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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4 | 621호 | 구독하기 | 지난호

리비안 이라는 전기차 기업이 있습니다. ‘2의 테슬라라는 꼬리표와 함께 2021년 상장을 했을 때 시가 총액이 포드를 가뿐히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어요. 2021년에 1000대밖에 생산하지 못했는데 말이에요! 이후 주가는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고점 대비 무려 90%나 떨어졌어요.

 

그랬던 리비안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70%가 올랐어요(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고점 대비 여전히 80% 낮은 가격이긴 합니다). 생산량이 회복되는 모양새가 나오면서 '테슬라를 따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에요. 리비안은, 정말 테슬라의 뒤를 이을 수 있을까요.

 

최근 미라클레터는 스레드를 비롯해 IT 업계 소식을 자주 다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업종을 전환해 전기차, 그 중에서도 리비안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참. 이번 레터에서는 미라클러님을 위한 작은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요. 놓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세요😏.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늘의 에디션  
  1. 리비안 "나 살아 있어!"
  2. 완성차 업체의 무서운 추격
  3. 에너지 기업이 되려는 테슬라, 리비안은?
  4. LFP 배터리로 바꾸는 리비안
  5. (광고) AI 책 받아가세요~
상장 이후 리비안의 차트에요.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마지막에 '빼꼼'하면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앙증맞아 보이기도 합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캡처>

리비안 "나 살아 있어!"
 

리비안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어요. 최근 한 달 기준 리비안 주가는 무려 77%나 급상승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해요. 이달 3일 리비안이 2분기 생산량을 발표했는데 12640대로 시장의 예상인 11000대보다 10%가량 증가한 수치가 나왔거든요(자료). 그동안 생산량이 지지부진했던 만큼 예상보다 괜찮았던생산량에 시장이 반응한 겁니다.

 

애초 올해 리비안의 생산량 목표는 5만대였는데, 내부 회의에서는 6만대도 가능하다는 목표를 세운 것도 알려지면서(기사) 드디어 생산량이 안정화되나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어요(지난해 리비안은 2만대의 차량을 생산해 판매했어요. 애초 계획이었던 2만5000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그런데 말입니다. 리비안이 테슬라의 뒤를 이을 전기차 기업으로 보기에는 한계점이 몇 가지 보여요. 리비안이 과거의 위엄(?)을 되찾으려면 이 같은 우려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씩 살펴볼게요. 

 

테슬라는 전기 세단 '퍼스트 무버'

리비안은 세계 최초로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였어요. 한국에서는 픽업트럭이 큰 인기가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한 해 판매되는 차량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차종이에요. 2022년 한해 북미 시장에서 판매된 픽업트럭은 300만대에 달합니다. 


이 시장에서 처음으로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인 만큼 시장의 기대는 컸습니다. 테슬라가 모델S(2012), 모델X(2015), 모델3(2017), 모델Y(2020)를 출시하면서 세단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던 것을 시장은 기억하고 있으니까요.


2010년 중후반만 해도 순수 전기차는 GM의 볼트, 스파크EV, BMWi3, 현대차그룹의 레이, 코나일렉트릭 등 소형차에 불과했어요. 완성차 업체들은 '시기상조'라는 판단 전기차 개발에 전력투구하지 않았습니다. 테슬라에겐 '이득'이었던 셈이죠. 


전기차에만 전념하던 테슬라가 상품성이나 기술 측면에서, 특히 소프트웨어(SW) 부문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물론 승차감과 완성도에 대한 지적은 이어지고 있지만요😥).


2018년 로스앤젤레스 모터쇼에서 전기 픽업트럭 R1T를 공개하고 곧 생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기사) 경쟁자가 없어 보였습니다. 금방이라도 리비안이 북미 픽업트럭 시장을 장악할 것처럼 보였죠.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 <사진=리비안>


완성차 업체의 무서운 추격


전기차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다릅니다. 기존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 전환에 애를 먹고 있는 이유예요. 하지만 일단 시작차가 개발되고, 양산 모델이 확정되면 생산은 거침없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가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자동차 그까이거 뭐 그냥 뚝딱 만들면 되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10년 넘게 차를 만들어왔던 테슬라가 아직도 단차, 도색 등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보실 수 있듯이 완성도와 생산성을 단시간에 잡아 나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생산 능력은 리비안의 아킬레스건이었어요. 테슬라도 생산량을 맞추지 못해 엄청나 고생했었는데요(기사), 이는 완성차 생산이 말처럼 쉽지 않음을 보여주는 사례에요.


리비안은 2017년 미쓰비시의 일리노이 공장을 인수했고 실제 자동차를 생산한 경험은 이제 2년이 채 되지 않았어요.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해도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발생할지 겪어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해결해 가면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고요. 리비안은 이 경험이 부족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졌어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해지고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요조금씩 늦춰지던 R1T 생산과 고객 인도는 20219월이 되어서야 이뤄집니다(기사). 2021년에는 단 1000대밖에 생산하지 못했어요. 2022년 나아지나 했지만 2만대 생산에 그칩니다. 선주문만 7만대가 넘었는데, 고객들은 하염없이 차를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 됐어요. 


리비안이 주춤할 때 기존 완성차 업체의 추격이 시작됩니다. 특히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서 46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포드는 20224월부터 인기 픽업트럭 F-150의 전기차 버전인 ‘F-150 라이트닝을 출시해요.

포드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역시 한국인은 픽업트럭이 익숙지 않아 보여요. R1T와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없... <사진=포드>

확대되는 전기 픽업트럭, 전기 SUV 시장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답게 8개월 만에 15617대의 F-150 라이트닝을 판매합니다(포드 실적). 리비안의 2만 대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요. 올해 초 5주 동안 생산이 멈췄지만 2분기까지 9000대에 가까운 물량을 생산했습니다.


현재 포드는 연간 50만대의 F-150라이트닝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배터리와 부품 공급 안정화만 이뤄지면 생산대수에서 리비안을 금방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전 예약 물량도 20만대에 가깝고요.

 

이밖에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있는 GM 실버라도의 전기차 모델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가 예상됩다. 리비안 입장에서는 악재죠. 테슬라처럼 퍼스트 무버로 시장을 이끌어 가길 원했는데, 수많은 경쟁자(그것도 목숨 걸고 뛰고 있는 완성차 업체들과) 피 터지는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인 거예요. 퍼스트무버인 줄 알았는데 춘추전국시대였습니다. 리비안은 앞서 나갈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해요.

 

전기 SUV 시장도 마찬가지예요. 얼마 전 기아의 EV9이 출시됐는데요, 벤츠의 더뉴EQE’를 비롯해 아우디의 ‘Q8 e트론’, 볼보의 ‘EX90’ 등 다양한 전기 SUV가 대거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시장을 장악하던 2019, 2020년과는 전혀 다른 상황에 놓였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만큼 힘든 상황인 거죠.

2023년 3월, 머스크가 투자자들에게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는데요, 그 중 한 페이지를 가져왔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기업에서 나아가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꿈꾸고 있어요. 클릭하면 테슬라 마스터 플랜 동영상으로 이어집니다. <사진=테슬라>

에너지 기업이 되려는 테슬라, 리비안은?
 

테슬라의 꿈은 전기차 기업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테슬라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거예요. 파나소닉과 만든 ESS의 품질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테슬라는 ESS를 기반으로 가정용 ESS는 물론 지붕에 설치 가능한 태양광 발전기, 그리고 산업용으로 쓸 수 있는 메가팩을 만들어 팔고 있어요. 머스크가 이야기했듯이 테슬라의 목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문명을 만든다는 큰 그림에 맞춰져 있어요(기사).

 

테슬라 매출에서 에너지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이후 증가 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20221분기 3.3%에 불과했던 에너지사업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6.6%까지 올라갔어요. 연간 성장세도 가파릅니다. 2015년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인 에너지 사업 매출은 2022년 기준 391000만 달러로 최근 3년 연평균 40% 가까이 성장해왔습니다(기사).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다른 브랜드의 전기차에도 개방한다는 내용을 레터로 다뤄드린 적이 있는데요(여기), 테슬라는 이처럼 에너지를 저장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아우르는 에너지 기업이 되길 원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배터리 내에 있는 전기를 관리하는 오토비더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전력망 수급이 불안정할 때 에너지를 공급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돕는 SW에요.

 

미래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시장을 미리 '찜'한다는 점에서 시장은 테슬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어요(물론 주가가 과하게 높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해 전기차 생산 대수가 100만대에 불과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000만대를 만들어 판매하는 도요타를 뛰어넘고 있는 거고요.

 

하지만 리비안은 전기차 생산, 그 이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나 니콜라와 같은 전기차 스타트업과 비교하면 생산량이나 선주문 등에 있어서 나은 상황으로 보이지만 테슬라처럼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내놓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리비안 일리노이 공장에서 직원들이 차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리비안>

LFP 배터리로 바꾸는 리비안
 

지난해부터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배터리를 리튬이온배터리에서 LFP로 교체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요. 리비안도 이를 따라갑니다(기사). 빨리 만들어 팔아야 하는데, 생산이 더딘 상황에서 부품 수급도 원활하지 않고, 현금은 소진되고. 리비안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여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비안의 LFP 전환은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LFP는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만들고 있어요. 코발트 대신 인산철을.... 네 쉽게 이야기해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파나소닉 등이 만드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약 30%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론적으로 화재가 잘 나지 않아요.


배터리 1kWh당 가격은 151달러에요(자료). 아이오닉 5를 기준으로(77kWh 기준) 배터리 가격만 11000달러, 우리 돈 1500만원에 달합니다. 배터리 가격이 너무 비싼데 LFP는 가격을 다운 시킬 수 있으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요.

 

하지만 주행거리가 짧아요(기사). 온도가 낮아지면 주행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더 줄어듭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주행거리는 더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슬라, BMW, 현대차 등 많은 업체들이 낮은 사양의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LFP를 탑재하고 있어요. 테슬라의 경우 '스탠다드' 모델에 LFP를, 주행거리가 긴 '롱레인지' 모델에는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합니다. 


LFP는 재활용도 어려워요. 화재에 안전하다고 하지만 LFP 기반의 배터리가 탑재된 중국 전기차에서 불이 난다는 소식은 자주 들려옵니다(기사). 중국 정부의 통제로 알려지지 않은 것까지 합하면 실제 화재는 더 잦을 것으로 추정돼요.


테슬라를 비롯한 다른 완성차 업체와 비교했을 때 전기차 라인업도 부족하고, 생산량도 적을 뿐 아니라 '퍼스트 무버'의 위치에 있다고 보기 힘든 기업이, 가격이 저렴한 LFP를 채택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도 아쉬운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특히 리비안은 픽업트럭, SUV를 만들어요. 그만큼 힘과 주행거리가 필요할텐데 LFP라니. 정말 아쉽습니다. 

[EVENT] 미라클러님께 신간을 드려요!
 

며칠째 비만 오고, 찌뿌둥한 하루가 이어지고 있어요.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미라클레터가 미라클러님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챗GTP 작동원리를 비롯해 활용 방안 등이 종합적으로 담긴 신간 '챗GPT로 대화하는 기술'을 미라클러님께 드립니다! 저자는 딥러닝 관련 전문 서적을 15권이나 번역한 AI 전문가 박해선씨에요. 


미라클러님 모두에게 책을 드리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워요(8만권을....😅). 신간 15권이 있는데요, 저희 미라클레터가 아침을 여는 레터인 만큼, 가장 먼저 책을 신청해 주신 분 5분에게 먼저 드리도록 할게요. 나머지 10권은 신청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보내드리겠습니다. 


간단히 e메일 주소 등록으로 책을 신청해주세요! 기한은 17일까지입니다. 당첨자는 수요일 발표할게요!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 

머스크의 AI 기업이 드디어 출범했어요. "우주의 진정한 본질을 이해한다"는 엄청난 목표를 밝힌 xAI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딥마인드 등 쟁쟁한 기업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과연 xAI는 어떤 기술을 선보이게 될까요. 곧 미라클레터에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구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AI) WEEK'를 한국에서 개최했어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구글은 국내에서 운영 중인 '머신러닝 부트캠프' 인원을 기존 연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예비 창업가를 위한 교육도 제공키로 했어요.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ARM이 엔비디아를 앵커 투자자로 참여시키기 위해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어요. 앵커 투자자란 투자를 주도하는 투자자를 말합니다. 엔비디아는 ARM 초기 공모 단계에서 지분 획득을 위해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이 같은 소식에 엔비디아의 주가는 12일(현지 시간) 전 거래일보다 3.53% 상승한 439.02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어요. 
맺음말

우리는 과학기술이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두 눈으로 목격하는 세대가 아닐까 싶어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데믹을 거치는 사이, 과학기술이 실제로 큰돈을 벌어다 줄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최근에는 챗GPT라는 AI의 등장으로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고요. 과학기술을 알면, 테크 트렌드를 알면 나 역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생깁니다.

 

하지만 과한 기대는 주의해야 합니다. 리비안이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없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다만 고객에게 인도한 차가 불과 몇백대에 불과했던 기업의 시가총액이 포드와 GM를 뛰어넘는 상황은 상식적이라 보기 힘들었어요. 이후 90% 가까이 떨어진 주가가 이를 보여줍니다.

 

코로나 치료제, 전고체 전지 등 한 산업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서 이런 일은 자주 발생합니다.


2020~2021, 일부 기업가들은 금방이라도 코로나 치료제가 출시될 것이라고, 전고체 전지가 곧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습니다. 어림없는 일이에요.

 

리비안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최근과 같은 급격한 주가 상승은 위험해 보여요. 리비안의 주가 상승은 생산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한 만큼 언제 문제가 생겨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가 돈을 못 버나 봅니다😅).

 

생산능력이 정상화되고 전기 픽업트럭과 전기 SUV 부문에서 독보적인 상품성을 보여준다면 1년에 단 10만대를 생산한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굳건한 지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영국의 랜드로버처럼 말이에요.

 

한 주 내내 마음을 적시는 비에 지치는 한 주였습니다. 주말 푹 쉬세요. 미라클레터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함께 적어가겠습니다
원호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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