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렌드가 뭐야? 

모든 게 빠르게 변하고 나만 몰랐던 정보가 매일 쏟아지는 요즘, 놓치고 사는 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나요? 트렌드에 뒤처져있는 것 같아🥲불안한 눈누에게 이런 얘기를 해주고 싶어요. 

“님이 관심있거나 좋아하는 게 트렌드에요!”

트렌드는 범위 또는 지속 기간에 따라 패드, 마이크로트렌드, 트렌드, 메가트렌드 등으로 분류되는데요. (👻 : 자료마다 정의가 조금씩 다르지만 큰 맥락에서 의미는 같아요.)

❶ 패드 : For A Day의 약자로, 1~2년 또는 한 계절을 관통하는 일시적인 유행 

❷ 마이크로트렌드 : 1~5년 정도 지속되지만 범위가 좁아 일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유행

❸ 트렌드 : 넓은 의미로 이 유형을 모두 포괄. 좁은 의미로 마이크로트렌드보단 범위가 넓고, 패드보다는 지속 기간이 긴 유행

❹ 메가트렌드 : 전 세계에 걸쳐 사회, 경제 등 문화적 변화가 일어나는 유행

2. 이제 충분해, 내 것을 찾을래🙅‍♀️

하지만 신기술이 발전하고 혁신적인 상품이 등장할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던 시기를 지나 공급과잉경제로 진입한 뒤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이 열광하지 않았어요. 모두가 같은 제품을 쓰는 데에 싫증이 난 거죠.

남들과 달라지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다채로운 색상과 스타일을 선호하며 점차 다품종 소량생산, 개인의 시대로 변화한 것! 시간이 지나며 제품뿐 아니라 콘텐츠,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전체가 그렇게 바뀌고 개인의 취향을 뜻하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시대로 접어들었어요.

이제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이크로트렌드 현상. 마이크로트렌드가 더 이상 마이크로트렌드가 아니게 됐네요? (👻 :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선 “평균의 실종”이라는 표현과 함께 개인화된 라이프스타일이 대중화되고 있음을 짚고 있어요.)

3. 가자, 취향의 시대로⛴

(이미지 출처 : 일룸/삼성)

스타벅스와 외에도 개인의 취향을 강조하거나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타게팅하는 캠페인 또는 상품들이 많아졌어요. 기업 사례로는 일룸의 ‘취향을 살다’ 캠페인이 있어요. 키덜트 컬렉션, 북카페 컬렉션 등 자신만의 관심사로 채워진 공간을 보여주고 있죠. 

또 삼성은 성능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을 강조하며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어요. (👻 : 비스포크는 맞춤 정장을 뜻하는 단어임!) 냉장고 타입, 재질, 색상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이크로트렌드 속 개인화 전략을 잘 사용하고 있는 사례에요.

4. 2023년의 키워드는 디깅모멘텀🕳

#마음챙김 #명상 #심리검사

마음 돌보기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