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올영페스타 탐방기 2. 파는 사람들 : 레어로우
 2025.05.28 25-026호   |   웹에서 보기   |   지난호 보기  

  01 밖으로 나온 올리브영페스타, 어땠냐면요
  02 레어로우를 키운 건, 장사 본능이었습니다
  03 2025년 상반기 HR살롱이 오픈했어요!
  04 뉴스 TOP5 - '컬리 상품위원회 전격 공개'

   

밖으로 나온 올리브영페스타, 솔직히 어땠냐면요

     
design by 슝슝 (w/ChatGPT)
  
확실히 다르긴 했습니다

‘2025 올리브영 페스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달라진 두 가지 포인트가 눈에 띄었는데요. 하나는 매년 연말 어워즈와 함께 열리던 구성에서 벗어나 단독 행사로 기획되었다는 점, 또 하나는 실내 중심이던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 야외에서 진행됐다는 점이었죠.

이러한 변화는 최근 경쟁자들의 움직임을 의식한 결과로 보입니다. 무신사, 컬리, 쿠팡, 지그재그 등 주요 플랫폼들이 앞다퉈 오프라인 뷰티 행사를 선보이는 상황에서, ‘페스타’의 원조로 불리는 올리브영 역시 차별화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을 텐데요. 야외라는 과감한 선택과 체험형 요소 강화는, 그만큼의 부담과 각오를 보여주는 시도였습니다.

직접 노들섬을 찾았을 때도, 분위기의 차이는 분명했습니다. 입구부터 놀이공원에 온 듯한 음악이 흘렀고, 탐험복을 입은 스태프들이 반갑게 맞이했죠. 넓은 공간 덕에 기존 행사보다 한결 여유롭게 느껴졌고, 곳곳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가 마련돼 있어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잔디 위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눠 먹는 풍경은 마치 음악 페스티벌을 연상케 했죠.

야외이기에 피할 수 없는 더위에 대한 대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양산, 쿨링시트, 아이스존의 얼음 생수까지, 기본적인 대응들이 매우 잘 준비되어 있었죠. 역시 대형 행사를 수차례 운영해 본 올리브영의 내공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예상보다 이른 무더위는 행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야외 구성에 대한 호불호도 확실히 갈렸고요. 하지만 날씨 변수까지는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이것 만으로 이 자체를 실패로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적어도 ‘우리는 다르게 보여주겠다’는 올리브영의 의지와 방향성만큼은 분명히 전달되었으니까요.

완전히 바꾸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감한 시도였던 만큼, 아쉬운 지점들도 분명했습니다. 가장 큰 건, 행사의 외형은 바뀌었지만 콘텐츠나 운영 방식에서는 기존의 행사들과 큰 차별점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우선 브랜드 구성 면에서 참신함이 부족했습니다. 어워즈와 분리되며 신진 브랜드의 참여 폭이 넓어졌다고는 했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존재감은 크지 않았고요. 다른 뷰티 페스타에서 익숙하게 보던 브랜드가 많아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108개라는 참여 브랜드 수 자체는 압도적이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지를 취한 인상을 주었죠.

물론 뷰티 업계 1위인 올리브영으로선 다양한 브랜드를 폭넓게 다루는 전략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장소를 야외로 옮길 만큼 체험형 요소에 힘을 준 것에 비해, 개별 브랜드 부스 경험은 조금 아쉬웠는데요. 대부분의 부스 운영 방식은 기존 올리브영 페스타나 경쟁 행사들과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긴 대기 끝에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좋아요 누르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샘플이나 본품을 받는 구조였죠. 결국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의 만족도는 ‘얼마나 많은 본품을 받았느냐’로 판단되는 구조로 이어지게 되고요.


커뮤니티 후기들도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받은 상품을 바닥에 펼쳐놓은 '득템샷'이 줄을 이었고, 사전 정보가 공유된 본품 지급 부스에는 더욱 긴 줄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줄이 길어질수록 경험의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역설적인 구조였죠.

올리브영도 이런 한계를 인지했는지, 미니 게임이나 참여형 액티비티를 포함한 부스도 일부 눈에 띄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은품을 위한 형식적 절차를 벗어나지 못한 곳이 많았죠.

물론 예외도 있었습니다. 예컨대 헤라 부스는 피부 톤을 측정해 나에게 맞는 쿠션 호수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다만 샘플만 지급한 탓인지 상대적으로 한산했고, ‘득템’이 주목적인 관람객들에겐 외면받는 분위기였습니다. 반면, 넉넉한 두피 측정은 물론 넉넉한 본품 증정을 내세운 닥터포헤어 부스는 대기 시간이 3시간이 넘을 정도로 성황이었죠. 이렇게 '체험과 만족도'를 동시에 잡은 부스는 소수에 그쳤고, 전체 페스타의 인상을 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진화할 때입니다

생각해 보면, 페스타라는 행사는 애초에 올리브영이 개척한 포맷이었습니다. 초기만 해도 브랜드에게는 훌륭한 홍보 채널이었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상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자리였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경험’보다는 ‘증정’ 중심의 구조가 강화되었고, 이제는 샘플과 본품을 얼마나 받았느냐가 만족도의 기준이 되는, 다소 기형적인 행사로 바뀌어버린 듯합니다.

이번 야외 구성에 대한 엇갈린 반응 역시, 고객들이 기대하는 것이 ‘체험’보다 ‘득템’에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단면이었죠. 어렵게 티켓팅에 성공해 페스타를 찾은 이들의 목표는 가능한 많은 브랜드 부스를 돌며 본전 이상의 상품을 챙기는 것이고요. 오전 10시 오픈부터 오후 8시 행사가 끝날 때까지 무한정 줄을 서는 구조에서는 더위가 더욱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던 거죠.

앞서 공유드렸던 야외를 대하는 고객들의 엇갈린 반응 역시 ‘경험’보다 ‘사은품’을 더 기대하는 구조적 맥락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어려운 티켓팅을 통과해 페스타를 방문한 이들의 목적은 '모든' 부스를 돌며 본전 이상의 증정품을 가지고 돌아가는 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하나라도 챙기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는데요. 그러다 보니 더위가 더 치명적일 수밖에 없었던 거죠.

그렇다고 이 구조를 무조건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인지도가 낮은 화장품 브랜드 입장에선, 이처럼 적극적인 고객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페스타는 여전히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일 수 있으니까요. 고객들 역시 실제로 만족하니 매번 피켓팅에 나서는 것이겠고요.

다만 이제는 올리브영 페스타가 다시 한번 방향을 선택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지금처럼 증정 중심의 행사로 계속 간다면, 더 많은 브랜드 참여와 함께 대기 시간 없이 부스를 순회할 수 있는 구조로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반대로, 브랜드와 고객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행사로 진화하려면 설계 자체를 다시 짜야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등급별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하는 현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상은 좁히더라도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포맷을 리디자인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죠. 흔히 말하는 ‘코덕’들이 꼭 가보고 싶어지는, 완성도 높은 체험 콘텐츠가 가득한 행사로 만드는 겁니다.

이런 식으로 실질적인 고객 경험에 변화를 주고, 이번에 보여준 야외라는 차별화된 콘셉트까지 더한다면,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샘플 행사’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클래스의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도 있을 겁니다. ‘페스타’라는 포맷을 처음 만들어낸 장본인으로서, 올리브영이 다시 한번 한계를 넘어 진화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레어로우를 키운 건, 장사 본능이었습니다

   
design by 슝슝 (w/ChatGPT)
  
모든 기업은 결국 고객에게 뭔가를 파는 일을 합니다. 뉴스레터, <파는 사람들>은 화려한 포장보다는 '파는 사람'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 아래 글은 <파는 사람들>과 레어로우 양윤선 대표의 인터뷰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철수저'인데 장사꾼이라고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 레어로우. ‘컬러 맛집’이라 불리며, '감성 쇠테리어'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지금은 연매출 100억 원 규모를 자랑하고 있기도 하죠. 언뜻 보면 감각 좋은 누군가가 빠르게 키워낸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시작은 전혀 달랐습니다.

레어로우를 만든 양윤선 대표는 스스로를 “3대째 철수저”라고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을지로에서 철물점을 운영했고, 아버지는 철제 가구 공장을 운영하였죠. 그런 배경 위에서, 철제 가구 전문 브랜드인 레어로우가 탄생할 수 있었고요.

하지만 브랜드가 지금처럼 성장하기까지 철수저만큼이나, 양대표의 장사 본능 또한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이미 20살 무렵, 당시 최고 인기 얼짱에게 무작정 연락해 쇼핑몰을 함께 시작하고, 그 쇼핑몰을 키워 매각하는 데 성공했고요. 그리고 그 자금으로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하죠. 그야말로 타고난 '파는 사람' 그 자체였습니다.

그렇게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뒤, 아버지가 철제 가구 공장을 운영 중이라는 걸 비로소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철제 가구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것이 바로 레어로우의 시작이었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걸 만들었습니다

‘철수저’라는 배경은 레어로우의 강점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약점이기도 했습니다. 초창기만 해도 사람들은 철제 가구를 낯설게 느꼈고, 그런 인식을 바꾸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죠. 그러던 중 2018~2019년 즈음에 이케아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집을 예쁘게 꾸며볼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은 비로소 철제 가구도 예쁠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된 거죠. 여기에 ‘미드센추리’, ‘쇠테리어’ 같은 트렌드가 겹치면서, 레어로우는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이 단지 운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양윤선 대표는 레어로우를 시작하기 전, 약 3년간 백화점 납품용 B2B 브랜드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았다고 하는데요. 에잇세컨즈 같은 패션 브랜드의 모듈 선반을 제작하는 일을 하면서 철제 가구의 가능성을 조금씩 발견해 나갔습니다.


이때의 경험이 지금도 레어로우의 대표 제품인 ‘시스템 000’ 조명 선반으로 이어집니다. 협업 중이던 아모레퍼시픽의 담당자들이 “화장품이 반짝반짝 빛나게 보이도록 조명이 달린 선반이 필요하다”라고 요청했는데요. 이 제품은 단순한 아이디어와 달리 만들기 꽤 까다로웠다고 하죠. 낮에는 밝고, 밤에는 은은하게 광량을 조절할 수 있어야 했고, 선반을 옮길 때 조명도 함께 이동할 수 있어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복잡한 요구를 하나하나 충족해 갔더니, 결국 좋은 제품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를 계기로 레어로우는 본격적으로 B2C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고요.

이처럼 레어로우는 ‘처음부터 답을 정해 놓은’ 브랜드가 아니라 ‘잘 팔리는 걸 발전시키며’ 만들어진 브랜드였습니다. 처음엔 단지 하나의 가게로 시작했지만, 고객의 반응을 보고, 팔리는 제품을 키워가는 걸 반복하다 보니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거죠.

이제 균형점을 찾아갑니다

어느새 탄생한 지 11년이 된 레어로우. 시간이 흐르면서 양윤선 대표는 브랜딩과 경영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컬러’입니다. 지금까지 레어로우는 실제로는 화이트와 블랙이 주로 팔리는 상황에서도, ‘컬러 맛집’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다양한 색상을 꾸준히 출시해 왔다고 하죠. 하지만 이제는 브랜드 운영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해, 일부 컬러는 시즌 한정으로만 선보이는 등 컬러를 많이 정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쁘고 특이하고 세상에 없는 디자인을 하기보다는 더욱 삶에 솔루션을 주는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는 거죠.

예전에는 ‘예뻐서 시작한 디자인 브랜드’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국내에 감도 높은 디자인 브랜드 자체가 드물었고, 패키지에 조금만 신경 써도 ‘감각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컬리에서 달걀 하나만 주문해도 예쁜 포장으로 도착하는 시대이고요. 예쁜 건 이제 당연한 기준이 됐고, 그 이상의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양윤선 대표는 요즘, 디자인만큼이나 ‘경영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레어로우 역시 ‘예쁜 걸 만드는 재미’에서 출발한 브랜드였지만, 이제는 피하고 싶던 숫자 이야기도 피하지 않고 배우며 익히는 중이라고요. 결국 숫자를 제대로 볼 수 있어야, 하고 싶은 것도 오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레어로우는 철제 가구에 대한 인식을 바꿨던 것처럼, ‘내가 사는 공간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는 메시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렇게 차근차근 브랜드를 키워 온 레어로우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그리고 언젠가 정말 그런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브랜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 편집/윤문 | 기묘한


글쓴이 소개 - 조혜리
채널톡 콘텐츠 에디터, 스타트업을 취재하는 일을 하다가 이제는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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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HR아카데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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