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9월이 되면 천천히 준비해야 하는 것
AM COMPANY Monthly Sustainable Mag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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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컴퍼니는 ‘사람을 위한, 지구를 위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 보존과 에너지 효율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친환경 및 기능성 섬유 제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으로 Monthly Magazine AMSM을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Sustainable에 대한 궁금증과 그 실천에 대한 세계의 이야기들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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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M, 1st Story
서늘한 9월이 되면 천천히 준비해야 하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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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선선한 아침공기를 마시게 됩니다.
하늘이 너무 높고 푸르러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보게 되는 가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이지만 계절은 은은하게 바뀌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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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OMPANY도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새로운 친환경 소재들을 준비하였고 많은 관심 덕분에 저희가 더욱 힘을 내고 있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우븐의 페이퍼왁스, 스톤왁스, 오션왁스는 리사이클 나일론 원단에 왁스코팅을 통해 F/W에 제작될 바람막이와 다운 겉감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저희가 상상하지 못할 다양한 아이템의 의류들을 제작 하시겠지만…)
환경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겉감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 하시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이제는 충전재도 친환경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챕터는 이 충전재에 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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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S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친환경 충전재 인증 RDS : Responsible Down Stand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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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S는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깃털을 뽑는 행위) 및 털갈이 수확(오리 및 거위가 털갈이하는 동안 깃털을 손으로 제거), 강제 주입을 금지하는 등 오리와 거위에 대해 인도적 사육을 장려하며, RDS 인증된 다운에 대하여 추적 가능한 관리망을 보장하는 인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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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위 한 마리에서 나오는 털은 60g 정도로, 점퍼 한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15~25마리의 오리와 거위가 필요합니다.
한 동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오리와 거위는 생후 10주부터 6주 간격으로 털을 뽑히게 되고 그렇게 매년 약 200만 마리의 오리와 거위가 희생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브랜드에서도 윤리적 다운 인증 RDS 충전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들 중 K2, 디스커버리, 와릿이즌, 커버낫 등 RDS 인증을 받은 패딩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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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동물이 아닌 다른 충전재를 사용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야생화를 건조해 패딩에 식물 섬유 충전재를 사용한 판가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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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가이아 (Pangaia)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철학을 가진 패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꾸준한 인정을 받고 있으며, 많은 소비자와 환경 단체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리나 거위 털 대신 야생화 충전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단열성이 뛰어난 친환경 패딩을 제작하였습니다.
이 식물성 충전재는 높은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가벼우며, 습기에 민감하지 않아 비가 내리거나 습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보온성을 유지합니다.
이처럼 따뜻한 겨울도 좋지만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동물 학대 대신 윤리적인 소비를 하여 우리 모두 동물 학대 없는 비건패션에 집중해야 할 시기인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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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두번째 챕터는 쿨한 패션위크 코펜하겐 패션위크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4대 컬렉션은 파리, 밀라노, 런던, 뉴욕입니다. 이 패션위크는 전 세계의 패션 인플루언서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며, 여러분들도 매 시즌마다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 더욱 주목해야 할 패션위크가 있습니다.
바로 코펜하겐 컬렉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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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은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중요한 패션 중심지 중 하나로 패션의 독특한 매력과 친환경적인 관심을 반영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이효리의 티셔츠로 국내에서 주목받았던 Ganni와 유니크한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STAMM, Rolf Ekroth , Andreas Hermann Bloch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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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한 도시에서 열리는 코펜하겐 컬렉션이 왜 쿨 하냐구요?
바로 많은 코펜하겐 컬렉션은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관심을 기울입니다.
참여 브랜드들은 친환경적인 소재와 생산 방식을 사용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을 강조합니다. 이에 따라 모든 브랜드는 재고를 폐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내걸며, 컬렉션에 최소 50% 오가닉 코튼을 사용하고 재활용 원단 또는 오가닉 원단으로 작업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모두 줄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패션위크 동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금지 그리고 제로 웨이스트 무대 연출 등 지속가능성에 집중하는 패션위크 입니다.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은 이제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에게 우선순위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4대 패션위크 보다 코펜하겐 패션위크에 주목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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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OMAPANY는 이러한 세계적인 브랜드와 같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 지속가능한 리사이클 원단과 오가닉 원단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전체제품군을 친환경소재 및 폴리에스터, 나일론을 100% 리사이클 소재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미래의 지구를 위해 친환경 도약을 시작하는 AMCOMPANY와 함께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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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긴 1st Story가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아직은 더운 기운이 조금은 남아있지만, 선선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스치는 느낌이라서 바뀐 계절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서울은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가려지는 느낌이라 마음은 가볍습니다.
AMSM은 AMCOMPANY가 발행하는 월간 매거진입니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자연과 함께 디자인하는 AMCOMPANY의 9월 1st story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달에 더 궁금하고 새로운 환경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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