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취업플랫폼 캐치는 '선호하는 업무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채팅보다는 대면대화를 선호하고, 중요한 일이라면 업무시간 외 연락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등 기존의 Z세대에 대한 인식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Z세대가 업무 의사소통 시 가장 선호하는 방법으로는 ▲'대면대화'가 52%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고, 뒤이어 ▲'채팅'이 29%로 2위, ▲'이메일'이 11%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방식은 '전화통화'(8%)였습니다.
업무 시간 외 연락에 대해서는 절반이 훨씬 넘는 68%의 인원이 ▲'중요한 일인 경우에는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고 뒤이어 19%의 인원도 ▲'업무 이외의 시간에 연락해도 괜찮다'고 응답했습니다. ▲'중요하더라도 업무 시간 외에는 연락하면 안 된다'고 답한 사람은 13%에 불과해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Z세대에 대한 인식과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사의 의견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상황을 파악한다'라고 답한 인원이 44%로 가장 많았고 ▲'기분 나쁘지 않게 돌려서 말한다'가 32%, ▲'직접적으로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다'가 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