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기업들 함께 ‘도시재생 창업·사회적경제 취업’ 지원
신중년층은 정년을 맞거나 퇴직하면 일선에서 은퇴한다는 통념을 깬 세대다. 엔에이치(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 조사를 보면, 은퇴기를 맞은 50대는 법정 정년인 60살 이후에도 10년은 더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퇴직 시점과 연금 개시 연령 간 갭으로 퇴직 후 일자리 확보는 필수적인 상황이 되고 있다. 그러나 신중년 세대는 ‘일자리 불일치’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은퇴한 뒤 일을 계속하고 싶어 하지만 일자리 수는 물론 괜찮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교육수준이 높고 앞선 세대에 비해 신체적으로 건강한 특성을 고려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일자리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