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지만, 저녁에 가끔 부는 선선한 바람이 그래도 아직 봄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난민 분들은 아직도 차가운 시선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 '난민은 가난해서 난민, 일하고 싶어서 난민, 그런 편견이 아니라 그냥 여러분 옆에 있는 친구'라고 말한 이란 소년 김민혁 군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5월의 어필이 접한 우리와 다를게 없는 사람들, 우리 곁에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 김민혁 군의 이야기도 아래 유튜브에서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APILOGUE] 이란 소년 김민혁 군과 아주중학교 친구들을 만나다
어필의 김세진 변호사가 디아스포라 영화제에서 이란 소년 김민혁 군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떻게 선뜻 돕겠다 생각했는지, 예멘 난민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때에 힘든 점은 없었는지, 혹시 시위를 기획하고 청원을 올리는 중에 반대하는 친구는 없었는지, 이들의 생생한 감동 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후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인권정책협의회 후기
6월 4일, 어필의 최갑인 실무수습 변호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가 주관한 인권정책협의회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에서 어필의 이일 변호사는 한국 사회 난민 혐오의 배경과 전망 및 어떤 연대적 대응이 필요한지에 대해 발제를 했습니다. 난민 혐오의 배경에서부터 시민사회의 역할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발제문] 난민 혐오와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2019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518기념재단 주최로 열린 ‘2019 광주아시아포럼 : 학살과 난민 – 국가폭력과 국가의 보호책임’ 마지막 융합세션에서 어필의 이일 변호사가 발제를 했습니다. 발제문으로 뜨거웠던 현장을 다시 한 번 찾아가 볼까요?
[빠르동?질문있습니다] 한국의 난민신청절차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어필의 전수연 변호사가 알려주는 난민신청절차, 첫 번째 에피소드는 절차 개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책임져야 하는 난민, 그리고 아무런 근거 없이도 '못 믿겠다'고 배척할 수 있는 심사관, 과연 한국의 난민인정률이 낮은 이유가 '가짜' 난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보도자료] 한국정부, 기업과인권에 관한 사회권위원회의 권고이행 실패
2019년 5월 20일,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노동인권환경문제에 대해 대응을 해온 기업과인권네트워크에서는 유엔 사회권위원회에 기업과 인권에 관한 후속대응 보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위원회의 권고를 이행했다고 보고했지만, 현실은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기업과인권네트워크의 후속보고서와 함께 정리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책리뷰]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 (feat. 헬프시리아)
어필의 정신영 변호사가 추천할 책은 20여 년 간 중동 지역을 취재해온 프랑스 언론인 델핀 미누이(Delphine Minoui)가 시리아 청년과 1년 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기록한 이야기입니다. 전쟁 속에서도 희망과 연대의 끈을 놓지 않는 청년들의 모습을 담은 책, '다라야의 지하 비밀 도서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가오는 6월 15일, 토요일에 저희 어필에서 주관하는 2019 난민영화제(KOREFF), "I Hear You-당신이 들려요"가 개최됩니다. 다양한 영화와 다큐멘터리가 상영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정 : 2019년 6월 15일 (토) 10:40 – 19:50
・ 장소 : 종로 서울극장
・ 예매방법 : 네이버 해피빈

영화제 당일, 영화 상영과 같이 부스 행사와 난민분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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