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다 뉴스레터 vol.17😊

2023.10.18

원하다 뉴스레터 vo.17

6년 만에 임명된 줄리 터너 미 북한 인권 특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지난주 공식 취임한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6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 또한 통일부와 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 탈북민들을 만나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줄리 터너 특사는 북한 주민들의 삶의 실질적인 개선을 목표로 한국과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하다도 줄리 터너 특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북한 주민들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사진 출처: 뉴시스)

원하다 뉴스레터 이번주 요약

1. 원하다 한글공부 우수리스크팀에서 온 첫 소식!🌏

2. 온라인 한국어 교실이 시작됩니다!💻

3. 자유인들의 축제, 리버티국제영화제에 원하다가 다녀왔습니다🎥

원하다 한글학교 우수리스크팀의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지난 16일, 우수리스크로부터 기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우수리스크에 위치한 민족학교에서 고려인 친구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우수리스크에 있는 하나인 청소년들과의 온라인 한국어 공부가 있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고려인 청소년 친구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부채춤이 공연되고 전통 북소리가 우수리스크에서 울려펴지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우수리스크 한글공부 팀의 소식을 원하다 뉴스레터를 통해 전달드리겠습니다!

하나인 캠퍼스 한글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시작됩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한글학교 수업에 참여하면서, 매번 수강생분들의 열정과 열심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매주 실력이 높아지시는 것을 보며 큰 기쁨을 느낄 때도 많습니다. 이런 한글학교가 온라인으로도 진행됩니다! 현재 안산과 인천에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멀리 계신 하나인 분들과도 함께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에 계신 하나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학교 수업이 곧 시작됩니다. 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줌으로 한국어 수업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한국어 수업이 필요한 하나인 분들과 함께하는 하나인 캠퍼스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한글학교 우즈베키스탄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주 한국어 교실에서는

무슨 일이?(힌트:🎂)

이번 한국어 교실에서는 깜짝 생일 축하 시간이 있었습니다. 1교시 말미에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다 함께 배웠는데요. 사실 깜짝 생일 파티를 하기 위한 장치였습니다! 노래를 부르시다가 갑작스럽게 앞으로 나오셔서 축하를 받고 계시는 두 분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깜짝 파티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덕분에 다 함께 생일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달콤한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어 교실에서 만난

고려인 수강생과 탈북민 선생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하나인"이 되었습니다!

지난주 한국어 교실 이후 놀라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탈북민이신 원하다의 이영옥 실장님은 지난주 수업에 참여하시고 수강생 두 분을 집으로 초대하셨습니다. 함께 댁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지역의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기도 하셨습니다.

방문하신 수강생 최타냐님과 최창진님께서는 마치 친척 집을 방문한 것과 같이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낚시터를 방문하신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러시아에서도 자주 낚시를 하셨다고 말씀하시며 한국에서도 이렇게 함께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정착을 위해서는 언어도 필요하지만, 함께 여행도 가고 아플 때는 함께 해주는 가족,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원하다는 하나인들의 한국에서의 다채로운 삶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전 세계 모든 자유인들의 축제

제3회 리버티국제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3회 맞은 리버티국제영화제에 원하다가 참여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리버티국제영화제는 자유와 인권을 주제로 전 세계 영화들이 경쟁하는 자유인들의 축제입니다. 올해는 50여 개국에서 117편의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상은 ‘벽 위에 쓴 주소(The Address on the wall)’를 연출한 우크라이나의 세르게 쿠르센코 감독이 수상했습니다. 아직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간인들의 비참한 삶의 현장을 다룬 영화입니다.

*(순서대로)독일에서 온 파독 간호사 출신의 한명희 씨와 남편 요하킴 뮬러 씨/ 특별 토크쇼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모습

영상으로 제1회 개막선언을 했던

파독간호사 부부의 영화제 현장 방문!

이번 행사에는 특별한 손님도 자리해 감동을 더했습니다. 제1회 리버티국제영화제(2021) 당시 영상으로 깜짝 개막선언을 했던 파독 간호사 출신의 한명희 여사님과 부군이신 요하킴 뮬러님께서 영화제 개막식에 참가하여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쓰신 한명희 여사님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하루속히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주제로 특별 토크쇼도 진행되었습니다. 자유의 가치 알리고 이를 위해 일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축제 리버티국제영화제의 개막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원하다도 힘써 응원하겠습니다!

하나인 온라인캠퍼스⛪

한글공부 영상 시리즈가 벌써 15편이나?
온라인으로도 쉽게 익힐 수 있는 하나인 온라인 캠퍼스 영상이 매주 공개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뉴스레터를 발송할 당시만 해도 총 9개의 영상이 었는데 벌써 15개나 공개가 되었습니다. 주제별로 다양한 영상을 통해 단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더욱 한국어 학습에 도움을 드리고자 원하다는 연구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하나인 온라인 캠퍼스 한글공부 영상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