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은, 위험을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기에 적절한 집단을 대상으로 정밀 개입(precision intervention)을 시행할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청년층(18~39세)은 잘 알려진 여러 수정 가능한 위험요인(modifiable risk factors)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매 연구와 정책 결정에서 간과되고 있는 집단이다.
청년기 동안 치매 결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 및 보호 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연관성이 지역이나 인구 집단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198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오타와 건강증진 헌장(Ottawa Charter for Health Promotion)은 질병 치료에 그치지 않고 건강을 증진하는 보건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환자중심 의료홈(PCMH), 트리플 에임(Triple Aim),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ACA) 등 여러 보건의료 개혁이 시행되어 왔지만, 여전히 의료기관의 문화적‧물리적 환경이 건강증진 중심으로 재구성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 논문은 다양한 인종과 경제적 배경을 지닌 지역 주민을 진료하는 1차 진료기관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기관은 오타와 헌장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설정 기반 접근(settings-based approach)을 적용하여, 정책, 시스템, 환경 차원에서 건강을 증진하는 전략들을 설계하고 실행한다. 이 사례는 의료기관이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환경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Fig. 1. A Conceptual Model of the Psychological Correlates

of Positive Emotions that Influence Happiness and Wellbeing Outcomes.

이 논문은 긍정적 감정(positive emotions) 및 정서적 영향(affect)이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뇌 네트워크, 인지 기능 간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전 생애 발달 관점을 고려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와 환경적 맥락이 긍정적 감정과 정서적 영향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다룬다.
긍정적 감정을 구현하는 신경생리학적 과정은 역동적이며 변화 가능하므로, 명상적 수행이나 몰입(flow) 상태와 같은 활동들이 뇌 기능의 패턴을 변화시켜 웰빙을 증진하는 데 기여함을 논의한다.

이 리뷰는 휴먼 어펙톰 프로젝트(The Human Affectome Project)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긍정적 감정과 웰빙을 특징짓는 언어적 차원과 용어도 함께 검토하였다. 이러한 언어적 요소들은 신경과학 문헌의 맥락 속에서 논의되며, 궁극적으로 긍정적 감정과 웰빙에 관한 신경과학 연구를 발전시킬 새로운 제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