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님, 저는 요즘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있어요📒
말 대신 손과 표정으로 마음을 전하고, 눈을 마주치며 이야기를 나누는 수어예요. 처음에는 손 모양 하나하나 외우는 데 집중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손의 모양만큼이나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어쩌면 우리가 마음을 전하는 데 꼭 많은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없이 내어주는 손, 가만히 바라봐주는 눈빛, 평소보다 조금 더 오래 머물러주는 곁처럼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하는 방법은 참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온기레터에서는 꼭 완벽한 말을 찾지 않아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