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일하는 그들 - BBC에서 말하는 황금수갑에 대해 알아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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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6th, 2024 | Vol. 66

안녕하세요, <헤드라인 영어> 제인입니다.


최근 화장실 갈 시간도, 밥을 제대로 먹을 시간도 없다는 월가에서 일하는 고소득자 직장인의 삶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일하던 고연봉자 중 30대 초반에 은퇴하신 지인들이 있는데 너무 우울해서 책상에 앉아 있을 수도 없을 지경이 되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BBC에서 말하는 황금수갑에 대해 알아볼까요?

"There has to be a willingness to be chained to the desk. You accept those conditions in return for such a high salary – that's the game. If you're not working 12 hours straight, the response is 'you're being paid this much, so you have to'," he says. "When you earn such a high wage it's a psychological block – you feel you've earned it, and worked really hard to get there. You want to get out, but how much of a salary cut can you take?"


"책상에 묶여 있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높은 급여에 대한 대가로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게임입니다. 12시간 연속 근무를 하지 않는다면 '이 정도 급여를 받으니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그렇게 높은 임금을 받으면 심리적 장벽에 부딪히게 되고, 그 임금을 받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만두고 싶지만 급여를 얼마나 삭감할 수 있을까요?"


  • salary cut - 급여 삭감. I was forced to take a salary cut. 급여 삭감을 당했어요.


Lewis was locked into "golden handcuffs", which can trap workers in jobs – and careers – they hate in exchange for rich paydays and luxury perks. Despite complaints of torturous workweeks, tedious tasks and toxic cultures, these types of roles offer vast sums of money to workers who often build their lives around massive pay-outs. While some can shake off golden handcuffs for a healthier work-life balance, others find them nearly impossible to walk away from – and pay the price.


루이스는 '황금 수갑', 많은 급여와 사치스러운 특전을 받는 대가로 자신이 싫어하는 직장과 커리어에 붙들려 있었다. 고된 근무 시간, 지루한 업무, 유해한 문화에 대한 불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형의 직종은 막대한 보수를 중심으로 삶을 꾸려나가는 근로자에게 거액의 돈을 제공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황금 수갑을 떨쳐버릴 수 있지만, 대부분은 그 수갑에서 벗어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대가를 치른다.


  • tedious task - 지겨운 작업, The manager landed me with this tedious task. 매니저는 저에게 이 지루한 작업을 맡겼어요.
  • vast sums of money - 거액의 돈, 막대한 금액 Major record companies invest vast sums of money in new artists every year. 주요 음반사들은 매년 새로운 아티스트에게 막대한 금액을 투자합니다.
  • shake off - 떨쳐내다. I found it difficult to shake off the ominous thoughts. 불길한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려웠습니다.


For employers, golden handcuffs aren't only a traditional retention tool, but also a means of ensuring workers will routinely go above and beyond in the job, says Jafry O'Connor. Handsome compensation means employees are at the company's whim. "If I pay for a room at the Fairmont, I expect more than if I take a room at a Motel 6," she says, comparing a luxury hotel chain to a low-cost one. "So, with greater pay comes greater expectations: you'll be compensated for the extra time and energy you'll have to devote to that job."


재프리 오코너는 고용주에게 황금 수갑은 전통적인 근속을 유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도록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말한다. 파격적인 보상은 직원들이 회사가 멋대로 부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는 고급 호텔 체인과 저가 호텔 체인을 비교하며 "Fairmont에서 방값을 지불하면 Motel 6에서 방을 잡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더 많은 급여를 받으면 더 큰 기대치를 갖게 되고, 그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것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 at whim - 일시적 기분에 따라서, She hires and fires people at whim. 그녀는 마음대로 사람을 고용하고 해고합니다.


Higher up the chain, the financial packages sweeten – and the golden handcuffs tighten. Ryan Renteria, author of Lead Without Burnout, was a partner at a Wall Street hedge fund when he quit, aged 30. "The compensation opportunities were off the charts," he says. "Every six months that you posted strong investment returns, you'd receive another large bonus that was partially deferred – you would lose it if you left."


직급이 올라갈수록 재정적 혜택은 달콤해지지만 황금 수갑은 더 꽉 조여온다. '번아웃 없이 리드하라'의 저자 라이언 렌테리아는 월스트리트 헤지펀드에서 파트너로 일하다가 30세에 퇴사했다. "보상 기회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6개월마다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할 때마다 큰 보너스를 받을 수 있었고, 퇴사할 경우 보너스가 일부 이연되었죠."


  • Defer -  미루다, 연기하다, The decision has been deferred indefinitely. 이 결정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However, Renteria burned out – and walked away. "The toll the job took on my mental and physical health was unsustainable," he says. "My anxiety and stress levels were sky high; my diet, exercise and sleep were a joke. I left because I felt continuing down this path would have destroyed everything else that mattered to me."


하지만 렌테리아는 지쳐서 회사를 떠났다. "이 일이 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불안과 스트레스 수치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고 식단, 운동, 수면은 엉망진창이었어요. 이 길을 계속 가면 제게 중요한 다른 모든 것이 파괴될 것 같았기 때문에 떠났습니다."


  • Take a toll on ~ - ~에 피해[손실]를 가져오다. Eating simple carbs can take a toll on your health. 단순 탄수화물 섭취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ReesaTeesa라는 틱톡 아이디를 가진 그녀의 영상 시리즈 'Who TF Did I Marry?!? 내가 도대체 뭐하는 X끼랑 결혼한거지?'로 발칵 뒤집혔습니다. 52편의 시리즈로 본인의 짧았던 사기 결혼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녀는 스토리텔링의 대가입니다. 1편의 뷰 숫자가 36M입니다. 😱 Warning! 첫 영상을 틀면 멈추기가 어렵습니다. 조만간 넷플릭스에 다큐나 재현 드라마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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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시는 독자분께서 독자 생각을 전해주셨는데요, 따뜻한 격려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다고 건너뛰지 말자! 다시 한번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 알차게 꾸준하게 만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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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   mymobi.kr  |   수신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