현장 이야기 – 국내외 다양한 선교 현장의 증언들을 글과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전합니다. 동영상은 2분 내외 길이로 설교 예화사용할 수 있는 형식이 될 것입니다. 선교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소개될 현장 이야기는 이론의 언어로 진행되는 신학 선언이 현실의 옷을 입고 다가오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각 교회의 설교가 선교적 상상력을 덧입고, 새로운 선교의 실천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혀 줄 것입니다. 선교적 교회와 마을목회 현장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온 언론사들, 선교단체들, 학회들의 자료와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매주 모이는 말씀 소그룹(프로페짜이)

  목회자들이 같은 본문을 설교하면서 매주일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통찰을 나누는 모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는 종교개혁가 쯔빙글리가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설교 본문을 연구했던 ‘프로페짜이’에 그 연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줌을 통한 소그룹 말씀운동이 더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모임은 간단합니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매주 일정한 시간에 모여서 함께 말씀을 관찰하고 묵상하며 생각을 나눕니다. 다양한 목회자들의 생각이 하나로 모여지지만,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설교들이 풍성하게 이어집니다. 목회자들이 성경 본문에 대한 생각뿐 아니라, 목회의 정보와 고민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며 세워 주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 함께 말씀을 나누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번 사도행전 설교는 공동으로 미리 제공되는 자료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쉽게, 그리고 깊이 묵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3. 느슨한 연대를 통해 꿈꾸어 볼 수 있는 일들

  연대의 이름을 ‘Acts NOW’라 했습니다. NOW는 Network of Witnesses라는 뜻입니다. 이 이름에는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가는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증인이라는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어떤 큰 조직 없이 서로가 그물망처럼 연결되어 예수의 부활과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네트워크 운동이었습니다. Acts NOW를 통해 사도행전적 교회가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네트워크 향후 일정

 

  향후 진행되는 말씀 네트워크 사역 모임을 소개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1. 사도행전 말씀 네트워크 프로페짜이 모임

  일시: 9월 11일(월), 오전 10시

  장소: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6길 55)

  강사: 김경진 목사(소망교회), 박영호 목사(포항제일교회)

  프로그램: 1) 프로페짜이 안내   2) 사도행전의 선교적 개관   3) 프로페짜이 실습

2. 말씀 네트워크 목회자 콘퍼런스

  일시: 10월 17일(화) 오전 10시

  장소: 지구촌교회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는 로잔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저널, 기사 등을 소개할 것입니다. 복음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복음화 선교운동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전략들이 한국교회에 유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관련 언론 보도들

제4차 로잔대회, 내년 서울서 역사적 개최

  제4차 로잔대회가 2024년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er’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아시아로잔위원회와 한국로잔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데 현장 약 1만여 명, 온라인 16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히 규모 면에서 복음주의권의 가장 큰 선교대회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로잔대회와 역대 로잔대회 선언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전문보기>

로잔 교수회 아티클 소개

로잔운동 선언문에 나타난 전문인 선교 개념 변화 고찰


김광성 교수 (주안대학원대학교)


  이 논문은 전문인 선교가 현대 교회의 효과적인 선교전략 가운데 하나라는 선교 현장의 실천적 명제를 가지고 전문인 선교에 대해 접근해 나가고 있다. 전문인 선교 연구 현황 분석을 통하여 전문인 선교의 개념에 대해 정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복음화를 위한 선교 신학의 기준과 로잔운동 선언문에 나타난 전문인 선교 관점의 변화를 규명함으로써 전문인 선교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 아티클 소개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아티클이 있다. 특별히 로잔 글로벌 분석(Lausanne Global Analysis)과 로잔 주제 연구 보고서(Lausanne Occasional Paper)는 현재 선교 트렌드의 화두를 던지고 이끌어 가는 보고서들이다.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아티클들을 간략히 소개하려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추가적인 아티클들은 국제로잔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지상 대위임령과 세계화의 부분적 종말: 세계화 이후 사역의 새로운 양상


패트릭 존스톤(Patrick Johnstone)


  지난 200년 동안 잘 적용되던 교회와 선교 사역의 패턴이 대부분 사라졌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미완성의 과제인 지상대위임령에 우리는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저자 패트릭 존스톤은 세계화 붕괴 후 우리에게 닥친 좌절을 조명하며, 지상대위임령 완수를 위해 향후 사역을 계획할 때 우리가 집중해야 할 7가지 초점을 다루고 있다. 

세계화 붕괴 이후 선교 사역의 새로운 양상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이 아티클을 추천합니다. <전문보기>

로잔운동에는 다양한 선교적 이슈들을 함께 나누는 이슈 네트워크 그룹(Issue Network Group)이 있습니다. 제4차 로잔대회 소식지를 통해 각각의 이슈 네트워크 그룹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각 이슈 네트워크 그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참여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로잔 교회 개척 이슈 네트워크(Lausanne Church Planting Issue Network)

  로잔 교회 개척 이슈 네트워크는 교회 개척의 많은 국가적 표현들을 공동 비전과 공유된 전략으로 모아 각국에서 효과적인 교회 개척 운동들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 교회 개척 과정은 4중 비전(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 모든 사람과 장소를 위해 제자 삼는 교회, 모든 교회와 영역에 그리스도를 닮은 리더 양성,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영향 미치기)에 나타난 것처럼 로잔운동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것이다. 공동 교회 개척은 우리 믿음의 정신을 나타낸다.
  지난 2년간 우리 이슈 네트워크는 총력 교회 개척과 전국의 일꾼들 양육에 대한 원탁회의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있다. 원탁회의는 전국의 리더들을 발견하고 격려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우리는 전국 교회와 일꾼들을 견고히 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핵심이라고 믿는다. 
  우리 실무진은 세 가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6주마다 만나고 있다.

첫 번째 목표: 대의를 옹호한다
  모든 대륙의 촉매자-옹호자들을 확인한다. 옹호자들을 코칭 멘토링 관계에 참여하도록 한다.

두 번째 목표: 회의를 소집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총력 교회 개척을 위한 작업 테이블을 준비하거나 기존의 것들을 조정하고 협력하도록 장려한다. 2024년까지 12개의 각 권역별 모임을 조직하는 것은 목표로 한다.

세 번째 목표: 내용을 전달한다
  교회 개척과 관련된 백서, 책, 블로그 및 동영상을 만들고 수집한다. 선교학적으로 건전한 교회 개척 콘텐츠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들로 알려지도록 연구, 통계 및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교회 개척에 관련된 목록 편성은 국가별로 진행한다.
  로잔 4에 대한 우리의 비전은 주요 리더들을 모아 총력 교회 개척을 위한 비전 공유와 공동 전략을 논의하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리더들을 지명하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앞으로 5년간 그들의 지역에서 교회 개척의 대의를 위해 자발적인 옹호자로서 헌신하기를 요청했다.
  우리 네트워크는 2024년 2월 말에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GACX, GCPN, 비전 5:9 및 로잔이 이 행사를 공동 후원한다. 우리는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이 이 행사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다가오는 제4차 로잔대회와 아름다운 한국에서의 전략적 위치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과 한국의 문화,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다른 로잔 대표단과 이슈 네트워크와 연락하여 복음 전파를 위한 전략을 세우기를 기대한다.


🙍‍♂️ 권오경 전도사(한국준비위원회 프레스팀)

이 후원의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 교회의 성도들이 전 세계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그리스도 안의 형제자매들에게 밥 한 끼 대접하는 것으로 환영의 마음을 담습니다.


둘째, 로잔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국제 기독교 행사들이 여러 나라에서 열리지만, 해당 국가 성도들의 구체적인 참여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이 후원 운동은 한국 교회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대회에 참여하는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세계 교회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셋째, 10만 명의 후원자 이름은 로잔 홈페이지에 게시될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분들은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10만 성도의 이름(교회 혹은 입금한 날짜)은 ‘로잔대회를 환영합니다’의 코너에 업데이트될 것입니다.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준비위원회는 성도들의 역동적 참여로 인해 큰 격려를 얻게 됩니다. 준비위원회는 청지기로서 정직하게 재정을 사용할 것입니다.

1. 한국 교회와 로잔대회를 위한 매일 기도에 참여해 주세요. 
   매일의 기도제목과 주간 영상은 다음과 같이 제공됩니다.
▷ 아노키(Anoki) 기도 앱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구글 플레이, 앱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회원 가입을 하시고 매일의 기도를 보시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제4차 로잔대회 홈페이지에 매일 기도제목이 올라옵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매일의 기도를 보시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매주 월요일에는 기도와 관련하여 목사님들의 메시지를 3분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공합니다. 이는 아노키 기도 앱과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로잔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해 주셔도 됩니다.

2. 사도행전 말씀 네트워크 프로페짜이 모임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9월 11일(월), 오전 10시 
  - 장소: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36길 55)
3. 소식지 구독을 원하시거나 주변에 알리실 분들은 다음 링크를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  231401-04-303854 
예금주: 사단법인 한국로잔
발행인 : 이재훈 목사, 유기성 목사 | 편집장 : 문대원 목사
편집 자문 : 한국로잔교수회
 편집 위원 : 김홍주 목사, 권은영 목사, 노규석 목사, 박주용 목사, 배행삼 목사, 이대행 선교사, 임동혁 목사
편집 : 대구동신교회 저널팀
이메일: l4seoul2024@gmail.com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51길 4, 유한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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