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대체되는 이유
안녕하세요. <몸이 녹고있는> 도슨트S 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성수기에 날카롭게 벼려 놓았던 몸이 실시간으로 녹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식비 지출을 아끼고자 함바집을 다니면서 부터 속도가 붙은 것 같습니다. 근데 뭐 크게 개의치는 않으려 합니다. 두툼한 외투가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비성수기엔 맘 편히 드시고 행복하길 바라며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그들이 대체되는 이유

지난 9월, 윌 스미스의 아들이자 래퍼인 제이든 스미스가 크리스챤 루부탱의 남성복 디렉터가 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브랜드의 과감한 결정이었지만, 패션계의 반응은 싸늘했죠. 이미 많은 유명인이 럭셔리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거쳐 갔고, 실패를 목격했으니까요. 창의성과 전문성보다 화제성이 우선시되는 오늘날,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럭셔리 하우스가 품고 가는 양날의 검에 대해 알아봅니다.
56회차 온사이트 클럽 모집 안내

온큐레이션이 오는 10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울트라 백화점 : 소비의 끝에서 만나는 가치> 전시를 진행합니다. 저희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희를 포함한 국내 패션 미디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현재, 국내 패션 미디어는 생존의 압박 속에서 건강한 비평을 실현하기엔 여러 제약이 존재하죠. 이번 온사이트 클럽에서는 국내 패션 미디어의 구조와 현실을 분석하고, 나아가 미디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하우스가 먼저냐, 디렉터가 먼저냐

패션 브랜드가 선임하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제 다양한 산업에서 등장하는 직함이에요. 그러나 럭셔리 패션 산업은 단지 화제성을 위해 그들을 선임하거나, 새롭게 부임한 CD로 하여금 브랜드의 콘셉트가 변해 비판받기도 하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표현이 탄생한 배경부터 한 시대를 풍미한 디렉터, 근래 변화를 맞은 디렉터까지, 여러분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반쪽

브랜드의 간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이름을 줄줄이 꿰고 있더라도, 패턴 디자이너 한 명의 이름을 알기란 어려운 일이에요. 더군다나 패턴 디자이너를 경시하는 한국 패션 산업에서는 점점 젊은 인재가 사라지고 있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손이 되어주는 실무자, 여러분이 미처 몰랐을 패턴 디자이너와 모델리스트를 <온큐레이션>이 소개합니다.

《케어라벨링》

11/1(토) - 11/2(일)


한국에서 ‘좋은 옷’을 좇는 브랜드를 조명하는 <케어라벨링> 프로젝트. 이번 두 번째 오프라인 기획에선 메이킹에 대한 집념, 신뢰할 수 있는 물성에 대한 추구, 수공예적 구현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준으로 일곱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와기, 프레프, 두들리스트, 래깅툴즈, 자고류, 시선, 네스. 그들의 관점과 태도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경험해 보세요.

《지용킴 신세계 백화점 팝업》

10/31(금) - 11/20(목)


지용킴이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선보입니다. 25AW 컬렉션에서 새롭게 전개되는 여성복부터 구조적 형태를 강조하는 Non-Bleach 라인, 그리고 히말라야 셰르파의 의복에 영감받은 코오롱 스포츠의 협업 컬렉션까지. 지용킴이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자연과 시간, 그리고 실험의 미학을 경험해 보세요.

  SOUND ROOM
Niscaya
Bilal Indrajaya

요즘같은 날씨, 가사의 의미는 몰라도 그저 듣기에 참 좋다.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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