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은 미국향 수요 강세와 공급 제약 영향으로 운임 상승세가 지속
2026/09/10 - Vol. 121
📌 한눈에 보는 이번 주 요약
해상은 미국향 수요 강세와 공급 제약 영향으로 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항공 운임은 전주비 소폭 상승하며 안정적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운 | 36주차 SCFI 종합지수 전주비 +2% 상승한 3,590pt
  • 수요 | 캐나다, 9/8부 대미 보복관세 15~50% 발효로 무역갈등 격화 우려
  • 공급 | SeaIntel, 7월 스케줄 정시성 저하로 실질 공급 230만 TEU 흡수 분석
  • 운영 | 파나마운하청, 최대 흘수 제한 축소 일정 10월 이후로 연기
항공 | 글로벌 평균 운임 전주비 소폭 상승한 $3.01/kg
  • 수요 | EU de minimis 폐지로 홍콩-유럽 물동 전년비 -30% 감소
  • 공급 | 중국 국제 항공화물망 확대...아시아·유럽 중심 신규 공급 증가

🚢 해운 운임 지표 - SCFI
상하이발 수출 기준, 글로벌 해운 운임을 대표하는 지표입니다.
  • 북미 : 서안, 동안 6주 연속 상승
  • 유럽 : 북유럽, 지중해 9주 연속 하락
  • 호주·동남아 각 5주·4주 연속 상승, 중동 보합
🚢 해운 공급 동향 - 임시 결항
공급 축소가 운임과 수급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항공 운임 지표
· World ACD : 글로벌 항공화물(스팟, 계약 포함) 평균 운임 지수
· Global FAX(Freightos Air Index) : 글로벌 항공화물 스팟 운임 지수
  • 한국 ▶ 북미 :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는 로스엔젤레스향은 운임 보합세가 지속되는 반면, 시카고향은 9월 추가 공급 영향으로 운임이 소폭 하락세. 한국발은 월초 대형 수요 미출하 영향으루 전주 대비 운임 보합세 유지.

  • 한국 ▶ 유럽 :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 증가에 따라 운임이 소폭 상승. 한국발은 시장 내 특이 수요는 부재하나, 9월 대비 물량 소폭 증가 및 유럽향 공급 제한 영향이 지속되며 전주 대비 운임 소폭 상승

  • 한국 ▶ 중국·아시아 : 본격적인 메가와리 행사 시작에 따른 일본향 공급 부족 심화 및 네팔 대홍수 관련 구호단체의 긴급 물량 집중으로 수요 증가
  • 중국 ▶ 북미 : 9월 초순 미국 연휴 대비 선출하 물량 증가 및 전통적 성수기 진입 영향으로 시장 수요 전반적 증가세
    • 서부 : 전자상거래 화물 대상 세관 검사 리스크 지속 영향으로 출하 물량 전주 수준 보합세 유지
    • 중부 : 기존 소비재· 산업재 화물 및 전자상거래 물량 증가세 지속되며 전주 대비 운임 소폭상승

    • 동부 : 기존 수요와 더불어 파나마 가뭄에 따른 항공 전환 수요 증가하였으며, 운임 또한 전주 대비 상승세

  • 중국 ▶ 유럽 : 하계휴가 시즌 종료에 따른 항공 수요 전반의 회복 추세, 산업재 및 소비재 산업군 수요 동시 증가
    • 프랑크푸르트향 :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의 점진적 수요 회복세 속에서 여객 수요 증가에 따른 밸리 공급 감소 및 화물기 감편으로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운임 대폭 상승
    • 암스테르담향 : 주요 품목의 안정적 출하 및 전자상거래 물량의 소폭 증가 속에서, 화물기 감편으로 공급이 축소됨에 따라 운임 점진적 상승

📰 주요 뉴스 브리핑

🚢 Sea Freight Market
  • 캐나다, 9/8부 대미 보복관세 15~50% 발효… 무역갈등 격화 우려

    캐나다는 9월 8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수백 종에 대해 15~50%의 보복관세를 부과하였습니다. 특히 철강 관련 품목의 관세율은 기존 25%에서 50%로 인상되었으며, 오토바이·화장품·치즈 등 주요 소비재도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8월 22일 발효된 미국의 캐나다산 수입품 대상 50%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대캐나다 교역 비중이 높은 미시간·오하이오 등 미국 중간선거 경합주의 수출업체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국은 지난달 말 잠정 합의에 근접했으나 협상이 사흘 만에 결렬되면서 갈등이 재차 심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봄바디어 항공기의 미국 내 판매를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이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도 추가 관세 부과 또는 특정 품목의 수입 금지 가능성을 시사하였습니다.


    한편 Oxford Economics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캐나다의 보복관세, 연방정부 지원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경우 캐나다 생산이 기준선 대비 약 0.3%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Source : Bloomberg 2026.9.08
  • SeaIntel, 7월 스케줄 정시성 저하로 230만 TEU 흡수 분석… 주요 선사, 적체 장기화 전망

    SeaIntel은 7월 글로벌 컨테이너선 스케줄 정시성이 56.4%를 기록하며 2025년 2월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 지연 일수도 6일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스케줄 차질에 따른 실질 공급 축소 규모는 글로벌 선대의 6.6% 수준인 약 230만 TEU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였습니다. 이는 팬데믹 이전 공급 축소 수준인 2.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최근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상하이·닝보항 등 아시아 주요 항만의 적체가 심화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며, 정상화까지는 최대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한편 Hapag-Lloyd CEO는 글로벌 교역 증가 속도를 항만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항만 적체 현상이 향후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최근 중국 수출 물동량 증가율이 연간 6~10%를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항의 선박 접안 대기시간이 최대 10일까지 확대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Maersk CEO 역시 금융위기 이후 터미널·트럭·철도 등 항만 및 내륙물류 인프라에 대한 투자 부족이 현재의 구조적 병목 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Source : The Loadstar, Shippingwatch 2026.9.04
  • 파나마운하청, 최대 흘수 축소 일정 10월 이후로 연기… 9/15 부 32척 제한은 유지

    파나마운하청(ACP)은 세계기상기구(WMO)의 엘니뇨 장기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당초 10월 1일로 연기했던 네오파나막스 갑문의 최대 흘수 제한(48→47.5ft) 시행 일정을 10월 이후로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가툰호 수위가 84ft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함에 따라 대형 컨테이너선 및 가스운반선의 적재량 축소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통항 척수 제한은 기존 계획에 따라 유지될 예정입니다.

Source : The Maritime Executive 2026.9.05
✈️ Air Cargo Market
  • EU 소액화물 면세 폐지 영향 본격화… 홍콩발 유럽 항공화물 급감

    EU의 소액화물 면세제도(de minimis) 폐지 이후 아시아발 유럽행 전자상거래 항공화물 시장이 뚜렷한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유럽향 전자상거래 물동 의존도가 높은 홍콩발 항공화물은 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습니다. 다만 8월 전체 물동량은 전월 대비 약 7% 감소에 그쳤고, 8월 마지막 주에는 전주 대비 3%, 저점으로 평가되는 33주차 대비 6% 증가하며 감소세가 바닥을 통과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발 유럽행 물동량 역시 제도 시행 직후 약 15% 감소했으나 이후 4주 연속 주간 기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8월 기준 감소폭도 전년 대비 5%로 7월(-8%) 대비 축소되었습니다. 다만 중국과 홍콩을 합산한 유럽행 항공화물은 7월과 8월 모두 전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어, 6월까지 전년 수준을 유지하던 시장이 제도 변경 이후 뚜렷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상운송 전환이나 유럽 현지 재고·풀필먼트 운영 확대에 나설 경우, 아시아-유럽 항공화물 시장의 수요 구조에도 중장기적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홍콩발 물동량이 최근의 반등 흐름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평가됩니다.

Source: World ACD 2026.9.07
  • 중국, 국제 항공화물 노선 확대 지속… 아시아·유럽 중심 공급 증가

    중국이 국제 항공화물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항공화물 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2026년 1~8월 동안 총 115개의 국제 항공화물 노선을 신규 개설했으며, 이에 따라 주당 왕복 운항 횟수도 292회 증가하였습니다. 신규 노선은 아시아 57개, 유럽 41개, 북미 13개, 아프리카 3개, 남미 1개로 구성되어 아시아와 유럽 노선 확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에도 국제 항공화물 노선 214개를 신규 개설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화물 네트워크 확장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화물·우편 운송량 역시 전년 대비 13.3% 증가한 1,017만 톤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중국이 항공화물 노선 확대를 지속하면서 아시아·유럽 중심의 항공화물 공급 증가와 함께 중국발 항공운임 안정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Source: KITA 202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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