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적 사고를 통한 올바른 의사결정
얼마 전 '성과로 말하는 사람들'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마음챙김이나 명상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는 '일의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사실, 우리가 일을 하면서 괴로운 이유는 일 자체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왜 내가 생각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으로 작동되는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혼 없이 그 일을 해내는 경우도 많지만,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들은 그 과정이 명확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소통하고 싶어하며, 그 과정에서 답을 찾지 못해 일이 괴로워지는 것이죠.
하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일을 명확히 정의하고, 그 일을 왜 해야 하는지, 때로는 비효율이 발생하더라도 그 비효율을 앞으로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꿔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잘 정리되면 우리는 기쁘게 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쁨의 감정이 회사 전체에 충만해지면 더 이상 워라벨을 구분하지 않아도 일 자체에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을 하다가 무엇인가 막히고 힘들어질 때마다 그 일의 본질을 생각하곤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본질을 이해하면 이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더 즐겁게 하는 방법들도 생각나게 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일의 결과는 나와 고객마저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물리학적 사고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