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o가 글로벌 진출을 합니다!

뉴스레터가 잘 안 보이시나요?

⚡ 님을 위한 이번 주 용기 충전⚡

이번 주 뉴스레터 미리보기 :

[이오플래닛] eo 팀이 글로벌 진출을 시작하는 솔직한 이유
[이오영상] 쏘카상장, 시드팁스 프로그램, 개발자 이력서 리뷰
[질문이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트콤 '유니콘' 보셨나요?
[이오서재] 채용브랜딩, 디자인 블로그, 유럽 스타트업 시장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

이오플래닛 소식 놓치지 마세요🙋‍♂️

(👆️ eo 팀의 글로벌 론칭 첫 영상!)

글로벌하게 성장하자!

님! eo 팀이 글로벌 채널을 론칭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그동안 eo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촬영 소식을 전했는데요. 사실 리얼밸리 시리즈뿐 아니라 아예 글로벌 채널 론칭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벌써 eo 글로벌 채널에는 3개 영상이 올라와 있어요. 팀 소개 영상뿐 아니라 8000억 규모의 신발 회사 올버즈 창업 스토리, 트위치 공동창업자이자 와이콤비네이터 CEO 마이클 세이벨 인터뷰까지!

이오플래닛에는 '왜 eo 팀이 글로벌 진출을 하는가'에 대한 eo의 수장 태용 님의 글이 올라왔어요. 꿈의 크기를 100배 키워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를 위한 블룸버그가 되는 첫 걸음을 시작한 겁니다🚀

김태용 (eo CEO)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고 전파되는 과정에서 어떤 단계에 있는 스토리와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가? 꽤나 뒷단에 있습니다. 예컨대 토스 이승건 대표님의 ‘Carrying Capacity’ 같은 프로덕트 그로스 이론은 수 년 전부터 미국 프로덕트 담당자라면 당연히 알아야 하는 개념이었어요."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서 세상의 여러 비즈니스를 찾아본 결과 eo처럼 뾰족한 타겟의 뾰족한 문제를 해결하는 회사는 세계 최고가 돼야만 의미 있는 규모의 성장과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되는 대로 미국 창업자들을 섭외하기 시작했습니다."

"수능 영어도 2~3등급이었고(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1등급은 아니었음) 영어 울렁증이 있었지만 이 모든 걸 무릅쓰고 나를 도전하게 만든 건, 더 큰 세상에서 큰 임팩트를 만들고 싶어하는 팀원들의 열망과 내가 만난 사람들이 해준 말들 때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나의 꿈을 100배 키워준 억만장자들의 조언ㅣ이오플래닛)

(👆️ 트위치 공동창업자이자 와이콤비네이터 CEO 마이클 세이벨)

프로덕트 전설을 만나다🔥

eo 글로벌 채널에서 트위치 공동창업자이자 와이콤비네이터의 수장인 마이클 세이벨을 인터뷰했어요.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드롭박스 등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한 세계적인 액셀러레이터인데요.

그는 트위치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저스틴tv 때부터 초기 멤버로 합류했어요.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콘텐츠 제작사로 시작해 누구나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죠. 특히 비디오 게임에 집중하면서 트위치가 탄생했어요.

트위치는 2014년 1조원 규모로 아마존에 인수됐어요. 그 후 2021년 매출 3조원 규모의 브랜드로 커졌고요. eo 팀과 만난 세이벨 CEO는 이 시절을 추억하며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Michael Seibel (Y-combinator CEO) "(와이콤비네이터에 합류하면서) 창업가들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는지도 알게 됐습니다. 제 아내는 제가 '상담사'(therapist)가 돼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였어요."

"고객이 내 프로덕트를 싫어하면 어떡하지? 그게 두려워서 프로덕트를 선보이지 않아요. 그 직원을 내보내면 분명 분노하겠지? 그게 무서워서 결단하지 못해요. 창업가들이 겪는 첫번째 공포입니다."

"두 번째는 '본인이 너무 똑똑해서'(too smart) 생기는 문제입니다. 나 자신에게 의문을 갖지 않는 거예요. 심지어 팩트가 주어져도 자신의 의사결정을 감히 의심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순간들마다 '내 할일 중 가장 꺼려지는 그것부터 하라'고 조언하곤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트위치를 1조 원에 매각하고 세계 최고의 투자자가 되면서 배운 것들ㅣeo GLOBAL)

(👆️ 5년 전 eo 최초의 인터뷰이였던 픽사 레이아웃 아티스트 김성영 님)

5년이 지나 글로벌로 향하다

eo 글로벌 채널 론칭에 맞춰 eo 본 채널에는 픽사 레이아웃 아티스트 김성영 님의 인터뷰가 공개됐어요. 반가운 얼굴이죠! 5년 전 eo 유튜브 채널이 시작될 때 첫 인터뷰이로 참여했던 성영 님을 5년 만에 다시 미국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픽사에서 10년째 일하는 성영 님은 이제 한 프로젝트의 리드로 일할 정도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매니지먼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뿐 아니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주변을 살피며 함께 가는 리더십도 필요하다"는 깨달음도 얻었죠.

5년. eo 채널이 구독자 47만 명의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가 되는 시간이었어요. 글로벌 채널을 론칭하는 새로운 시작점이기도 하고요. 성영 님은 어떤 출발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어요.

김성영 (픽사 레이아웃 아티스트) "픽사는 매번 프로젝트가 진행될 때마다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리드를 뽑아요. 저도 2~3번쯤 떨어진 적이 있는데, 이런 공개 인터뷰를 통해 보완할 점도 알게 돼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가진 생각을 미팅 때 중요하다고 알리고 목소리를 높이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30대에 미국에 와서 어눌한 영어로 회의 때 발언하는 게 실례라고 생각했는데, 팀원들이 모두 알 수 있게 아이디어를 얘기하는 게 중요하다고 피드백 해줬어요."

"가만 보면 교육의 차이 같아요. 미국에서는 (가끔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인가 싶은 발언도) 제지하지 않아요. 회의 때 계속 이야기가 나오게 하다가 진짜 이상할 것 같던 아이디어가 점점 괜찮아지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저도 스스로 어색하지만 성장하는 방향으로 푸시할 수 있었어요."

"저는 10년 동안 여러 가지 작업을 해오면서 제가 익힌 능력들이 딱 창작자로 한정되는 삶은 아닌 것 같아요. 앞으로의 10년은 (창작자의 끈도 놓치 않겠지만) 지속 가능한, 그리고 글로벌에 먹힐 만한 좋은 퀄리티의 창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서 계속 활동할 것 같아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5년 만에 다시 만난 그는 픽사에서 리드가 돼 있었다ㅣeo)

기세가 꺾인 팀 되살리기

1편에 이어 2편. 비트윈으로 유명한 VCNC 창업가 박재욱 대표와 쏘카, 타다, 상장에 대한 이야기를 마저 나눴습니다.

'스타트업은 기세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때 모멘텀을 잡고 기세를 이어가는 속도전이 스타트업에게 필요한데요. 타다금지법 이후 타다 팀은 성장하던 상승 기세가 꺽일 수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심지어 코로나19 시점과 타이밍이 묘하게 겹쳤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은 팀원들과 함께 다시 기세를 되살려야 했는데, 박재욱 대표는 이렇게 했다고 해요.

박재욱 (VCNC 창업가, 쏘카 CEO) "지금 어려운 건 맞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문제에 대해서 '그게 해결됐느냐' 스스로 물었어요."

"그게 안 풀리고 있다면 우리가 풀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당시 쏘카든 VCNC든 남아계셨던 분들이 엄청 의가투합 했어요. 그걸 기반으로 이겨냈죠."

"그때 그 과정을 이겨내면서 오히려 팀이 단단해졌고, 한 번 그런 위기를 넘어왔기 때문에 내공도 쌓였어요. '앞으로는 어떤 위기가 있어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감이 들었어요."

"일단 가장 중요했던 건 회사의 생존. 생존을 위해 어떤 비용을 줄일지 의사결정을 해야 했고요. 두 번째는 '이 사업을 왜 해야 하는지', 전사적으로 회사가 존재하는 목적과 이유에 대한 얼라인먼트를 만들어갔어요. '어떤 미션으로 이 일을 왜 하는지'에 대해 자꾸 이야기 하는 게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기세가 꺾였던 조직을 다시 일으킨 리더십 이야기 : 박재욱 2편ㅣeo)

성공할 팀 알아보기

eo 팀이 글로벌 진출뿐 아니라 시드팁스 프로그램도 준비했어요! 인포뱅크, 이오스튜디오, 컴패노이드랩스, 파인드어스가 함께 초기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드 팁스 99°C'🔥🔥🔥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에게는 1억원 이상의 투자, 5000만원의 정부지원금, 우수 기업 대상 팁스 프로그램 추천 기회가 주어집니다. 게다가 배치 기간 동안 재무, 회계, 법률, 특허 컨설팅과 판교 사무 공간 제공 등의 서포트도 이뤄집니다😲😲😲

이번 프로그램를 이끄는 회사들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이번 영상에서는 성공할 팀을 알아보는 각 기업가의 투자 철학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서로 저마다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홍종철 (인포뱅크 아이엑셀 대표) "'패밀리즘에 기반한, 끝까지 간다' 제 나름의 투자 철학이에요. 저희는 투자한 회사를 파트너, 패밀리라고 불러요. 그래서 힘든 일닥치면 거의 바로 연락을 주시곤 해요. 그렇게 빨리 알면 저희도 대처와 해결이 빠르게 되죠. 결국 어떤 식으로든 실행력.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장진규 (컴패노이드랩스 의장) "창업자들에게 항상 물어보는 것은, 본인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적인 관점은 무엇인가요? 문제를 정의 내릴 수 있는 창업자만의 렌즈가 있어야죠. 그게 없는 회사는 처음에는 재밌는 아이디어로 출발해도 대부분 PMF를 찾지 못했다고 얘기해요."

이재용 (회계사, 파인드어스 이사) "저는 항상 공헌이익을 먼저 계산해보라고 해요. 매출액에서 변동비용을 차감한 걸 공헌이익이라고 하거든요. 이 공헌이익이 안 나는 회사가 생각보다 꽤 많아요. 매출이 적어서라고만 생각하고요. 이런 지점은 매출 규모가 너무 커지기 전에 고민을 했다면 좋았을 부분이죠."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 실패하고 싶지 않은 창업자를 위한 조언ㅣeo)

개발자 이력서 리뷰하기👀

eo의 간판코너 [출장! 워키토키]에서 3번째 센드버드 개발 팀 토크쇼를 준비했습니다. 바로바로... 이력서 40번 넣고 35번 탈락한 한 개발자부터 이직할 수밖에 없는 주니어 개발자의 사연까지(?!) 😭😭😭

센드버드 개발자가 직접 사연자의 이력서를 꼼꼼히 체크해봅니다. 면접자의 시각에서, 개발 선배로서 이렇게 이력서를 준비해보면 어떨까요?! 심지어 개발자가 아닌 시청자에게도 너무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민혁 (센드버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짧은 기간에 뭘 배웠고, 비전공자지만 여기서 여기까지 성장했다는 점을 좀 더 강조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했어요, ~~했어요 나열하는 부분은 한 줄로 요약이 가능하고 오히려 '~~ 문제를 겪고 이렇게 해결했다'를 어필해주시면 어떨까요?"

규영 (센드버드 엔지니어링 매니저) "이력서는 아무래도 읽는 사람 중심으로 정보 전달을 해야 해요. 강조점 없이 긴 줄로 쭉 설명이 되면 (면접자 입장에선) 정보 중요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죠. (주니어라서) 이력이 길지 않은데 이력서가 긴 건... 이상하죠😅"

성호 (센드버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보통 여러 번 제품을 경험해 봐야 어떤 부분 개선할지가 보여요. 그래서 Ver.2를 만들어본 경험이 중시해요. 첫번째 버전 만들어봤다고 이 사람이 진짜 잘하는 건지 증명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고, 어떻게 발전시켰는지에 대한 경험이 있으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출장! 워키토키] 재생목록에서 전체 시리즈를 시청하실 수 있어요:)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