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나무>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과 후원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탄생한 <예나레터 Vol.1>
안녕하세요? <예술나무>입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도 예술나무를 쑥쑥🌱 자라게 합니다.

<예나레터>에서는 지난 한 달간 예술나무가 어떤 활동을 했고, 어떤 이슈에 주목했는지를 전할 예정이에요.

예술나무를 심는 후원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담아올 테니, 무럭무럭 자라나는 예술나무의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이번 달 "예나레터" 요약
[이슈] 배리어프리! 문화예술후원이 바꾸는 ‘경계 없는 세상’
[뉴스] 알차게 보낸 5월, 예술나무 활동 소식
[인터뷰] 열아홉, 청소년 후원자님이 전하는 ‘작은 기부 이야기

<예술나무>는 “세상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키우는 후원” 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예나레터>에서는 매월 주제를 정해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예술활동과, 그 활동을 지지하는 후원 노력자세히 소개하려 합니다.


이번 달은 장애인 공연장 접근성 향상을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공연환경 조성에 후원한 SGI 서울보증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배리어프리 공연? 우리도 하고는 싶지!”

배리어프리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공연을 말해요.

공연예술 현장에서도 배리어프리는 점차 당연한 요소라고 여기고 있지만, 아직 현실은 갈 길이 멀다고 합니다. 많은 시간과 비용, 인력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에 후원의 손길을 내민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SGI서울보증의 <SGI 드림 씨어터> 프로젝트입니다.

🌳기업의 문화예술후원 프로젝트 <SGI 드림 씨어터>
SGI서울보증은 대학로 공연예술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SGI 드림 씨어터>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어요.

2022년에는 배리어프리 공연을 제작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총 4개의 연극 작품이 무대 위에서 장애인 관객과 호흡했습니다.

2023년은 배리어프리 공연 환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학로예술극장에 자막해설을 위한 모니터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에요.
극단 작은방의 연극 <견고딕-걸> 배리어프리 공연 모습
극단 작은방, 배리어프리연극 <견고딕-걸> ⓒ김솔

더 많은 관객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공연

지난 장애인의 날, SGI서울보증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서울농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상연하는 배리어프리 공연을 서울농학교 학생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어요.

SGI서울보증은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공연 관람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고, 전년도 배리어프리 공연 제작 후원을 받은 ‘극단 비밀기지’가 국립서울농학교를 직접 찾아 연극 ‘소년대로’를 공연했습니다.
국립서울농학교를 찾아가 공연 중인 극단 비밀기지, 
배리어프리 연극 <소년대로> ⓒ SGI서울보증
이렇듯 <예술나무>는 공연장의 문턱을 허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계 없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예술나무>는 변화가 필요한 자리를 찾아가, 후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뜻을 모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예술나무> 후원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진정한 의미의 ‘경계 없는 (Barrier-free)’ 예술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해요!
💡 5월 한 달 간 예술나무가 활동했던 소식을 모아 한눈에 정리해 드려요!

💡 6월, 준비 중인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한다연 후원자님은 올해 열아홉, 고3입니다. 학생이지만 소액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는 다연 님!

다연 님이 전하는 ‘작지만 큰 기부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래요?
<예술로소풍> 현장에서 후원 인증 한 컷!  ⓒ한다연

💚Q. <예술나무>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 한다연 님 : 안녕하세요. 덕성여고 3학년 한다연입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방문했다가 <예술로소풍> 행사에 참여 중인 <예술나무> 부스를 만나게 되었어요!

💚Q. 청소년으로서 정기후원을 하기가 어려웠을텐데, 후원을 결심한 이유가 있나요?

👩 한다연 님 : 3,000원부터 소액 기부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정말 가볍게 후원해 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른 단체는 최소 15,000원부터 후원을 시작해야 해서 아무래도 학생인 저에게는 부담이 되더라고요.

<예술나무>는 3,000원부터 후원이 가능하다는 배너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웃음🙂)

💚Q. 문화예술 분야에 후원을 결심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좋아하는 예술 장르나 작품이 있나요?


👩‍ 한다연 님 : 중학교 때부터 그림에 관심을 가졌는데 시기를 놓쳐서 아쉬워요. 입시학원을 한 달만이라도 다니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미련이 남았어요.


노래도 좋아하는데 특히 뮤지컬을 좋아해요! 지난주에 뮤지컬 베토벤을 보고 오늘도 뮤지컬 OST를 계속 들었어요. (박은태 배우는 저의 최애 배우입니다🙂)

뮤지컬 티켓이 너무 비싸지만.. 생활비를 아껴서 봐요. 용돈을 받자마자 제일 먼저 뮤지컬을 예매해두고, 남은 용돈으로 아껴가며 생활합니다.😂

그림이 취미인 한다연 님의 놀라운 습작!  ⓒ한다연

💚Q. 다른 단체에도 후원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후원을 지속해온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 한다연 님 : 뿌듯한 마음이 좋아요. 제가 이렇게 후원함으로써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 수 있으니까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어요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시작할 수 있는 게 후원이라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별거 아닌데 처음은 다 어려우니까요. :)

💚Q. 지금 이순간, 후원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 한다연 님 : 아이스크림 사 먹을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기회인데 그 정도면 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저는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쉽고, 거부감 없이 예술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

예술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멀게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예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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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력이지만 소액 기부를 통해 누구나 후원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한다연 후원자 님.

“그 정도면 해볼 만하지 않나요?”라며 넌지시 웃던 모습이 오래 기억납니다.

‘작은 기부’를 통해 다연님이 바라는 세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라요! 예술나무가 함께 하겠습니다!
열아홉 다연 님의 후원 이야기, 재밌게 보셨나요?
이번엔 후원자님의 차례입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실천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예술나무>에 모인 소액 후원금은 예술 프로젝트가 펀딩 목표액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자금으로 지원됩니다.


ARKO 크라우드펀딩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예술나무> 후원을 기다리는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둘러보세요!


<예나레터> 창간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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