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8(화)
[청와대 로고 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6시간 뒤 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정말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대선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후보들의 ‘과거’에 발목 잡힌 선거였습니다. 후보 배우자들의 부적절한 행위도 유권자를 난감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서로를 향한 ‘네거티브’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2.5%p 차 승리”, 국민의힘은 “10%p 격차로 이길 것”이라며 결과 예측도 극과 극을 달립니다. 앞면이 나올지 뒷면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동전던지기 같습니다. 뉴스룸에서 마지막 판세와 그 변곡점들을 상세히 전합니다. 과연 내일 밤 누가 웃을까요? 역사는 20대 대선을 어떻게 기록할까요?

'간밤엔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을까?'

이번만큼은 그 숫자가 더 염려스럽습니다. 왜 그렇냐고요? 자칫 오늘 중 20만 명 수준을 훌쩍 넘는 확진자가 나온다면 준비된 투표소의 여력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진·격리자가 최대 150만명까지 예측되고 있는데 1시간 30분 동안 그 많은 유권자가 투표하려면 '1명 당 1분 안에 투표'하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몸도 맘도 속상할 확진·격리자를 위한 ‘뾰족한 수’는 없을까요? 뉴스룸에서 따져봅니다.

러시아가 밤사이 우리나라를 '비우호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미국과 EU 회원국 등 30여개 나라가 대상입니다. 각종 제재 예상에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수출 길도 타격이 클 전망인데요.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계까지 ‘도미노 효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를 생각하고 대비해야 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이 순간에도 현지 난민들에 들이닥친 잔혹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민간인 대피통로를 내주기로 합의했지만 실상은 목적지가 러시아나 친러 국가인 벨라루스로 연결됐다는 건데요. 한 치 앞을 모를 운명 앞에 놓인 불안한 눈빛들. 전장에서도 꺼지지 않아야 할 인권의 불빛이 그들의 ‘안전통로’를 비추기 바랍니다.

'시부모들 잘 모시고…'
'여성의 날' 북한판 슈퍼우먼

'아내와 어머니로서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일터와 가정에서의 역할을 주문한 사설의 한 부분입니다.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 안에서 벗어나라'는 주문도 있습니다. 여성은 가사노동과 사회노동의 현장에서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돼야 한다'고 하네요. 북한판 슈퍼우먼이 이런 게 아닐까요.

울진 금강송 군락지까지
'철갑을 두른' 소나무의 시련

숱한 역경을 이겨낸 우리 민족의 기상과 절개는 애국가 속 '철갑을 두른 소나무'로 두루 표상돼 왔습니다. 특히 소나무 중의 으뜸인 금강송은 수백 년 비바람을 이기며 해충을 견뎌 낸 의연함의 상징입니다. 동해안 대형 산불이 울진의 금강송 군락지 일부에 번졌다는 소식입니다. 수령 200년이 넘는 소나무 8만여 그루가 자라는 울창한 그곳. 불길을 차단하기 위한 사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상] "꺼도 꺼도 또 살아난다" 경북 울진 산불 현장 들어보니

경북 울진, 강원 삼척·강릉·동해·영월 등 동해안 지역을 덮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 방향도 수시로 바뀌면서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매일 오후 6시 JTBC뉴스레터 600이 찾아갑니다!
더 다양한 소식이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