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트렌드 뉴스레터
165호 | 2024.10.29
🌿이번 주 풋풋레터 5분 요약
👩🏻‍💻이번 주 마케팅 토픽
    나만 알고 싶은 콘텐츠 해킹법👀

이번 주 마케팅·트렌드 용어
    숏핑 · 겸덕 · 반(反)도파민

풋풋레터 pick 영감 콘텐츠 3
    마케팅 독서모임 27기 모집 사전 알림
    고객을 모으는 마케팅 글쓰기 캠프
    매일 열심히 사는데, 성과가 없다면

트렌드 뉴스 quick! 배달
   
키워드로 훑어보는 '요즘 트렌드'
📂이번 주 마케팅 토픽 
🫠콘텐츠 만드는 게 너무 어렵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풋풋레터가 실제 효과본 콘텐츠 필사법 대공개🔐
Editor's Letter

글쓰기 훈련법 중에 '필사'라는 것이 있죠! 필사는 책 속의 문장들을 직접 따라 쓰는 것을 말하는데요. 문장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써보는 과정에서 좋은 글의 구조를 익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방법을 콘텐츠를 만들 때도 적용해보았어요.

오늘은 풋풋레터가 실제로 효과 본 '콘텐츠 필사법'을 준비했습니다.
(끝까지 읽고 따라하시면..진짜 도움됩니다..정말로..♥)

p.s)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하고 계시지 않더라도 오늘 내용을 읽어보신다면
'끌리는 콘텐츠의 이유'를 파악하는 눈을 기르실 수 있을 거예요 :)
💻구매 전환률 200% 이상 올려준 '콘텐츠 필사법'
*출처 - 풋풋레터 사이트
제가 처음 콘텐츠 필사법을 적용해 본 분야는 '상세 페이지'였습니다. 열심히 쓴 전자책의 상세 페이지를 만들었는데, 구매 전환율이 떨어지는 거예요. 감이 아니라, 실제로 반응 높은 콘텐츠의 구조를 알고 싶었어요. 그때부터 레퍼런스 필사를 시도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시는 '상세 페이지'이지만, 모든 콘텐츠에 맞춰 적용할 수 있어요!
인스타그램 카드뉴스 게시물, 릴스 · 숏츠와 같은 숏폼, 뉴스레터와 같은 롱폼 텍스트 콘텐츠도 가능합니다😉 (물론 '글쓰기' 훈련으로도 가능하죠!)

그러니 구독자님의 상황에 맞춰 활용해 보세요 :) 차근차근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step 1
팔리는 콘텐츠 '레퍼런스' 찾는다.
*출처 - 와디즈 사이트
배우려면 좋은 멘토가 필요하죠! 분석할 레퍼런스를 찾는 단계에요.

훌륭한 상세 페이지가 가득 모여있는 '와디즈' 사이트에 들어가 하나씩 훑어보았습니다. 실시간 랭킹에 있는 상품이나 내가 관심 있는 카테고리에서 펀딩률이 높은 '상세 페이지'를 골랐습니다.

와디즈 외에도 텀블벅 사이트, 혹은 내가 평소에 자주 구매하게 되는 상품의 상세 페이지를 가져와도 좋습니다!
step 2
파워포인트를 켜고 레퍼런스 이미지를 가져온다.
레퍼런스를 골랐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분석 & 공부할 준비를 합니다.
상세 페이지 전체를 캡처해서 파워포인트에 가져옵니다. 우선, 처음부터 끝까지 가볍게 훑어보면서 전체적인 구성을 파악해요.


(*타 브랜드를 예시로 들기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풋풋레터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는 상세 페이지로 준비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참고) 꿀팁✨
전체 이미지를 한 번에 얻고 싶다면, 크롬 확장프로그램 'GoFullPage'를 사용해 보세요! 단, 너무 긴 분량의 페이지는 이미지 편집할 때 깨질 수 있습니다.
step 3
전체 페이지를 하나씩 쪼개서 나눠봅니다.
이제 상세 페이지를 이루고 있는 각 파트별 구성 요소 & 역할에 대한 나의 분석을 적어 보는 거예요.

ex) 
  • 구성 요소 : 카피라이팅, 이미지, gif, 이모지 등

  • 역할 : 후기로 신뢰 주기, 구매 전 갖고 있을 의문 제기 & 해소, 구매 촉구, 후기 독려 장치 등

  • 적용점 : 이 부분을 우리 콘텐츠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시를 준비했어요.
풋풋레터 사이트에 있는 '자료조사 노하우 전자책'의 상세 페이지를 분석한다면👇🏻
*PC 화면으로 보시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수능 외국어를 공부할 때 지문을 문단별로 나눠서 분석하듯이, 콘텐츠도 이렇게 분석하며 흐름을 읽어보는 과정이랍니다. 콘텐츠를 만든 '생산자' 입장과 콘텐츠를 보는 '소비자' 입장 양쪽에서 보면서 분석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처음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지만, 익숙해질수록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어떤 상세 페이지를 보더라도 스크롤을 내리면서 파트별로 나눠서 파악하게 돼요😉

모든 콘텐츠는 '흐름'이 중요해요.

상세 페이지에서 특히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저는 크게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고객이 다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우리 페이지를 이탈하지 않고), 스크롤을 내려 계속 보게 하는 것
구매를 결정하게 만드는 것


카드뉴스로 바꿔서 말해도 마찬가지겠죠?
썸네일의 역할은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게 하는 것이고, 2페이지의 역할은 3페이지로 넘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전체적인 게시물은 '내가 의도한 목적'에 맞게 만들어져야 해요.

'단순 정보 전달'이라면 끝까지 읽어서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멤버십 모집'이라면 고객이 콘텐츠를 다 본 뒤에 멤버십 신청 페이지에 가도록,
'제품 구매 유도'라면 제품 구매 페이지까지 가거나 DM으로 구매 문의를 남기도록!

모든 콘텐츠에는 '제작자의 목적'이 들어있습니다. 구독자님도 앞으로 콘텐츠를 만드실 때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이 콘텐츠를 만든 목적은 무엇이지? 의도한 바가 제대로 들어가 있는가?'
step 4
필사 & 분석이 끝났으면?
가장 중요한 '실행' 단계
이제 진짜 실전 단계!
분석한 구조에 맞춰서 우리 브랜드 제품(또는 서비스)의 상세 페이지를 만들어봅니다.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 포인트를 전략적으로 넣어줘야 해요!

단순히 레퍼런스 속 카피라이팅을 그대로 쓰거나, 이미지를 복사&붙여넣기 하는 것은 절대 🙅🏻‍♀️

우리가 벤치마킹하는 것은 '내용'이 아닌 '구조'입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면서, 앞으로 좀 더 재밌고 자신 있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아요✨


📍(추가) 구독자분이 알려주신 노하우
이 방법은 반대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내 눈에 좋아 보이는 페이지와 아쉬운 페이지를 골라서 각각 원인을 분석해 보는 겁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내가 기획한 페이지'와 비교까지 해본다면 더 강력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겠죠? (꿀팁 공유해주신 ʏᴜᴍᴇ님 감사해요!)
오늘은 제가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콘텐츠 필사법'을 공유해보았습니다. 필사를 통해 터지는 콘텐츠의 감각을 익히고, 이 감각이 점점 더 쌓여갈 때 아이디어를 더해보면서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이 과정에서 많은 테스트와 분석, 그리고 반복이 필요하겠지만, 어려워도 킵고잉🫡 풋풋레터가 함께 할게요. 오늘 내용 저장해두고, 꼭 실행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콘텐츠를 만들면서 생긴 고민, 어려움이 있다면
풋풋레터에게 알려주세요!✨ 
🌿이번 주 마케팅·트렌드 용어
모든 것은 '정의'에서 시작됩니다. 마케팅·트렌드 용어 딱 3개만 매주 같이 공부해요! 작은 노력이 쌓여 만드는 '복리'의 효과는 어마어마하답니다?😉
① 숏핑 : 1분 미만의 영상 콘텐츠인 ‘숏폼(short form)’을 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쇼핑 형태를 뜻해요.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시청하는 영상과 연결된 쇼핑몰로 들어가 물건을 구입하는 소비 방식이 늘고 있습니다. 숏핑은 영상 시간이 짧고 복잡한 설명 없이 제품에 대한 핵심 정보만 알 수 있어 요즘 세대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② 겸덕 
:  2개 이상의 분야에 동시에 관심을 갖고 덕질, 취미를 즐기는 사람 (ex. 책, 영화, 뮤지컬을 동시에 좋아하는 소비자 그룹) 이렇게 좋아하는 분야가 겹칠수록 소비패턴이나 라이프스타일이 비슷한 경우가 많기에, '겸덕'의 개념을 알아둔다면 우리 브랜드의 고객 페르소나를 잡을 때 훨씬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을 거예요!


반(反)도파민 : 자극적인 숏폼 영상과 과시적인 SNS로 인한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도적으로 디지털 디톡스를 하거나 아날로그 취미에 집중하는 현상을 의미해요. 전문가들은 반도파민 유행을 두고 "자연스러운 '카운터 트렌드'(한쪽으로의 유행 쏠림이 심화하면서, 동시에 이를 거부하는 반작용이 나타나는 현상)의 등장"이라고 분석했어요. 앞으로도 도파민과 반도파민 추구는 번갈아서, 혹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참고 자료: 네어비 지식백과, 서울경제신문, 캐릿
🌿성장 러버를 위한 풋풋레터 pick 영감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부터 동기부여, 자기계발까지. 성장을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콘텐츠를 폭넓게 소개합니다.
 - 한 달 동안 마케팅 책 딱 1권만 제대로 읽어요! 오늘(10/29) 저녁 7시부터 '풋풋독서클럽' 11월 모집을 시작합니다. 지난 10월에는 송길영 박사님의 '시대예보:호명사회'를 읽었는데요. 과연 이번 11월에는 어떤 책으로 함께 할까요? 오픈 알림을 희망하시는 분은 오늘 풋풋레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확인해 주세요!
 - 오늘 배운 레퍼런스 필사, 따라하고 싶은데 혼자 하기엔 어려우신가요? 고객을 부르는 글쓰기 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마케팅 라이팅 캠프'에서 도와드릴게요. 타깃 오디언스 설정부터 콘텐츠 분석 / 제작까지 함께합니다. (곧 마감!)
 - "하는 일들이 쭉쭉 치고 나가려면 쫀쫀하게 사는 느낌이 뭔지 그 감각을 찾아야 합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저의 To-do-list와 플래너를 점검하기 시작했어요. 하루하루 충실히 살았지만, 눈에 보이는 성과가 더디다는 느낌이 드신 적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이 영상을 함께 보셨으면 좋겠어요! 최근 1주일 동안 가장 큰 임팩트를 받았답니다. 지표와 체크리스트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어요.
🛵트렌드 뉴스 quick! 배달
헤드라인으로 빠르게 훑어보는 '요즘 소식' 같이 읽어요!
💛 지난 레터 피드백

    • 풋풋레터는 대표적인 사례와 해당 사례를 적용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여 너무나도 도움이 됩니다. (ex. 컨버스 사례 + 고객조사 방법)

    • 지난 레터와 연결된 주제를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뉴스레터의 흐름을 연결시켜주고, 지난 기억 세포를 다시 한 번 회복시켜주는 효과를 받습니다.

    • 저는 뷰티산업 인하우스 마케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타 산업 사례를 통해 적용점을 확인하는 것이 인상깊으나, 최근 뷰티 산업의 광고소재 기획 또한 어떠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ㄴ K-뷰티 동향에 대해서는 최근 다룬 적이 있는데, 뷰티 산업의 광고 소재 / 마케팅을 알아보는 것도 우리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요! 좋은 소재 제보 감사합니다😍 (정성 가득 후기까지.. 감동입니다💚)

    • 구독자 여러분,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 ⓑ여러분의 피드백과 함께 성장하는 풋풋레터가 되겠습니다🙏🏻 
    오늘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풋풋레터는 구독자님의 일과 삶에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료가 되겠습니다 :)

    다음 주에도 알찬 내용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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