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 유럽 시장 공략 박차
2022년 8월 2일(화)

미국주식만을 보고 달려온 머니네버슬립이 첫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어요!

오늘의 미국장 소식
   1. 포드, 2009년 이후 최고 주가 상승률 기록
   2. 니오, 유럽 시장 공략 박차
   3. 핀터레스트, 실적 부진에도 주가 상승 왜? (네이버프리미엄)

🎞 : 테슬라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구매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 Editor's Comment


현재 완성차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우선 공급망 쇼크로 원자재와 부품 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기존 내연차 양산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환경규제에 맞춰 전기차를 개발, 양산해야하는 부담을 떠안고 있죠. 수익 기반은 흔들리는데, 새롭게 투자할 곳은 많은 상황인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도 선전하는 기업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에 시장 투심(투자심리)는 쏠리기 마련인데요. 실제 지난달 미국 완성차 업체 중 한곳은 2009년 이후 역대 최고 월 단위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소식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포드, 2009년 이후 최고 주가 상승률 기록

💸 무슨 일이지?


7월 포드의 주가 상승률은 무려 31.9%에 달했습니다. GM(14.2%), 스텔란티스(16.3%), 페라리(15.1%), 토요타(5.5%) 등 다른 미국 상장 완성차업체들보다 훨씬 높은 주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포드의 주가 상승률은 2009년 대침체(Great Recession) 이후 역대 기록입니다. 그해 4월 포드의 주가 상승률은 무려 127.4%에 달했는데요.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를 잘 이겨내면서 포드를 향한 투심(투자심리)이 고조된 바 있죠. 제너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 등 다른 경쟁업체들이 파산보호 신청에 나서는 등 사업적 부침을 겪었던 것과 크게 대비되면서, 포드의 사업 경쟁력이 재조명 받았던 것입니다. 


🤔 그래서?


7월 포드의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치솟았습니다. 매출은 40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나 늘었고요. 이자및세전이익(EBIT)은 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배’ 이상 급증했죠.


포드의 매출과 이익은 모두 시장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기도 했습니다. 공급망쇼크, 원재와 부품 가격 상승 등 사업환경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일궈낸 놀라운 성적표였죠.


포드에 대한 투심은 기존 사업 경쟁력에 더해, 전기차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나날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포드플러스(포드+)라고 명명된 전기차 사업은 픽업트럭(F-150 라이트닝)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여기서 그치지 않고 포드는 2026년까지 무려 500억 달러의 자금을 전기차 사업 확대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200만대 규모의 전기차 양산 능력을 갖추겠다는 것이죠. 


현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진정한 대항마는 포드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스타트업의 경우 기술력은 뛰어나도, 실제 차량 양산 능력에서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탓이죠.


📈 주가는 어때?


1일(현지시간) 포드의 주가는 15.34달러로 전일 대비 4.42%나 상승했습니다. 8월에도 주가 상승세는 이어지는 형국입니다.

💰 니오, 유럽 시장 공략 박차

💸 무슨 일이지?


중국 전기차기업 니오가 유럽 헝가리의 배터리 공장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는 중국 외 지역에 세운 첫 배터리 공장인데요. 니오의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니오는 오는 9월부터 헝가리 공장을 가동합니다. 이 공장에서는 배터리를 비롯한 전력 제품이 개발, 생산됩니다. 헝가리 공장은 제품 생산 외에도 서비스 및 연구·개발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 교환소와 관련한 애프터 서비스, 비즈니스 교육 등의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에요. 실제 니오는 세계적인 석유기업 셸과 손잡고 전 세계에 걸쳐 배터리 교환소를 건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그래서?


인프라는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만약 니오가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이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죠. 니오는 이미 노르웨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로 판매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현재 시장에는 고정 배터리를 내장한 전기차가 대부분이지만, 니오를 비롯한 중국 전기차 기업은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지정된 배터리 교환소에서 다른 배터리로 신속하게 바꿔 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고객은 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긴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죠. 니오가 빠른 시일 내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배터리 교체 시스템의 시장 안착을 주도할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 주가는 어때?


니오 주가는 1일(현지시간) 전일대비 2.28% 상승한 20.1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0.04%), 리비안(1.49%), 루시드모터스(1.53%) 등 경쟁기업이 이날 기록한 주가 상승폭보다 크죠. 니오의 7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는 소식에 더불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테슬라보다 비트코인을 더 많이 구매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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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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