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성심당 수수료 논란 2.네이버웹툰 상장
 2024.06.05 24-024호   |   웹에서 보기   |   지난호 보기  

  01 성심당 '수수료 논란', 어디서 왔나 Oh Ay
  02 네이버웹툰, 유일하거나 혹은 애매하거나
  03 뉴스 TOP5 - '한국 시장에 관심이 없는 알리?'

   

성심당 '수수료 논란', 어디서 왔나 Oh 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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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논란의 주요 쟁점은

성심당 대전역점의 재계약을 둘러싼 수수료 논란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는 건, 결국 월 입점 수수료 금액인데요. 코레일유통은 적어도 내부 규정에 따른 최저 수수료인 17%에 맞춰 4억 4천만 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반면, 성심당은 기존 금액이 1억 3천여 만원 가량이었는데, 이를 갑자기 4배 가까이 올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해당 매장 자리에 대한 공개 입찰은 4차례나 유찰되어, 현재 5차 입찰이 진행 중인데요. 성심당은 여기에 참여는 하되 기존 수수료에 준하는 금액을 낸다고 밝힌 상황이라, 끝내 대전역을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여론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성심당에 대체로 우호적이었습니다. 코레일유통이 요구한 수수료는 연 50억 원 수준으로, 그 금액을 내느니 차라리 근처에 새로 매장을 내는 것이 나을 정도였기 때문인데요. 더욱이 성심당이 그간 쌓아온 선한 브랜드 이미지도 대중들의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는 데 한몫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조금씩 성심당을 탓하는 의견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성심당이라 할지라도 원칙은 지켜야 하며, 특혜성 지원은 경계해야 한다는 논리인데요. 더욱이 얼마 전 성심당이 파리크라상과 CJ푸드빌을 제친 영업이익 실적으로 화제가 되었던 터라, 그만큼 잘 벌면 충분히 수수료를 감당할 수 있지 않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악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선 초기 기사들의 논조처럼 코레일유통을 무작정 악덕 기업으로 몰고 가는 것은 부당합니다. 이들은 어쩔 수 없이 운영 원칙을 따를 수밖에 없는 입장이고, 더욱이 감사원과 국정감사에서 연이어 지적을 받았기에 눈치가 더욱 보였을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성심당에게도 피치 못할 사정은 있습니다. 아무리 현재 돈을 잘 벌고 있다 하더라도, 3~4억 원 수준의 임대료를 지불하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소리가 단순한 엄살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애초에 성심당 비즈니스 모델은 철저한 박리다매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800명 가까이를 고용할 정도로 인건비 부담이 큰 사업 구조를, 압도적인 매장 회전율로 극복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낸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원재료 매입도 효율화한 덕택에, 품질은 뛰어나면서도 가성비까지 갖춘 빵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건비의 절대적 규모는 크게 늘어나고 있고, 물가 상승에 따라 원재료 비중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앞으로도 높은 회전율로 극복하려면, 매출액에서 원가와 변동비를 차감한 공헌이익률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데요. 기존에는 수수료를 높은 매출 성장으로 상쇄하여, 실질 수수료는 4%대로 운영해 왔지만, 이것이 갑자기 17% 내외로 올라간다면, 당연히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그래도 작년 수준의 영업 이익률이라면, 이를 감당하면서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건비는 매년 인상되어야 한다는 점과, 최근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는 걸 고려하면 현재의 마진은 결코 충분치 않습니다. 더군다나 절대적인 매출액 규모 자체의 변동성까지 고려한다면, 이는 더욱 피하고 싶을 건데요. 과거 비슷한 일을 겪고 부산역을 떠난 삼진어묵 역시, 매출 하락이 이별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합니다. 갑자기 성심당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는 일이 벌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겠으나, 현재의 성장세가 정체되기만 해도, 수익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당장 내년이라도, 매출 성장이 정체되거나 혹은 소폭 빠지기만 해도, 대전역점은 바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건데요. 괜히 성심당이 독하게 마음을 먹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알아보고 있는 것이 아닌 겁니다.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어쩌면 이번 문제의 본질은 결국 공공기관 특유의 경직된 문화와 비효율성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성심당을 비판하는 기사들을 보다 보면, 코레일유통은 국유 재산을 성실히 관리할 의무가 있고, 따라서 성심당에게만 낮은 수수료를 주는 건 직무유기라는 식의 주장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낡은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정말 성실한 것일까요? 모든 경우에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편의주의적 업무 방식이, 오히려 무수한 기회비용을 만들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직무유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왜 코레일유통은 이렇게 융통성이 없는 걸까요? 애초에 그런 구조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기업들에서는 성심당과 같은 핵심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특혜를 봐주는 것이 오히려 너무도 당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리가 상대적으로 적은 건, 내부 감사 제도 덕분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매장의 성과가 직원의 평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코레일유통은 아무래도 공공기관이라, 성과 기준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고, 내부 인사이동이나 승진 적체가 심한 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기업처럼 유연한 업무 환경과 이에 따른 적절한 보상 체계가 있었다면, 이미 예전에 이번 성심당 수수료 논란이 아예 나오지 않도록 관련 제도들이 정비되었을 겁니다.

안타까운 건, 이렇게 크게 화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 내 코레일유통의 수수료 정책이나 기준이 바뀔 것 같지 않다는 겁니다. 하지만 애초에 17~50%에 달한다는 현재의 수수료 체계는, 업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줄 수밖에 없고, 이는 결국 낮은 수준의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이는 결국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역사 내 상업 시설 이용을 주저하게 만들어, 고객도, 입점 매장 업주도, 더 나아가 역내 상점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까지 모두가 불행해지는 결과를 만들게 될 거고요. 따라서 하루빨리 이번 성심당 수수료 논란을 계기로 오히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네이버웹툰, 유일하거나 혹은 애매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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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으로 향하는 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을 본격화하였습니다. 여러모로 이번 상장 도전은 큰 의미를 가지는데요. 국내 빅테크기업이 만든 글로벌 서비스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까지 아우르는 첫 성공 사례가 되느냐는 물론, 무엇보다 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수 있을 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주로 후자의 의미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눠보려 하고요.

혹시 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로 성공한 기업들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가장 먼저 기억나는 곳은 역시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들을 비롯하여 최근 큰 족적을 남긴 콘텐츠 비즈니스들은 대부분 영상이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웹소설이라는 기존에 없던 아예 새로운 장르를 앞세우고 있는 데다가, 이를 유통하고 판매하는 방식 역시 주간 연재와 미리 보기 결제라는 전혀 다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합니다. 그렇기에 '글로벌 스토리텔링 기술 플랫폼'이라는 네이버웹툰의 비전이 과연 정말 실현될 수 있을지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거고요.


유튜브와 넷플릭스, 그 사이 어딘가

사실 가장 성공한 콘텐츠 플랫폼이라 할 수 있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이들은 공통점은 창작자와 소비자, 그리고 광고주까지, 무려 3가지 측면의 다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한 동시에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여, 창작자들이 좋은 콘텐츠를 만들도록 유도한다는 것도 동일한데요. 이런 식으로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여 소비자들을 모으고, 여기서 얻은 수익으로 다시 콘텐츠에 재투자하는 플라이 휠을 통해 이들은 성장해 왔습니다.

다만 이를 풀어가는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유튜브는 콘텐츠 퀄리티는 다소 포기하더라도, 엄청난 모수의 아마추어 창작자들을 모아, 거대한 셀렉션을 만드는 것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고가 메인 수익 모델이고,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 상품은 이를 보조하는 형태이지요. 반면에 넷플릭스는 비교적 소수의 프로덕션들과 협업하며 철저하게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통제합니다. 그래서 돈을 벌 때도 아직은 구독료가 중심이며, 광고는 서브 수익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를 커머스에 비유하자면 유튜브는 마켓플레이스, 넷플릭스는 직매입 구조라 볼 수 있는데요. 각각의 장단점이 매우 뚜렷합니다. 유튜브는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지만요. 독점적인 콘텐츠를 가진 것이 아니다 보니, 틱톡이나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대안 채널이 생기면, 이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더욱이 IP가 없다 보니, 이를 가지고 사업 확장을 하는 것이 애초에 불가능하고요. 반대로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라는 충성 고객을 유지할만한 확실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개별 콘텐츠 흥행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며, 특히 취향이 파편화되는 시기에는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셀렉션을 유지하는 비용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높은 비용 구조를 감당하기 위해 광고 요금제도 출시하고, IP를 가지고 이것저것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네이버웹툰의 증권신고서를 찬찬히 살펴보다 보면, 이들이 추구하는 플랫폼은 기존 유튜브와 넷플릭스의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은 보완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이들은 유튜브처럼 거대한 아마추어 창작자 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발견한 원석들을 전문 창작자들로 육성하고요. 이들이 만들어 낸 콘텐츠를 매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습니다. 특히 영상 대비 웹툰이나 웹소설의 생산 리소스가 적게 든다는 점을 적극 활용하여, 파편화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경쟁력이라 볼 수 있고요. 이러한 주간 연재 방식은, 콘텐츠 생산 과정에서 피드백을 통해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팬덤 형성을 더 용이하기 만들기도 하며, 더불어 고객 리텐션을 강화시키기도 합니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미리 보기 결제라는 수익 모델은 서비스 외연 확장에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기도 한데요. 구독 상품은 결제 전환까지 만들기가 매우 어려우며, 광고 판매는 외부 요인에 의한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을 가집니다. 그런데 무료로 볼 수 있는 회차로 고객 외연을 확장하고, 순차적인 접근을 통해 미리 보기 결제로 유도하는 것은 보다 효과적인 방법인 데다가요. 일단 한번 결제를 시작한 고객은 거의 구독 고객만큼이나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애매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이 늘 그렇듯, 네이버웹툰의 로드맵은 이론적으로는 완벽하나, 동시에 두 모델의 단점 만이 부각될 리스크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커머스에서도 마켓플레이스와 직매입의 장점 만을 취하고자 했던 시도를 반면교사로 삼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과거 티몬이 추구했던 MMP(관리형 마켓플레이스, Management Market Place) 전략은 적은 비용 투자로, 직매입 상품의 신뢰도와 마켓플레이스의 구색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겠다는 의도는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뢰도나 서비스 품질은 쿠팡 로켓배송 대비 너무 낮았고, 구색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대비 뒤떨어져서, 결국 실패한 접근으로 남았습니다.

우선 네이버웹툰이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등용문이 되려면, 현재의 유튜브처럼 압도적인 시장 내 지배적 사업자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은 갈 길이 먼 상황이고요. 더욱이 이들을 프로 작가로 육성시키고 관리하겠다는 것 역시, 영상 제작보다는 적지만 상당한 비용이 든다는 면에서, 적절한 수익 구조를 만들지 못하면 적자만 불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해 내고, 이론을 현실에서도 구현하려면, 충분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웹툰과 웹소설이 생소한 매체라는 불리한 조건 가운데서도, 네이버웹툰의 사용자와 매출은 꾸준한 성장성을 보이고 있긴 합니다. 다만 문제는 매출원가가 너무 높다는 건데요. 특히 작가에게 지불하는 비용 외에도, 추가로 내야 하는 앱스토어 수수료가 너무 크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낮은 마진율은 결국 비용 통제로 이어져서, 마케팅 재투자를 억제하여 압도적 시장 지위 장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인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구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요. 무엇보다 10% 내외에 불과한 광고 매출 비중을 공격적으로 끌어올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광고 사업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좋아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및 투자 재원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웹툰이 설사 이번에 성공적으로 상장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여전히 웹툰과 웹소설 시장은 초기 단계이고, 네이버웹툰이 진출할 국가와 지역도 많이 남아 있거든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확실한 실탄 확보는 물론, 사업 구조도 효율적으로 재편하여,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이야기들을 전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광고, 틱톡에서 마케팅하기 딱 좋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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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진 이유

'챌린지 하기 위해 노래 내는 가수', 최근 제니와 함께한 'SPOT!'을 히트시키며 건재함을 알린 가수 지코의 별칭입니다. 지난 2020년 '아무 노래'부터 시작된 댄스 챌린지 열풍은 음원 흥행에 있어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예 노래 및 퍼포먼스를 기획할 때부터, 숏폼 마케팅을 염두에 둘 정도가 되었고요. 그리고 최근 들어서는, 음원을 넘어 일반 소비재 전반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챌린지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이 농심을 추월할 수 있도록 만든 1등 공신, 붉닭볶음면의 인기가 바로 이러한 챌린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것이 대표적이고요.

또한 숏폼 영상은 엄청난 바이럴 잠재력을 지녔다는 점에서도 마케팅 채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공유하기 쉬울 뿐 아니라, 구독 기반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스탠리' 텀블러의 성공도 틱톡에 올라온 숏폼 영상 하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차량 내 화재에도 불구하고, 스탠리 텀블러가 멀쩡했던 것은 물론, 안에 얼음도 녹지 않았다는 내용의 영상이 바이럴 된 것이 브랜드의 인기가 급속도로 올라가는 계기가 된 건데요. 특히 이러한 바이럴은 한번 터지면, 적은 비용으로도 인지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어, 스몰 브랜드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챌린지'와 '바이럴'이라는 2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숏폼 콘텐츠는 이제 꼭 챙겨야 할 마케팅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특히 본격적으로 다가온 여름 시즌에는 더욱 그러한데요. 이 시기 수요가 폭증하는 패션과 뷰티, F&B, 그리고 여행 상품들은 숏폼으로 알리기에 매우 적합한 카테고리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여전히 숏폼 콘텐츠를 어떻게 기획하고 제작해야 할지, 그리고 이를 틱톡에서 더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광고 방법 등이 다소 낯선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 시즌에 맞춘 마케팅 프로모션 노하우를 담은 틱톡 Playbook를 소개하려 합니다. Playbook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41.6%가 여름휴가철에 틱톡 시청이 더 늘어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대목을 놓치지 않으실 수 있도록, 고객들의 소비 패턴과 이를 공략하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때 도움이 될만한 꿀팁들을 Playbook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특히 SMB(Small & Medium Business)를 위한 다양한 사례와 상세한 가이드를 담았다고 하니, 잘 활용하셔서, 숏폼 마케팅 트렌드의 기회를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틱톡포비즈니스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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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매시장의 전망도 밝지 않다고 하네요

        PB 판매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명품 브랜드 리폼 제한 이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