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조사> 발표
25년 4월 3주   <VOL 492>
★ 이번 주 PICK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은?

⚡이젠 스미싱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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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의 개인 정보에 대한 인식은?

<2024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조사> 발표

 

요즘 sns의 프로필 사진에서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지브리 그림체로 프로필 사진이 바뀌어있다는 점이에요! 다들 아실 테지만 챗gpt에 일반 사진을 보내주고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라고 말하면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지브리 스튜디오의 스타일로 변환해 줘요. 지브리뿐 아니라 짱구, 진격의 거인, 슬램 덩크, 이토 준지 등 얘기만 하면 바꾸어 준다고 하니 저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았어요. 이 서비스 때문에 챗gpt의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지난달에 비해 56%나 급증했대요. 오픈 ai의 ceo에 의하면 최근 1시간 만에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이나 늘어난 적도 있다고 하는데 무서운 숫자죠. 그런데 이렇게 사진을 보내도 보안 상 문제는 없는 걸까요?

 

오픈ai에 의하면 이런 대화 내용을 학습 데이터로 직접 활용하지는 않은다고 해요. 그렇다고 해서 유출 우려로부터 자유롭다는 건 아니에요. 알고 계시겠지만 개인 정보와 민감 정보를 입력하는 것은 금물이에요. 특히나 이런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개인 정보 침해를 국민들이 많이들 우려하고 있다고 해요.

 

최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개인정보보호 및 활용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 10명 중 9명은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10명 중 7명은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침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고 해요.

 

해당 조사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로, 개인정보 정책의 효과분석 및 제도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AI 확산에 따른 개인정보 위험 인식 등 신규 항목을 추가해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대응 필요성을 점검했어요.

 

먼저, 정보주체(개인) 부문 조사 결과 성인과 청소년 모두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하다고 했어요. 작년과 비슷한 수치였지만 둘 다 소폭 상승한 거로 보아 인식이 조금은 재고된 것 같아 보여요. 또 AI가 유발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위험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성인 76.1%, 청소년 76.2%가 '심각하다'라고 응답했어요. AI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현황 공개의 중요성 역시 성인 72.1%, 청소년 71.0%가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다만, 회원가입이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를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 다들 아시죠? 이에 대해서 '관련 동의 내용을 확인한다'는 비율은 성인 55.4%, 청소년 37.4%로 나타나, 청소년의 동의 내용 확인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을 보였어요. 왜 그런지 저는 충분히 이해가 가요. 읽어보려고 해도 지문이 너무 길고 또 이해하기 쉬운 내용도 아니고 단어 자체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어요. 아니나 다를까, 확인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는 '내용이 많고 이해하기 어려워서’가 1순위였다고 하죠. 이에 대해 개인정보위원회는 정보주체가 동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얘기가 되었어요. 분석으로 끝나지 않고 하루빨리 실전에 도입되는 게 급급해 보여요. 


<관련기사>

 ○ 국민 10명 중 7명 "AI로 인한 개인정보 위험 심각" (2025.03.31.)

 ○ 정부, 불법스팸·개인정보 침해 공동 대응 강화 (2024.10.17.)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어려운 개인정보법령을 쉽게 해석한 표준 해석례 발표 (2023.08.02.)

이젠 스미싱 사전 차단

엑스레이 사전 차단 서비스 도입


요즘 기사를 보면 스태그플레이션을 시작으로 밀크플레이션, 에그플레이션, 피쉬플레이션 등 각종 플레이션이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얼마 전에 친구와 함께 김치찌개를 먹으러 갔다가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무리 세트메뉴라지만 2인 세트에 삼만 원이나 하는 김치찌개를 보고 이걸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거든요. 그날따라 김치찌개가 너무도 먹고 싶었기에 결국은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지만 이젠 김치찌개도 세트는 사치겠구나, 싶어 슬퍼졌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집에 가서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먹을 생각이에요. 고물가 시대에 불평, 불만으로 시대가 바뀌길 기다리기보다는 제가 바뀌는 게 빠를 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해보는 요리라 자신이 없는데, 다음 뉴스레터에 좋은 후기 들고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물가도 이렇게 올라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데 스미싱은 여전히 기승이에요. 이런 류의 범죄가 더욱 얄미운 건 아무래도 노인이나 사회 초년생들이 당하기 쉬워서 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이런 악성 문자 문제가 해결의 기미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엑스레이 사전 차단 서비스’를 9일부터 시범 운영하겠다고 했어요. 악성 문자 속의 링크를 꿰뚫어 보겠다는 의미로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이 서비스를 도입한 문자 판매사나 중계사에서 악성 문자인지 파악하면 이용자에게 전달하기 전에 KISA에 스미싱 검사를 의뢰하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이전에는 스팸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당사자가 직접 신고를 통해 악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되면 일일이 응대하는 수신자가 얼마 없기에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이런 이유로 도입하게 된 엑스레이 시스템으로 우리 주변에서 더 이상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본 사람이 없길 기대해볼게요!

 

 <관련기사>

  ○ 스팸문자 사전 차단 '엑스레이 서비스' 9일 시범 도입 (2025.04.08.)

  ○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과태료 내라' 문자는 스미싱" 경고 (2024.04.13.)

  ○ '선물·안부·이벤트' 연말 스미싱 활개…"막 누르면 안돼요" (2023.12.14.)

정보보호학회에서 2025년 4월 17일(목)~ 18일(금) 양일간 열리는

제 31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NetSec-KR 2025)안내드립니다.

Enhancing Cybersecurity Collaboration With Ai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AI기반 사이버보안 기술과 정책의 혁신을

모색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dited by 사무국 이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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