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핵심가치 3.0, 강남언니가 OKR로 일하는 법, 장기하의 기하체 등
요즘엔 날이 따뜻해서인지 부쩍 여행이 가고 싶네요.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여행도 더 자유롭게 다닐 수 있고, 인천 공항도 예전보다 붐빈다고 합니다. 저도 해외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네요. 😊
(다음 뉴스레터를 5월 11일에 발행됩니다!)
- 𝒘𝒆𝒆𝒌𝒍𝒚 𝑫 지현
  • "저는 처음 OKR을 만들어보는 동료들에게 이 혼란을 꼭 극복해야 한다고 계속 외쳤어요. 한 번하고 시시하게 끝낼 게 아니라 잠깐의 혼란을 함께 버텨보자고요."
  • OKR은 책으로 읽을 때는 좋아 보이기만 했는데, 막상 하려고 하니 어렵더라고요. 뭐든 그렇겠지만, 일단 해보면서 팀의 상황에 맞춰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 "토스의 핵심 가치는 ‘팀과 개인이 탁월한 성과를 내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뜻해요."
  • 핵심 가치를 3.0까지 발전시켰다는 게 토스답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직의 구성원 모두가 핵심 가치를 확실히 알고 있다면, 서로 믿고 일할 수 있겠죠. 암묵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과 이렇게 텍스트로 적혀있는 것의 효과는 차이가 클 것 같습니다.
  • 음악뿐만 아니라 앨범 디자인으로도 이슈가 되기는 흔치 않은데, 그런 면에서 장기하는 돋보이는 뮤지션입니다. 이번 앨범 표지에 사용된 '기하체'를 만든 채희준 폰트 디자이너와 장기하의 인터뷰입니다. 한 사람의 느낌을 서체로 전달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너무 멋진 서체가 탄생했네요.
  • "신신은 천지인의 구성 요소인 점과 세로획, 가로획을 로고에 반영해 한국적인 특징을 명확히 드러냈고 공연 예술을 상징하는 악보의 오선지로 문화·예술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 최근 리브랜딩 작업이 눈에 많이 띄네요. 세종문화회관도 리브랜딩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그래픽 모티프를 보니 단단한 느낌이 나네요. 건축물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실제로 보고 싶네요. 👀
  • 노브레이너의 휴지는 대나무로 만든 제품인데요. 대나무는 빨리 자라고 무엇보다 베어낸 후에도 다시 심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하얀색은 아니지만 대신 포장지가 알록달록해서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많다네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한 것 같아요. 
  • 가끔은 이렇게 무해하고 귀여운 것들로 마음을 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에게는 요즘이 그렇습니다. 어딘지 귀엽고 재미있는 인형을 만드는 '띠로리소프트'에 대한 인터뷰 글입니다. 밤에 수영하는 고양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
티빙이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습니다. 기존 로고도 강렬한 편이었는데, 새로운 로도고 만만치 않군요.
셰리프 서체로 바뀐 베스킨라비스의 새로운 로고입니다. 컬러의 조합도 바뀌었네요. (페북 TypeTypeType에서 알게되었습니다!)
헤이버니가 1주년을 맞아 크리에이터 인터뷰와 함께 리포트를 공개했습니다. 헤이버니로 윜디 구독하시는 분들도 꽤 있는데 구경해보세요! 🐰  
업데이트 버전이 생각보다 빠르게 공개되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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