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 팬들은 좋겠다~🤍 (접니다)
2022.10.31 (월)
✈️ 열세 번째 비행 ✈️
포브스 선정 세상에서 가장 바쁜 여성 1위
안녕하세요, 님!
씨네웨이 에디터 도나🍸, 해티🕶️입니다.

어느새 10월의 마지막 날이 다가왔네요. 달이 변하고, 날씨도 변해감에 따라 씨네웨이도 새로운 변화를 도모했는데요! 바로… 지난주 인사말에서 살짝 스포했듯이, 11월부터 씨네웨이 인스타그램의 정식 운영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간 미디어 뉴스', '테마별 큐레이션', '극장 개봉 예정작', '영화 클립'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해요.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팔로우도 잊지 말아 주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씨네웨이에게 보내주신 귀한 피드백 중에 구독자 픽 추천작을 얘기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마침 저희 에디터들도 고민하고 있던 바와 맞아떨어져서 (드디어) "씨네웨이는 사랑을 싣고✈️📻" 을 열게 되었답니다👏 국내 플랫폼을 통해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중요!) 작품 중 여러분이 꼬옥!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으시다면 이곳에 애정을 꾹꾹 눌러 담아서 적어주세요!  적어주신 추천작은 매달 마지막 주 '착륙' 코너를 통해 소개해드릴 예정이에요.

그럼, 열세 번째 비행 시작합니다🛫

* 지난 주말 동안 들려온 참담한 소식에 저희 에디터들도 마음이 너무나 무겁습니다. 다시는 이런 끔찍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길 기도하며, 모쪼록 사고가 무사히 수습되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MCU <완다비전>의 두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비전 퀘스트> 제작 예정 🤖
2.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주인공 교체, 헨리 카빌에서 리암 햄스워스로 ⚔️
3. 플로렌스 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연출작 <The Pack> 주연으로 캐스팅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밑줄 처리된 텍스트를 누르시면 관련 링크로 연결됩니다!)

헨리 카빌, 에이사 곤잘레스

가이 리치 감독의 액션 스파이 영화 <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 캐스팅


<알라딘>, <젠틀맨>을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과 <탑건: 매버릭>의 프로듀서 제리 브룩하이머의 새로운 영화 <The Ministry Of Ungentlemanly Warfare>에 (순서대로) 헨리 카빌, 에이사 곤잘레스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실제 사건에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세계 2차 대전 당시 나치에 대항한 비밀 조직에 관련한 액션 스파이물인데요. 오는 1월 터키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맨 프롬 엉클>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가이 리치와 헨리 카빌이 어떤 액션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큰 기대가 되네요🤧

ⓒ Deadline

플로렌스 퓨,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연출작 <The Pack> 주연으로 캐스팅


(순서대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연출과 동시에 주연을 맡은 심리 스릴러물 <The Pack>에 플로렌스 퓨가 주연으로 합류했습니다. 오는 3월, 촬영에 돌입할 이 영화는 멸종 위기에 달한 늑대 무리를 구하기 위해 알래스카의 외딴 황야로 떠나는 용감한 다큐멘터리 제작진들을 따라갑니다.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플로렌스 퓨는 각각 <빅 리틀 라이즈>, <미드소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찌감치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는데요. 두 배우가 함께 연기하는 (심지어 한 명은 감독까지 맡는!) 이 작품,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죠! 

한편, 플로렌스 퓨의 개봉 및 촬영 예정작은 이 영화를 비롯해 9편이나 있다고 해요…😳 <The Pack>과 같은 스릴러물부터 마블의 히어로물,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까지 장르를 종횡무진하는 플로렌스 퓨! 2022년, 2023년, 그리고 그 다음 해까지. 할리우드는 플로렌스 퓨로 가득찰 것만 같네요🌷

ⓒ Deadline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주연 영화 <더 폴 가이>에 애런 테일러-존슨 합류

 

애런 테일러-존슨이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더 폴 가이>에 주연으로 합류합니다. 데이빗 리치가 연출하는 이 영화는 할리우드 스턴트맨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업으로 바운티 헌터(현상금 사냥꾼)를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1980년대 유명 TV 시리즈를 각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이언 고슬링이 스턴트맨을, 에밀리 블런트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합류한 애런 테일러-존슨이 배우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2024년 3월 1일 북미 개봉을 목표로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아토믹 블론드>, <존 윅> 시리즈 등 굵직한 액션 영화를 연출한 데이빗 리치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엄청난 배우들의 조합을 듣고 나니 기대가 될 수밖에 없네요🤩

ⓒ Hollywood Reporter

시드니 스위니, <보이저스> 감독의 작품 <Immaculate> 출연 및 제작


잊지도 않고 또 찾아온, 열일하는 시드니 스위니의 차기작 소식입니다! 앞선 씨네웨이 뉴스레터에서 스위니가 영화 <바바렐라>, <The Caretaker>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그 따끈따끈한 뉴스가 식기도 전에! 시드니 스위니는 심리 호러 영화 <Immaculate>에도 캐스팅되어, <보이저스>에 이어 마이클 모핸 감독과 다시 한번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수녀원에서 새로운 일을 제의받은 독실한 여성 '세실리아'를 중심으로, 그녀의 집과 관련된 어둡고 무서운 비밀들이 점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데요.  스위니는 출연 뿐만 아니라 작품의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답니다😋

ⓒ Variety

스파이 스릴러물 <A Spy By Nature>에 폴 메스칼 캐스팅

 

찰스 커밍의 베스트셀러 소설 Alec Milius 스파이 시리즈를 각색한 영화 <A Spy By Nature>에 폴 메스칼이 캐스팅되었습니다. <모리타니안>의 케빈 맥도널드 감독이 연출하는 이 작품은 영국과 미국의 지정학적 전쟁에 휘말린 '알렉 밀리우스'가 거짓말을 반복할수록 그의 본성과 스파이로서의 자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맥도널드는 "오래 전부터 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메스칼을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지능, 기술, 젊음을 겸비한 완벽한 배우임을 깨달았고, 오직 그만이 이 현대적인 스파이 스토리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연출과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습니다. 실제로 최근 각종 영화제의 화제작이었던 <애프터썬>을 통해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폴 메스칼이기에, 전작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스릴러라는 장르에서 또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굉장히 기대되네요!


ⓒ Deadline

리암 니슨, 조지나 캠벨, 조 키어리 sf 액션 <콜드 스토리지>


(순서대로) 리암 니슨, 조지나 캠벨, 그리고 조 키어리가 SF 액션 영화 <콜드 스토리지>에 출연합니다. David Koepp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조니 켐벨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고 끊임없이 변이하는 미생물을 파괴하고,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은퇴한 바이오테러 요원과 시설의 직원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라고 하는데요. 액션의 대명사라고 불려도 무방한 베테랑 리암 니슨과 신예 배우 조 키어리, 조지나 켐벨의 호흡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 Deadline

MCU <완다비전>의 두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

<비전 퀘스트> 제작 예정 🤖


마블 스튜디오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한 드라마 <완다비전>의 두 번째 스핀오프 시리즈가 디즈니 +에서 제작될 예정입니다. 바로 '비전'에 초점을 맞춘 시리즈 <비전 퀘스트>인데요! 지난 28일 공개된 팟캐스트 "The Hot Mic"와 Deadline의 기사에 따르면, <비전 퀘스트>는 <완다비전> 이후 기억과 인간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화이트 비전'에 관한 시리즈이며 다음 주부터 각본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또한, '비전' 역을 꾸준히 맡아왔던 배우 폴 베타니가 복귀할 예정이며, 어쩌면 '완다' 역의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 또한 돌아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이 소식을 반기는 반응도 많지만, 반대로 떨떠름한 반응도 함께 나타나고 있는데요. 바로 '비전' 역의 폴 베타니의 과거 논란 때문입니다. 2020년 조니 뎁과 엠버 허드의 법적 공방 중 폭로된 문자에서 베타니가 뎁과 함께 허드를 '마녀'라고 부르며 그녀를 살해하자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고, 많은 비난을 받았어요. 이러한 논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배우 교체를 요구하며 항의하기도 했죠. 또한 논란을 차치하고 보더라도, <완다비전>에서 가장 중요한 '완다'의 개인 시리즈는 제작하지 않으면서 '비전'의 개인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점을 문제로 삼는 의견도 있었고요. 은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The Hot Mic, Deadline, The Sun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주인공 교체,

헨리 카빌에서 리암 햄스워스로 ⚔️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인 <위쳐>의 주인공 '게롤트' 역의 배우가 교체되었습니다. <위쳐>는 동명의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괴물을 사냥하며 살아가는 고독한 위쳐(각종 괴물과 맞서 싸우는 데 특화된 일종의 개조인간) '게롤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시즌 3까지 '게롤트' 역을 맡아 온 배우 헨리 카빌이 하차하고, 시즌 4부터는 리암 햄스워스가 그 자리를 대체한다고 해요.

헨리 카빌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롤트'로서의 나의 여정은 괴물들과 모험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 나는 시즌 4를 위해 나의 검을 내려 놓을 것이다. 대신 환상적인 배우인 리암 햄스워스가 이 자리를 대신할 것이다."라며 하차 소식을 전했어요. 더하여 "매혹적이고 미묘한 '게롤트' 캐릭터를 그가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기대되며, 이 캐릭터는 깊이가 있는, 멋있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마음껏 다이빙하며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죠. 이에 리암 햄스워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쳐>의 팬으로서 '게롤트' 역을 연기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들뜬 소감을 밝히기도 했어요. 또한 "헨리 카빌은 '게롤트' 역을 놀라울 정도로 멋있게 소화해왔고, 그런 그가 나에게 고삐를 넘겨주고 '게롤트'의 모험의 다음 장을 나에게 맡겨 주어 정말 영광이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그의 팬이었고, 그의 연기에 큰 영감을 받아왔다."며 헨리 카빌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다만, 리암 햄스워스의 '게롤트'를 만나려면 아직 한참 남았다고 하네요. 양자경 주연의 <위쳐>의 프리퀄 시리즈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올해 12월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될 예정이며, 헨리 카빌이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위쳐> 시즌 3은 그 이후인 2023년 가을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 Netflix, Instagram - @henrycavill, @liamhemsworth

영화 <소시지 파티> 스핀오프 시리즈 제작 확정 🌭


혹시 은 <소시지 파티>라는 영화, 아시나요? 2016년에 개봉한 B급 코미디 애니메이션 영화 <소시지 파티>는 소시지인 '프랭크'를 주인공으로, 마트 밖의 세상으로의 탈출을 꿈꾸던 '프랭크'와 음식들이 바깥세상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내용을 담은 영화예요. 무려 <토마스와 친구들> 감독이 제작하고 세스 로건, 크리스틴 위그, 폴 러드, 조나 힐 등 쟁쟁한 배우들이 성우로 참여한, 음식을 주제로 한 성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더해서 충격적이면서 기괴한 스토리와 연출, 높은 수위, 거침없는 풍자로 많은 논란과 동시에 인기를 끌기도 했죠. (에디터 도나🍸도 친구들과 함께 이 영화를 보고 큰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있답니다…^^) 

이와 같이 전 세계를 깜짝 놀래킨 <소시지 파티>의 스핀오프 시리즈가 아마존에서 제작될 예정이라고 해요! 미니 시리즈 <소시지 파티: 푸드토피아>는 아직 공식적인 플롯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영화와 비슷하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또한 세스 로건, 에드위드 노튼, 크리스틴 위그 등 <소시지 파티>에 출연했던 성우들도 복귀한다고 해요. 이 시리즈는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어떤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네요😵‍💫

Deadline

라이언 존슨 감독의 또 다른 미스터리 🍺

드라마 <포커페이스> 티저 예고편 공개


영화 <나이브스 아웃> 시리즈를 제작한 라이언 존슨 감독의 드라마 <포커페이스>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포커페이스>는 10부작 미스터리 드라마로, 거짓말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찰리'가 여행을 떠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이상한 범죄들에 휩쓸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나타샤 리온이 주인공 '찰리' 역을 맡고, 에드리언 브로디, 스테파니 수, 조셉 고든-래빗, 콜튼 라이언 등 핫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어요. 드라마 <포커페이스>는 북미 기준 1월 26일 Peacock에서 공개될 예정이에요.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Peacock

믿고 보는 크리스찬 베일의 추리물 🔍

넷플릭스 영화 <페일 블루 아이> 티저 예고편


미국의 시인 및 소설가인 '에드가 앨런 포'의 허구적인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 <페일 블루 아이>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루이스 바야드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830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에서 한 사관생도가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노련한 형사인 '아우구스투스'가 불려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수사는 학교 내 침묵 강령으로 인해 사관생도들이 입을 열지 않으며 난항을 겪게 되는데, 이때 생도 중 한 명인 젊은 '에드가 앨런 포'가 '아우구스투스'에게 도움을 주게 되죠. 이 영화는 실존 인물인 '에드가 앨런 포'를 주축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오해받을 수도 있는데, 모두 허구의 이야기이며 그를 바탕으로 창작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예요! 영화에서 '아우구스투스' 역은 크리스찬 베일이, '에드가 앨런 포' 역은 해리 멜링이 맡았는데요. 더하여 질리언 앤더슨, 루시 보인턴, 샤를로트 갱스부르 등의 배우들도 출연할 예정이에요. 영화 <페일 블루 아이>는 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Netflix

드라마 <로스트 올리> 🧸

도나🍸 PICK


따뜻하고 감동적인, 어른들을 위한 <토이 스토리>.

이번 주 에디터 도나🍸의 추천작은 넷플릭스의 4부작 미니 시리즈 <로스트 올리>입니다! 얼핏 보면 귀엽고 깜찍한 아동용 시리즈인가 싶다가도, 후반부가 되면 눈물을 줄줄 흘리게 되는 무시무시한 시리즈랍니다🥲 <로스트 올리>는 윌리엄 조이스의 동화책 《Ollie's Odyssey》를 원작으로 제작된 시리즈예요. 고물 가득한 상자에서 정신을 차린 토끼 인형 '올리'가 자신을 잃어버린 소년 '빌리'를 찾기 위해 중고품 가게에서의 탈출을 계획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죠. '올리'는 중고품 가게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인형 '조조'와 '로지'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먼 여정을 떠나게 돼요. 그들의 여정을 통해 갑작스럽게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나보냈을 때, 이를 어떻게 마주하고 극복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며 가슴 따뜻한 위로를 건네주는 시리즈랍니다. <로스트 올리>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바로 인형들! <토이 스토리>와 같이 인형들이 살아 움직이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인형들이 대거 등장하는데, 애니메이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감탄하면서 봤어요. 인형 특유의 질감(천, 털, 도자기, 나무 등)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고, 그래서인지 진짜 인형들이 움직이며 말하는 것 같았어요. (너무 귀여워…🤭) 더해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감독 피터 램지가 제작을 맡았고, <겨울왕국>의 '크리스토프' 역으로 유명한 배우 조나단 그로프가 '올리' 역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이외에도 지나 로드리게즈, 팀 블레이크 넬슨, 제이크 존슨 등의 배우들도 출연한다는 사실! 4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정주행 하는데 3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예요. <로스트 올리>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Netflix

영화 <노바디> 💥

해티🕶️ PICK


오늘따라 (의도치 않게… 오히려 좋아) 이륙에서 많은 액션 영화를 소개해 드렸기에!

이번 주 에디터 해티🕶️의 추천작은 영화 <노바디>입니다. 과거를 숨긴 채 여느 때처럼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한 가정의 가장 '허치'가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가슴 속 깊숙이 억눌러온 분노를 표출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액션 영화랍니다. 주인공 '허치' 역을 맡은 배우 밥 오든커크의 포스와 카리스마에 묵직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액션, 그리고 위트 있는 각본이 만나 흔치 않은 신선함을 겸비한 작품인데요. 러닝타임도 짧을 뿐만 아니라 앞서 언급했듯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액션 시퀀스가 굉장히 매력적인 영화니… 액션을 좋아하신다면, 답답한 가슴을 뻥 뚫리게 할 사이다 같은 작품을 찾고 계신다면! 이 영화 절대 놓치지 마세요🙅 영화 <노바디>는 넷플릭스를 비롯한 각종 VOD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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