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처음은 새롭고 긴장되기 마련이죠. 처음 인사드려요. 새롭게 합류한 에디터 J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나요?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요. 모든 게 익숙하기 때문이겠죠. 저는 간만에 낯선 동네, 처음 가는 공간에 둘러싸인 시간을 보냈어요. 언젠가 익숙해지겠지만, 아직은 낯선 것 투성이네요. 여러분도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라며 이번 레터를 준비했어요. 🍋 제이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단연 주목받았던 신생 브랜드가 있어요. 팀바이럴스 문승지 디자이너가 만든 ‘하바구든’입니다. 얼마 전, 서울 한남동에 첫 번째 쇼룸 ‘하바구든 서울 하우스’를 열었는데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본연의 기능과 디테일을 살린 가구 컬렉션처럼 쇼룸도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였요. 오픈 첫날, 하바구든 쇼룸 현장을 담아왔습니다.

서울 명동에 위치한 자라(ZARA)의 플래그십스토어가 확장 리뉴얼을 마치고 문을 열었습니다. 약 672평, 건물 3층 규모로 재탄생한 명동 눈스퀘어점은 기존 자라 매장과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 눈길을 끌죠. 국내 첫 자라 카페 ‘자카페’도 함께 공개해 화제인데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간 디자인부터, 리뉴얼 포인트 세 가지를 짚었습니다.

고양이 집사는 물론,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두를 위한 팝업이 열렸어요. 서울 명동에 있는 뉴뉴 기프트샵에서 준비한 〈Cat, Cat, Cat〉이에요. 작은 소품부터 패션 아이템까지 30여 개 브랜드의 고양이 굿즈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매장에 숨겨진 고양이 일러스트를 찾으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니,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