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산업의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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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메타 및 베가 스튜디오와 협력해 인스타그램의 AR서비스인 페이셜 메시징(Facial Messaging)을 출시했어요. 얼굴을 위아래로 움직여 원하는 문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눈을 깜빡이면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명령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렇게 작성한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서 저장 또는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12개의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 ACAT 기술을 기반으로 출시된 페이셜 메시징 기능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인텔은 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는데요, 나중에는 인스타그램 피드도 눈깜빡임으로 올릴 수도 있을지도 ...? 🤔
#ACAT(Assistive Context Aware Toolkit):
심각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키보드 시뮬레이션, 단어 예측, 음성 합성을 통해 의사소통을 돕는 프로그램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국내 최초로 인스타그램과 연동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상단 프로필 예약하기 버튼이 추가되어, 버튼을 누르면 캐치테이블 상세페이지로 연결된다고 해요. 캐치테이블은 인스타그램과 예약 기능 연동을 통해 홍보, 고객관리, 예약접수 등을 한 번에 해결하며 MZ세대들의 서비스 이용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 캐치테이블은 전국 가맹식당 약 2,500곳, 월간 이용자 수(MAU) 127만 명을 달성하는 등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캐치테이블이 향후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을 증대시킬 교두보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최근 300억 투자유치에 힘썼는데요, 이번 인스타그램과 예약 기능 연동을 통해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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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올린 게시물 중 내가 원하는 게시물을 최상단에 3개까지 원하는 게시물의 고정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이 같은 기능이 크리에이터, 연예인, 브랜드 등 소셜 네트워크를 주로 활용하는 타겟층에게 있어 PR 방식의 효율화와 자율성을 더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본인을 브랜드화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꽤 도움이 될 만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각 인스타그램 계정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릴스가 이용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업로드 가능한 영상 길이를 최대 90초로 확대했어요. 릴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설문’, ‘퀴즈’, ‘이모티콘 슬라이더’ 총 3종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사용하던 기능들을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 길어진 영상 길이와 함께 더 창의적인 영상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 인스타그램 CEO 마크 저커버그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전체 사용 시간 중 20% 이상을 릴스에 보낸다고 해요. 아직까지는 숏폼 콘텐츠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들도 있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인스타그램 기능을 연동한다면 너도나도 숏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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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개발을 추진하던 미래 하드웨어 신제품을 잇달아 취소하고 있어요. 메타는 2년 동안 카메라 2개가 달린 스마트워치 개발에 몰두해왔는데요. 그러나 2번째 카메라가 생체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 기능과 간섭현상을 일으키며 결국 출시 포기를 발표했어요. AR글래스 역시 2024년까지 개발에 착수해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막대한 투자 비용과 낮은 기술적 수준으로 결국 포기하기로 했답니다.
🐰: 최근 페이스북의 이용자 감소세로 좋지 않은 상황을 보내고 있는 메타, 스마트워치와 AR글래스 등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그 쪽도 잘 풀리지는 않고 있어요. 기업의 긍정적이지 않은 경영 상황이 하드웨어 개발에 브레이크를 걸게 만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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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갖고 있는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싸이타운’을 싸이월드와 연동하게 되었어요. 싸이월드의 각종 서비스(싸이월드 아바타 ‘미니미’, 이용자별 공간 ‘미니룸’, 소규모 일촌 모임 공간 ‘마이룸’, 불특정 다수가 접속 가능한 ‘스퀘어’ 등)가 모두 메타버스 화면으로 연동되어 좀 더 고도화된 싸이월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어요.
일반 SNS를 넘어서 특정 이용자를 타겟팅하여 만들어진 버티컬 SNS가 인기를 얻고 있어요.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플랫폼을 버티컬 SNS라고 하는데요. 커리어 관리에 관련된 콘텐츠가 올라오는 ‘커리어리’, 주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커피하우스’, 쇼핑몰 서칭 외에도 취향 공유와 소통이 가능한 ‘지그재그’ 등이 주요 버티컬 SNS라고 할 수 있죠.
🐹: 버티컬 SNS의 경우, 플랫폼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특성이 명확하고, 니즈가 구체적이기 때문에 타 SNS보다 해당 플랫폼에서 수익 창출 부분에 있어 유리할 것 같아요. 또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니치한 마케팅 전략을 구상한다면 타 SNS보다 재밌는 마케팅 전략들이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D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버드(BUD)는 지난 1,500만 달러 투자 유치 후 3개월 만에 대규모 신규 추가 유치에 성공하였는데요. 동물의 숲을 연상시키는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인 이 플랫폼은 미주 지역 외 몇몇 국가에서 안드로이드 앱 Top10에 들기도 하였고,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최고 무료 인기 앱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NFT를 도입하여 유저들에게 수익모델까지 제공하겠다는 버드,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을까요?
🦊: 코로나 이후, 메타버스 기반의 소셜 플랫폼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메타버스에 주로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는 타겟 층이 10대가 대부분인 점을 생각해보면, 수익 창출이 아직은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메타버스와 NFT 결합을 시도하려고 하는 BUD, 과연 핑크빛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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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산업 이슈 딥-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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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유니버스 #메타버스 #B2C2C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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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이번 6월 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 메타버스를 이용한 ‘카카오 유니버스’를 공개했어요.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의 서비스들을 메타버스로 묶어 제공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카카오 유니버스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크게 무엇일까요?
1️⃣ 메타버스와 합체! 카카오톡 진-화
카카오는 하반기 프로필 개편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나만의 펫을 키울 수 있도록 카카오톡 프로필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프로필에 방문한 친구들이 이모티콘이나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등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고 하네요.
2️⃣ 카카오 유니버스로 수익 창출 가능!
카카오는 카카오 유니버스에서 이용자 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B2C2C 생태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카카오라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가 팬에게 콘텐츠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는 형태라고 이해하면 된답니다.
네이버에 이어 메타버스 진출을 선언한 카카오, 네이버가 AI와 클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통해 B2B를 중심으로 한다면, 카카오는 크리에이터와 팬 기반의 C2C에 더 중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제페토로 메타버스를 선점한 네이버와 새롭게 도전하는 카카오, 과연 이번 싸움에서는 누가 승리할까요?
사진 출처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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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브랜드 #틱톡콘텐츠마케팅 #커뮤니티에서커머스로 #상호작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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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콘텐츠야 광고야? 커머스계 호접몽, 틱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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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에서는 패션 브랜드 대상으로 틱톡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전달하는 웨비나를 진행했어요. 다양한 마케팅 사례를 통해 틱톡이 단순한 비디오 플랫폼 커뮤니티를 넘어서 하나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죠. 다양한 광고 상품 및 빠른 트렌드 반영 등 틱톡 마케팅이 성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타 플랫폼보다 브랜드와 소비자 간 더 깊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틱톡은 ‘숏폼 콘텐츠’, ‘참여형 캠페인’, ‘공급자와 소비자의 쌍방향 바이럴 캠페인’이라는 마케팅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며 브랜드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소비자들을 충성도 높은 팬으로 만들었어요.
위와 같은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에서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유저들의 자발적인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만들어지고, 빠르게 확산되는 틱톡 생태계는 점차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틱톡은 미래 먹거리인 커머스를 전략적 방향으로 잘 풀어낸 플랫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창의적이고 주목도 높은 짧은 참여형 콘텐츠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브랜드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틱톡은 패션 업계 외에도 여러 업계들에게 매력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여요.
사진 출처 :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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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사업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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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로 사명을 바꾼 Facebook, 그래서 Mark Zuckerberg 너가 원하는 게 대체 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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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페토,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게 되며 다양한 IT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은 작년 10월, 아예 사명을 Meta로 바꾸었습니다. 사명을 Meta로 바꾸면서 CEO 마크 주커버그는 앞으로 메타버스를 통한 사람들과 삶을 하나로 연결하며 커뮤니티 성장과 비즈니스 성장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나 과연 메타버스의 등장 전에 우리는 연결 되지 못한 삶을 살고 있었을까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2020년, 그 이전부터도 이미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 이미 타인 심지어는 모르는 사람들과도 연결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Meta만이 주고 있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가 Meta가 이야기하기 전에는 과연 없던 개념이었을까요? 사이버 · 온라인 공간에서 게임을 하는 것도 메타버스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업 Microsoft는 1990년대부터 doom과 Xbox로 비디오 게임에서 선방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프렌차이즈 회사인 Activision을 구매를 통해 Xbox와 닌텐도에서 같이 구동 가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Microsoft는 문서 공유, 비디오 챗을 통한 원격 업무에서 벗어나 마크 주커버그가 주장하고 있는 더 깊은 메타버스 컨셉을 Microsoft Digital Twin에서 이미 구동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는 물론, 업무환경에서도 완벽한 메타버스 환경을 구축한 Microsoft와 다르게 Meta는 이제 갓 태어난 메타버스 베이비라고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기술에 대한 예측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 예측을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옮기는 것에는 크나큰 차이가 있는데요. 1995년 Microsoft의 수장인 빌 게이츠 역시 지금의 모습을 예측했지만, 구글과 애플에 기술적인 측면에서 크게 두드러질 순 없었죠. Meta로 사명을 변경한 Facebook,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메타버스의 비전은 무엇이고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것인지 지금은 전혀 알 수도 없고 이해도 가지 않습니다. 아직은 시류에 맞춘 흐름이라고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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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로 사명 바꾼 Facebook에 관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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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실시간라이브방송 #K-콘텐츠 #확산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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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브로커부터 마녀2까지 영화 개봉 전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트위터 블루룸”은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영상 라이브 방송으로 타 SNS 라이브 방송에 비해 콘텐츠 홍보 수단으로 트위터 블루룸을 찾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왜 트위터 블루룸일까요? 🤔
"트위터 글로벌 K팝&콘텐츠 파트너십 부문" 총괄 상무 김연정님께서는 나 자신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는 타 플랫폼과 달리 내 관심사를 가볍게 실시간으로 전하는 트위터의 기본 철학과 점점 수준 높아진 K-콘텐츠가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한 것이 트위터 블루룸을 K- 콘텐츠 전파장소로 이끌지 않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앞으로 트위터는 좋은 콘텐츠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장을 연다는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중심인 K-pop에 중심을 두되 현재 꾸준히 거듭하고 있는 드라마·영화·OTT 영역에 대한 소통의 장도 지속하겠다며 향후 계획까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트위터하면 덕질! 이라는 이미지가 있을 정도로 그만큼 공통된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 블루룸”은 트위터의 이 특성을 잘 살린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트위터는 K-콘텐츠 팬들의 소통의 장이자 K-콘텐츠 확산장소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할것 같네요.
사진 출처 : 트위터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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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블루룸에 관한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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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초반 유명 스타트업에서 근무한다는 뽕에 잔뜩 취했던 나, 두 달간 많은 일들을 겪으며 ‘역시 회사는 회사다’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게 되었다. 자유로움 뒤에 숨겨진 방임, 체계적으로 보이지만 정리되어 있지 않은 규칙들… 그 외 수많은 요소는 두 달간 나의 자존감을 갉아먹는 큰 원인이 되었다.
참고로 먼저 나의 성향에 관해 설명하자면 이렇다. 대담하면서도 소심한 면이 있어 초반 한 달간 수많은 환경과 신호들을 예민하게 살핀다. 못 본 척, 못 들은 척하지만 모두 보고 듣고 다 정리해 놓는 편이며, 한 달간 나를 받아줄 수 있는 동료/상사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끊임없이 E의 성향을 드러내지만, 받아주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I로 변해 상당히 조심스러운 스탠스를 취하게 된다.
그런 나에게 두 달간 내가 당했던 일은 이러했다.
✔️사수분이 피드백해 주기로 했는데, 그거 까먹어 놓고 늦게 전달했다고 혼나기 (나는 사수분이 컨펌하지 못하면 그다음 단계를 담당하는 분께 전달할 수 없다)
✔️고민되는 업무에 대해 노하우 묻고자 질문했는데 ‘그건 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의 답변 듣기
✔️그전에 했던 레퍼런스들 참고해서 똑같은 방향으로 작성했는데, 잘못 썼다고 혼나기
→ 후에 이래서 이렇게 썼다고 말했더니, 미리 말 안 해줬다고 또 혼나기
✔️사수분이 피드백 줘서 기껏 야근했더니, 그다음 날 다른 분이 다른 피드백 줘서 말 바꾸기 + 메신저에 남겼던 글 편집해놓기
✔️(필터링해서) 그간 있었던 일들 이야기하였지만, 돌아오는 말은 ‘싫어서 그런 게 아니고, 일이니까 그런 것이라고 꼬아서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 듣기
→ 이 말 듣고, 말해도 의미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상황을 정리했다.
그리고 가장 큰 일은… 사수의 퇴사… 퇴 to the 사….
참고로 나는 사수분이 두 분인데, 두 분 모두 퇴사를….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부서에서 혼자 남는다는 것… 물론 새로운 분들을 뽑는다고는 하지만, 나로서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은 셈이다. 물론 두 분의 퇴사 날짜는 10일 정도 차이가 나지만, 어쨌든 나는 다음 주에 일어나는 일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고, 심지어 같은 부서임에도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그럼 어떻게 알게 되었나고? 팀장님이 회의 시간에 깜짝 발표로 모두가 있는 곳에서 알려줬다^^
마스크를 쓰고 회의를 하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마스크를 쓰고 있어 표정을 감출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 멘탈이 터져서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다른 부서원들 모두에게 알려주기 전에 나에게 먼저 알려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생각했지만, 내 생각대로 이루어진 것은 없었다. 심지어 미팅이 끝난 후에도 나를 따로 불러 ‘이렇게 되었다’고 말하거나 하는 상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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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퀴즈온더블럭
최근 내 가슴 속에 가장 크게 박힌 명언이다. 나는 사수가 퇴사하기 전인 두 달의 시간 동안 사수들과 딱 2번 밥을 먹었다. 입사 첫날과 둘째 날, 그다음 날은 아무 말도 없이 나가셨고 그 후 나는 다른 부서 인턴분들과 밥을 먹었다. 용기 내서 밥을 같이 먹자고 얘기하고 일정을 잡은 날도 있었지만, 당일날 서로 약속이 있다며 나가셨다^^
바쁜 일들과 자신들도 혼란스러운 계속된 업무 체계 변화, 그 속에서 생기는 답답함과 여유 없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입사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나에게 크고 작게 일어나는 일들은 사소하고 당연한 일이 아니며, 처음 겪는 일이자 나 자신을 바라보고 남이 나를 바라보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들이 된다. 그들이 혼란스러운 만큼의 배가 더 혼란스럽다. 신입으로서 챙김 받기를 기대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일까? 조그마한 일도 이야기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할 신입의 입장을 한 번은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았을까?
나 역시 바쁜 일상 속 치이고 살며 저렇게 연차가 쌓일 때, 똑같은 사람이 될까? 그러나 나는 정신없는 하루 속에도, 나 하나 챙기기 어려운 일상 속에도 더 어려운 더 힘든 아랫사람들을 따뜻하게 챙길 수 있는 그런 사수가 되기를 다짐해본다.
🐰기발함 수집가: 저처럼 사수분들이 갑작스럽게 퇴사한 적이 있다면 어떻게 일을 헤쳐 나가셨나요? 경력이 쌓여서 사수가 된다면 어떤 선배/사수가 되고 싶나요?
🦊: 일에 대한 욕심이 처음에는 적더라도 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사수가 되고 싶어요. 신입의 경우에는 업무 초반엔 잘 모르고 어리버리하며 어떻게 일하거나 열심히 해야 하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그러한 모습이 상사 혹은 윗사람이 봤을 때는 열심히 하지 않는 모습으로 비칠 수도 있어요. 이 같은 오해가 쌓이지 않기 위해서 윗사람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는 문화가 더 생긴다면 좋지 않을까요?
🐯: 사수분도 사람인지라 언제든지 실수할 수 있고 모르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럴 때 자존심을 내세우지 않고 실수를 인정하되,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같이 아랫사람과 함께 성장하는 사수가 되고 싶어요.
🐹: 팀원들의 능력을 잘 봐주고 최대로 끌어내줄 수 있는 사수가 되고 싶어요. 신입은 자신이 어떤 것을 잘하는지, 어떤 것을 잘할 수 있는지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를 먼저 캐치할 수 있는 사수였으면 해요. 능력을 발휘해 성과를 내는 팀원들을 보면 저 또한 뿌듯할 것 같아요. 또한 팀원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업무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권위 의식 없는 사수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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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TMI 뉴스레터, 어떻게 보셨나요?
아쉬웠던 점이나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한 마디씩 던져주세요. 구독자님의 소중한 한 마디는 뉴스레터 업그레이드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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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 Much Insight & Information
투머치 인사이트와 정보를 전달하는 TMI 연구소
🐰기발함 수집가
🦊다정다감한 설명가
🐹이성적인 감성주의자
🐯공손한 골목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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