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인사드립니다. 콩쥐입니다.
이번 책과콩나무의 마케터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책과콩나무가 첫 직장이랍니다. 서울로 상경해 집을 멀리 나온 것도 처음입니다. 사실 서울로 올라오고 직장을 다니게 된 모든 것이 갑작스럽게 일어나 불안감이 큽니다.
저는 그다지 도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매번 가는 식당에 항상 같은 메뉴를 선호합니다. 저만의 루틴을 가진 쳇바퀴 같은 삶에 평온함을 받았고 생활반경이 넓지 않아 늘 보는 풍경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보니 많은 기회들을 놓치고 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도전이었지만 기회를 잡았고 결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니 일단은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의 복잡한 지하철과 붐비는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들더군요. 역시 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서울이구나를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모든 게 두렵지만 일이 반복되어 익숙해지면 두려움도 사그라들 거란 생각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길을 헤매 우왕좌왕 뛰어다니듯이 일도 허둥지둥하고 있습니다. MD미팅도 나가고 다음 신간 마케팅 계획도 세우며 적응하는 단계입니다. 아직 많은 공부가 필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