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말일 노무법인 태담이 전하는 인사·노무 이슈 브리핑
2026년 4월 News Letter  
안녕하세요, 노무법인 태담입니다.
완연한 봄이 찾아온 4월입니다.
새 회계연도와 조직 개편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임금 체계 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고용노동부가 배포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을 중심으로,
실무에서 즉시 점검하셔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전달드립니다.

노무법인 태담 드림.
인사노무 이슈브리핑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 핵심 정리

고용노동부는 2026년 4월 9일, 「공짜노동 근절을 위한 포괄임금 오남용 방지 지도 지침」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지침은 노사정 협의체인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이 지난해 12월 30일 합의한 내용을 현행법과 판례에 기반하여 구체화한 것으로, 법 개정 이전이라도 현장의 포괄임금 오남용 관행을 즉각 시정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포괄임금이란 실제 근로시간과 무관하게 임금을 사전에 정하거나,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구분하지 않고 일괄 지급하기로 하는 임금 산정 방식입니다. 업무 특성상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경우 등에서 활용되어 왔으나, 실제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대한 법정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수단으로 오남용되어 온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번 지침은 아래 세 가지의 원칙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임금명세서에 기본급과 수당을 반드시 구분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 제48조에 따라 사용자는 임금대장과 임금명세서에 기본급, 각종 수당, 상여금, 성과금을 항목별로 구분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기본급과 모든 수당을 하나로 묶은 '정액급제', 연장·야간·휴일수당을 구분하지 않은 '정액수당제' 형태의 약정은 현행법에 위반됩니다.


둘째, 포괄임금 약정을 체결했더라도 실제 법정수당에 미달하면 차액을 지급해야 합니다. 소위 '고정OT 약정'을 포함한 어떠한 형태의 포괄임금 약정이 있더라도, 실제 연장·야간·휴일근로에 따라 산정된 법정수당이 약정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사용자는 반드시 그 차액을 지급해야 합니다. 차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임금체불에 해당하며, 집무규정에 따라 엄중 처리됩니다.


셋째, 근로시간을 객관적으로 기록·관리해야 합니다. 사용자는 모든 근로자의 연장·야간·휴일근로를 포함한 실제 근로시간을 기록·관리하고, 이를 기초로 임금대장과 임금명세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연장근로가 필요한 경우에는 개별 근로자의 동의를 받거나 사전 신청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지침 시행과 함께 2월 26일부터 실시 중인 포괄임금 오남용 기획 감독을 지속하는 한편, 임금대장·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 여부를 점검하는 '기초노동질서 기획감독'에도 착수했습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가 병행될 예정이므로, 현재 임금 지급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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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4. 주요 노동 뉴스
✏️ 법원이 '강의용역계약서'를 체결한 학원 강사에 대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성을 인정하고 퇴직금·연차수당 지급 의무를 확인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계약서 명칭이 아닌 실제 업무 수행 방식과 지휘·감독 여부를 기준으로 판단한 것으로, 특히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던 초단시간 기간도 퇴직 시점에 초단시간 근로자가 아니라면 전체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프리랜서·용역 계약 형태로 인력을 운용하는 사업장에서 주목해야 할 판결입니다. 뉴스더보기
✏️ 노동절(5월 1일)과 제헌절(7월 17일)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노동절은 63년 만에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기존에 휴일을 보장받지 못했던 공무원·교사 등도 함께 쉴 수 있게 됐으며, 제헌절은 주5일제 도입으로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에 복귀하게 됩니다. 두 날 모두 주말 또는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이 적용됩니다. 뉴스더보기
✏️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가 민주노총과 간담회를 열고 65세 법정 정년연장 관련 절충안 마련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특위 위원장은 "모두가 동의하는 법을 만들지 못한다면 일부 동의할 수 있는 법이라도 만들어 출발해야 한다"며 타협점 모색 의지를 밝혔습니다. 논의가 시작된 지 1년이 지났지만 법정 정년연장 vs 재고용 방식,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절차 완화 등 노사 간 입장차가 여전히 크고 한국노총은 논의 참여를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연내 입법 가능성에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스더보기
정책 자료
노동조합 동향
민주노총

  • 2026 세계노동절대회 (2026. 5. 1.)
  • 산재피해가족네트워크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기자회견 (2026. 5. 2.)
한국노총

  •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전국노동자대회 (2026. 5. 1.)
  • 정책역량 강화 아카데미 —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 (2026. 5. 초)
태담 소식
직장 내 괴롭힘 조사 수행
노무법인 태담은 A기업의 의뢰를 받아 직장 내 괴롭힘 조사를 수행하였습니다. 피신고인의 언행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벗어난 것인지 여부를 관련 법령 및 판례 기준에 따라 면밀히 검토하고, 객관적인 조사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아울러 향후 유사 사안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조직 내 예방 조치 방향도 함께 제언하였습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 대리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
노무법인 태담은 C기업의 요청을 받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실무 대응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교육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의무와 경영책임자의 법적 책임 범위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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