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처우, 미술관 재정난까지 살펴보자
하은 "이번 레터는 월 초에 인사 드리네요 🙂"

안녕하세요, 에디터 하은 입니다. 다들 6월은 잘 보내셨나요?


느지막한 저의 근황을 공유 드리자면 5월에 런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다녀오면 항상 듣는 질문이 있죠. ‘뭐가 제일 좋았어?’라는 물음에는 항상 하나를 콕 집어 대답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여행에서 확실히 좋았던 건 미술관과 박물관이었습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만 보던 작품을 눈앞에서 직접 보는 짜릿함도 있었지만, 공간 자체도 인상 깊었습니다. 작품 배치, 공간에 스며드는 빛,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 하나하나 세심한 고민으로 만들어진 느낌을 받았거든요.


영국에 사는 사람들은 마음만 먹으면 이런 곳을 언제든 무료로 올 수 있다니···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왜 이런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는지, 그로 인해 어떤 현상이 있을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고요. 오늘은 크게 '예술은 무료여야 하는가, 예술은 무엇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보겠습니다.

볕이 잘 들어서 한참을 앉아 있던 V&A Museum 한구석
1. 모두에게 평등한 예술을 위한 무료 관람
2. 예술가의 임금도 무료여야 하나요
3. 무료 관람만이 답일까
4.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요

🖼️ 모두에게 평등한 예술을 위한 무료 관람

영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과 박물관이 여럿 있습니다. 내셔널갤러리,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 V&A, 테이트모던 등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영국은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널리 알려진 만큼, 오래전부터 예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올해로 200주년을 맞이한 내셔널갤러리의 역사를 보면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갤러리 건설 당시, 위치를 선정할 때부터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부자는 마차로 올 수 있고 가난한 사람도 쉽게 걸어 올 수 있는 런던의 중심지 트라팔가 광장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물리적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이죠. 더불어, 무료 관람과 운영 시간 확대 등을 통해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예술을 특권층의 전유물이 아닌 공공재로 만들기 위해서였죠.

© Diego Delso

현재도 내셔널 갤러리를 비롯한 영국의 국공립 미술관·박물관의 상설 전시는 대부분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는 영국 예술 위원회(Arts Council England)의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예술과 문화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라는 신념을 실천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무료 관람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대영제국 시절 약탈한 유물이 상당히 많기 때문인데요, 특히 영국박물관은 800만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영국 것은 건물과 수위밖에 없다’라는 농담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이니 말 다했죠. 이에 무료 관람은 당연한 조치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습니다. 많은 국가가 유물 반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논쟁과 외교적 협상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걸 해내는.. © NoContextHumans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이려는 노력만은 눈여겨볼 만합니다. 영국 예술 위원회는 10년 주기로 향후 10년 동안의 비전, 성과, 지원 등에 관한 예술 전략을 세웁니다. 특히 2010년~2020년에는 “Great art and culture for everyone”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극장·박물관·도서관을 통해 예술과 문화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 디지털 플랫폼 활용, 파트너십 체결 등 예술 생태계 개선 전반에 주력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무료로 개방된 미술관과 박물관이 여럿 있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일부 지역은 유료),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공립 미술관·박물관의 무료 관람 정책은 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목표로 2002년부터 시행됐습니다. 당시에는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무료 관람을 실시하거나 입장료를 낮추는 방식이었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간과 기간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이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2008년 5월부터 전격적으로 무료 관람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미술관과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국가와 전시 규모에 상관없이 동일합니다. 그 중심에는 ‘예술은 모든 사람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이나 사회적 지위, 나이와 무관하게 누구나 말이죠. 이러한 가치관을 바탕으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할 때는 당연히 기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길 바랄텐데요. 실제로 효과가 있었는지 관련 통계를 살펴봤습니다.

영국은 무료입장을 도입한 후, 국공립 미술관·박물관의 관람객 수가 평균 70% 증가했습니다. 특히 V&A은 첫해에 관람객이 111% 급증(110만 명→230만 명)했으며, 2010년에는 영국 10대 관광명소 중 8곳이 국공립 미술관·박물관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았습니다.

한국도 비슷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무료입장을 도입한 후, 4년 동안 관람객이 33% 증가했습니다(2008년 약 600만 명 → 2012년 약 800만 명). 이러한 통계 결과는 무료입장 정책이 미술관과 박물관의 관람객 수를 크게 늘림으로써,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방법의 하나임을 보여줍니다.

👩‍🎨 예술가의 임금도 무료여야 하나요

관람객에게 무료입장은 분명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미술관과 박물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특히 예술가들의 처우는 어떤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잘 뒷받침되어야 지속 가능하게 운영되고 양질의 전시를 선보일 수 있을 테니까요.

국내 예술가의 처우 실태를 보여주는 사례를 하나 가져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5개월 동안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는 얼마를 받을까요? 여러분이 예상하시는 그 어떤 금액보다 낮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단돈 41,250원입니다.

© KBS News Youtube

이는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이 뽑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그룹 '믹스라이스'의 양철모 작가가 제안받은 금액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으로부터 전시 참여 요청을 받았을 때, 이미 완성된 작품을 다시 출품하는 것이니 대가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작가가 항의하자 ‘전시에 책정된 전체 비용이 825만 원이고, 참여하는 작가가 200명이니 한 명에게 돌아가는 금액이 4만 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전시 기간 165일을 생각하면 하루에 250원꼴이죠.

3년마다 실시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 활동을 통한 평균 연 수입은 695만 원입니다. 모든 예술 분야를 포함한 평균 금액이며, 미술 분야만 따로 보면 약 439만 원으로 더욱 낮은 수준입니다.

© 2021 예술인 실태조사 보고서

심지어 2014년에 1,254만 원이었던 평균 연 수입은 2020년에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습니다. ‘예술은 원래 배고프다’라는 말로 이 현실을 받아들이긴 어려워 보입니다. 예술 분야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비정상적으로 낮은 평균 연 수입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를 제안받은 작가조차 4만 원을 받는 현실은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술가뿐만 아니라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도 좋지 않습니다. 흔히 큐레이터로 불리는 ‘학예사’는 석·박사급 고학력자가 많은 직종임에도 연봉은 낮은 편입니다. 몇 년 전, 학예사와 학예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큐레이터(학예사)를 제대로 대우해 주세요.’라는 국민 청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청원에는 입장료와 사업 지원, 학예직 최저 임금선에 대한 요청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 현직 학예사가 2022년 기사에서 "연봉 3,000만 원이 되지 않는 화랑이나 미술관이 많다"고 말한 점을 미루어 보았을 때,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두’를 위한 예술을 표방하는 사회에서 정작 예술가와 관련 종사자는 그 '모두'에 포함되지 않는 듯합니다. 예술가 없이는 예술도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우리 모두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 무료 관람만이 답일까

미술관과 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에 앞서, 우리나라에는 얼마나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의 박물관은 913개, 미술관은 286개입니다. 이처럼 2016년부터 꾸준한 인프라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부분의 미술관과 박물관은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국공립과 사립을 가리지 않는 공통된 문제입니다.

2023년 기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50개의 사립 미술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17개의 사립 미술관이 있어 도시 단위로는 세계 1위입니다.

© kocis, 래리스 리스트 누리집

우리나라는 이렇게 많은 사립 미술관이 존재하지만, 이들이 받는 정부 지원은 국공립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죠.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관계자들은 ‘국공립 미술관·박물관의 무료 관람 운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 익명의 사립 미술관장은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공립 미술관과 박물관은 적자에도 버틸 수 있지만, 입장료 수익에 의존해야 하는 사립미술관은 견딜 재간이 없다. 국공립 기관의 ‘공짜’ 입장료가 업계에 ‘치킨 게임’을 불러일으키는 셈”이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 사례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은 재정난 문제로 2020년에 불상 2점을, 2022년에도 국보 2점을 경매에 내놓았고, 이 소식은 문화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술관과 박물관은 여러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멤버십 프로그램 확대, 문화상품 개발 등과 함께, 최근에는 NFT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방안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간송미술관은 훈민정음 해례본 한정판을 개당 1억 원에 100개 한정 NFT로 발행하였는데요, 판매 수익은 모두 신축수장고 공사비용·문화재 보존 작업·전시 등 간송미술문화재단 운영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국보로 지정된 신윤복의 화첩 ‘혜원전신첩’을 NFT 시리즈물로 발행하였고, 개당 약 16만 원대인 NFT 355개가 완판되었습니다.

© kbs뉴스

NFT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식은 해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우피치 미술관은 미켈란젤로의 <Doni Tondo>를 NFT로 발행했고, 약 17만 달러에 판매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영국박물관, 마이애미 현대미술관 등 세계 각국의 문화예술 기관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무료 관람이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펴본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무료’가 최선의 방법인지 재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정한 가격 정책과 지원 방안을 통해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미술관의 지속 가능한 운영, 예술가의 창작을 보장할 수 있는 급여 등 실질적인 방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요
약간의 번외로 ‘예술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레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예술이라는 단어를 여러 번 언급했는데요, 대체 예술이 뭘까요?

최근 제가 읽고 있는 에세이 산문집 ⟪다정소감⟫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일부를 발췌해 왔습니다.

그는 예술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딱히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루브르를 복잡하게 만드는 것에 개탄했고, 아무것도 모른 채 “유명한 작품 앞에서 사진 한 장씩 박는 게 여행의 전부인 사람들”의 문화적 척박함에도 개탄했으며, [...] 개탄 끝에 내린 그의 결론은 ‘그런 사람들’은 박물관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한 관람객이 중년의 단체 관광객을 묘사한 부분입니다. 이 관람객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이길래 ‘그런 사람들’이라는 단편적인 정의를 내리며, 그들은 박물관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걸까요? (입장료도 냈는데 말이죠···)

예술은 절대적인 기준과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분야입니다. 정해진 답은 없죠. 그러나 ‘예술이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예술인가’ 라는 논쟁은 아주 오래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습니다. 프랑스인 예술가 마르셀 뒤샹의 ‘샘’은 이러한 논쟁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17개의 샘 중 테이트모던에 전시된 샘

‘샘’은 뒤샹이 리처드 머트(R Mutt)라는 가명으로 소변기에 ‘R.Mutt 1917’라고 서명한 작품입니다. 당시 뒤샹은 ‘뉴욕 앙데팡당전’의 운영위원이었지만, 출품 사실을 숨긴 채 가명으로 '샘'을 출품합니다. 이 전시회는 6달러만 내면 누구든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음에도, 운영위원들은 ‘샘’을 전시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예술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것이죠.

예술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유는 공산품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 공산품이 소변기라는 사실에 거부감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레디메이드(Ready-made)’는 기성품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지만, ‘실용성으로 만들어진 기성품이라는 그 최초의 목적을 떠나 별개의 의미를 갖게 한 것’이라는 의미를 가진 미술 용어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뒤샹은 이러한 개념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며, '샘'이 미술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입니다.

저는 ‘샘’을 실물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사실 작품의 외관만으로는 큰 감흥이 없었으나, 계속 바라보다 보니 문득 한 그림이 떠올랐습니다.

© nytimes

2022년,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디지털아트 부문 우승을 차지한 그림입니다. 해당 작품은 텍스트 입력만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서비스 '미드저니(Midjourney)'로 만들어졌는데요, AI로 만든 그림이 우승했다는 소식이 X에 퍼지며 세계적으로 큰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이 논쟁의 중심에는 'AI가 그린 그림이 과연 예술인가?'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  X

네티즌 사이에서 거친 논쟁이 오고 갔지만, 이러한 가운데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의 주최진은 ‘AI로 그렸다는 사실은 몰랐지만, 알았어도 이 작품이 우승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작가는 뉴욕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규정을 어기지 않았고, 대회에 제출한 작품 3개를 얻기 위해 80시간이 넘게 걸렸다'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술을 증오하기보다 강력한 도구라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잘 활용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그림이 예술이라고 생각하실지 궁금하네요 🙂
한 연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된 미술품에 대한 지식 부족과 미술관 건물 자체의 위압감' 때문에 방문을 망설인다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는 무료 입장 여부와는 별개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죠.

'샘'이 처음에는 예술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현대에는 중요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게 된 것과 AI가 그린 그림이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논란이 된 사례는 비슷한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술의 정의가 절대적이지 않으며, 시대와 개인의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죠.

결국 작품에 대한 평가는 개인의 취향에 달려 있습니다. 내 마음에 들면 나에게는 좋은 작품인 것이고, 유명한 작품이라도 나에게 별다른 감흥이 없을 수도 있고요. 모든 작품을 이해하려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미술관과 박물관이 일상적이고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찾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윤문 | 나나

국립중앙박물관 - 국보! 어디가?

에디터 <하은>의 코멘트

유물들이 한강을 건너가는 귀여운 영상이에요.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를 개최했습니다.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도 중요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입니다. 전시는 지역에 따라 1회차(6월~9월), 2회차(9월~12월)로 나뉘어 진행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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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Zoe • 구현모 • 찬비 • 나나 • 오리진 • 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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