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과 맥시멀의 공존이 말하는 것
안녕하세요.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 온> 도슨트 B입니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같은 동네에 살며 함께 지냈던 오랜 친구들을 만나고 왔어요. 성인이 된 후 각자 바쁘게 살아가느라 자주는 못 보지만, 주기적으로 꼭 모이게 되는 친구들이랍니다. 저는 이 친구들을 만나고오면 에너지가 잔뜩 채워져요! 덕분에 이번 주는 에너지 만땅 상태로 출발!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가요? 혹시 에너지가 살짝 고갈된 상태라면, 연락처 목록을 열어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와 함께 그동안 못다한 일상 수다를 잔뜩 나눠보심을 추천합니다. 오늘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미니멀과 맥시멀의 공존이 말하는 것

신체 라인을 드러내지 않고 무채색만을 사용했던 요지 야마모토는 일본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럭셔리 패션에 편입하는 데 성공했어요. 하지만 동시에 시부야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십 개의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데코라 패션이 성행했죠. 한 가지 독특한 점은 양극단에 서 있는 두 패션이 모두 지극히 일본적이라는 것!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상반된 양식을 통합하는 일본의 독특한 미학을 고찰해 봅니다!
모두가 멋을 체화하는 그날까지

이토록 다채로운 패션이 공존하는 패션 강국 일본의 이면에는 여전히 견고한 양복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요. 이는 보수적인 기업 문화가 작용한 이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일본인들의 꾸밈 미학에 있죠. 미니멀리즘, 맥시멀리즘과 함께 일본 패션을 지탱하는 직인의 비즈니스룩, 그에 담긴 애환을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우라하라의 X세대, 서울의 Z세대

한국에 불어온 제이팝 열풍부터 때아닌 90년대 일본 패션 붐까지.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문화는 한국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죠. 그러나 동시에 전 세계로 뻗쳐나가는 케이팝은 물론, 3마 브랜드가 일본에서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서로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는 가깝고도 먼 나라, 패션이라는 관점에서 두 나라는 어떤 과거의 현재를 공유하고 있을까요?

《두번째 삶》

7/25(금) - 10/5(일)


아뜰리에 에르메스가 미술계의 한 켠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한국의 다섯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화가이자 가수, 배우로 활동하는 백현진부터 AI라는 새로운 삶의 변곡점을 맞이한 박민하까지. 어쩔 수 없이 다변화하는 삶과 예술의 교차점을 고민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삶에서 선보이는 다채로운 작업물을 감상해 보세요.

《WEAR MY MIND》

7/25(금) - 8/3(일)


패션과 옷차림을 주제로 다양한 회화를 그리는 국내 작가 이주원의 개인전이 온라인 공간 브랜드 오프처에서 진행 중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티셔츠 위에 얹어진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드러나는 작가의 내면과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데요. 의미 없이 지나쳤던 길거리 티셔츠의 문구를 떠올리며 우리와의 관계성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SOUND ROOM
Bad Case Of Loving You (Doctor, Doctor)
Robert Palmer

시원함보다는, 오히려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즐기게 해주는 음악을 소개합니다. 들을 때마다 묘하게 짜릿한 기분이 드는 기타 리프와 중독성 있는 훅.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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