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 월

💡  지난주, 놓치면 안되는 뉴스만 한눈에!

1.  빅테크 Vs. 증권사,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시간 
2.  메가테크 실적발표, 예상을 웃도는 분기실적에도 주가 부진    
3.  LG-SK 배터리 소송전, 또 다시 판결 미뤄졌다 
4.  네이버-CJ 6000억원 대 동맹 체결 
5.  네이버, 각 사업부 모두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 찍었다
6.  LG화학, 임시주주총회 통해 배터리 사업부 분사 확정
7. 골드만삭스 스캔들, 미국 내 규제 강화 목소리 
8. 한국경제, 내년 상반기 코로나 이전 회복한다 
9. 코카콜라가 이젠 종이팩에 담긴다고?
10. 밀레니얼이 골프에 빠진 이유 
지난 주 BYTE 뉴스 완전정복✨
비즈니스
(국내)
  이재용 시대, 삼성 지배구조는 어떻게 변할까
✔  빅테크 Vs. 증권사, 피할 수 없는 전쟁의 시간 
✔  SK하이닉스, 10조 써가며 인텔 인수한 이유는   
  LG-SK 배터리 소송전, 또 다시 판결 미뤄졌다   
✔  현대차도, 삼성물산도, 이제 대기업도 SaaS 업무툴 도입
✔  네이버-CJ 6000억원 대 동맹 체결 
✔   네이버, 각 사업부 모두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 찍었다 
✔  쿠팡, 동영상 스트리밍까지? '아마존 웨이' 가속화 
✔  쿠팡, 중고거래 시장에도 진출
✔  통신사, 이제는 '탈통신' 한다고
✔ 코로나19에도 끄떡없는 명품업계 
 LG화학, 임시주주총회 통해 배터리 사업부 분사 확정 
✔ 카톡 이모티콘, 이제는 정액제?? 
(글로벌)
✔ 메가테크 실적발표, 예상을 웃도는 분기실적에도 주가 부진   
✔ IT공룡들 몰려드는 클라우드 게임
✔  던킨-배스킨, 10조에 팔린다  
✔  코로나 시대에 뜬 또 하나의 기업, 카메오 
  넷플릭스 미국서 구독료 인상, 곧 한국도    
✔  고객 데이터를 사모으는 아마존 
경제
   일단, 달러를 팔아라 
   코로나19로 풀린 돈, 내년에는 부채 리스크로 온다 
✔   한국경제, 내년 상반기 코로나 이전 회복한다 
✔  JP 모건, 스테이블코인 은행권 첫 상용화 
  미국 기술주 폭락, 나스닥도 급락  
사회
(국내)
   지금은 '동학개미' 2030, 미래에는? 청년세대의 양극화 가속화 가능성  
✔   공정거래위원회, 법 개정해 '네이버 검색조작' 막는다 
(글로벌)
   골드만삭스 스캔들, 미국 내 규제 강화 목소리 
✔   미 빅테크 청문회, 면책 특권은 어떻게 되나
✔   중국 안면인식 정보의 민감성 인정하는 법규 도입하나 
✔   중국, 기술자립으로 미국 패권에 정면도전한다 
테크
   마스크와 택배쓰레기바이오연료
✔   플레이리스트 추천부터 노래방 배경음악 추출까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에서의 AI 활용법 
✔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트윌리오, 성장동력은? API 기반 편의성  
   삼성이 개발한 인공인간 '네온', CJ와 협업한다 
✔   영화에서나 보던 비행자동차 나왔다 
트렌드
   코로나로 인해 변화한 여행 스타트업들
✔   코카콜라가 이젠 종이팩에 담긴다고?
✔   Z세대의 선택을 받은 앱: 트위치, 토스, etc
   MZ세대를 고객으로 만드는 상세페이지 
✔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2021년의 트렌드는 COWBOY HERO  
   '어몽 어스' 역주행, 소규모 독립 게임개발사 게임의 인기몰이 
   밀레니얼이 골프에 빠진 이유 
상식 한입🍪
❓ 휴대폰 카메라의 핵심 부품, 이미지 센서
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디지털 카메라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화질의 스마트폰 카메라는 좋은 휴대폰의 기본이라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카메라 기능을 개발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죠. 아주 작은 렌즈를 가지고도 좋은 성능을 내는 카메라를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미지 센서📸라는 반도체가 필수적입니다. 오늘의 주제, 바로 이미지 센서입니다.

💬 이미지 센서, 넌 누구니?
이미지 센서는 빛에너지를 읽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반도체입니다. 카메라로 따지면 필름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요. 사진을 찍으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너지를 읽어 피사체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디지털 신호로 변경해 즉각적으로 해당 이미지를 화면에 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지 센서는 크게 CCD 이미지 센서📌와 CMOS 이미지 센서📌로 구분됩니다. CCD 이미지 센서는 전자 형태의 신호를 직접 전송하는 방식으로 노이즈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CCD 방식은 전력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주로 디지털카메라에 적용됩니다. CMOS 이미지 센서는 전압 형태로 신호를 변형하여 전송하는 방식입니다. CCD 방식보다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며 전력 소모량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영상 촬영에 CCD 보다는 CMOS 방식이 훨씬 효율적이라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대부분 CMOS 이미지 센서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몇 년 전 삼성전자는 CMOS 이미지 센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아이소셀(ISOCELL)을 개발했습니다. 아이소셀은 이름처럼 픽셀과 픽셀 사이에 벽을 만들어 서로를 격리시키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되면 각 픽셀이 받아들이는 빛은 벽 안에 가둬지게 되어 인접한 픽셀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게 됩니다. 픽셀 간 빛 간섭✨이 없어지므로 더욱 선명하고 좋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아이소셀 기술 덕분에 렌즈 크기가 작더라도 빛을 많이, 정확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이미지 센서 2대장, 소니와 삼성전자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미지 센서 분야의 1대장은 소니👍였습니다. 삼성전자가 한참 멀리 있는 2인자의 위치에서 겨우겨우 따라가는 정도였죠. 하지만 최근 들어서 삼성전자가 1등 소니를 매섭게 추격🏃‍♂️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둘의 경쟁을 살펴보기 전에, 그동안 이미지 센서 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봐야겠죠? 지난 10년간 이미지 센서 시장은 평균적으로 17% 정도의 연 성장률을 보여주며 성장했습니다. 그동안은 단순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기능에 사용되다가, 근래 들어서 자율주행, IoT, VR, AR 등 더욱 고도화된 이미지 센서를 필요로 하는 분야가 생기면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점유율 측면에서도 삼성전자의 성장이 눈부십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1억8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뒤이어 올해 5월에는 0.7나노미터 크기의 초소형 픽셀을 사용한 이미지 센서를 개발해 더욱 작은 카메라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삼성은 아이소셀 관련 특허와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나노기술을 접목➕해서 이미지 센서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21%포인트 정도이던 소니와 삼성의 시장 점유율 차이는 올해 12%포인트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미지 센서 세계 1위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빠르게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뒷면에 담긴 반도체 경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도 이미지와 영상 처리와 관련된 기술이 더욱 발전되리라 예상되는 만큼 이미지 센서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작고 더 정확하고 더 선명한 이미지를 위한 기술적인 노력이 계속되는 이유입니다.
✅ 정리
이미지 센서 : 빛에너지를 읽어 전기에너지로 변환해주는 반도체로, CCD, CMOS 방식으로 구분된다.

DAILY_BYTE의 운영진, BYTE는 테크비즈니스에 관심이 많은 뉴스 큐레이터 그룹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합니다.
정보의 늪에서 좋은 자료만 수집해 공유하는 것을 즐깁니다. 
📌오늘의 DAILY_BYTE 어땠나요?
📌아직 DAILY_BYTE를 구독하지 않았다면?
매일 아침 9시 따끈따끈한 DAILY_BYTE를 만나보세요✨
📌친구들에게 DAILY_BYTE를 소개하세요!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하기👇
bit.ly/dailybyte
📌BYTE는 SNS 계정도 운영중!
📌좋은 컨텐츠가 있다면 DAILY_BYTE에게 제보해주세요! 
✉  매일 발송되는비즈바이트를 놓치지 않기 위해  byteteam365@gmail.com 을 메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  이름과 메일주소를 수정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Byte
byteteam365@gmail.com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1688-8 

Copyright © 2020 BY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