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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새롭게 개편된 Digging 뉴스레터로 다시 인사드리는 에디터 뚱이예요.🌟
제가 이끌어갈 콘텐츠 주제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혁신 시대에 균형있는 플랫폼 금융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출시된 서비스들을 사용해보고 분석해보려고 해요.
금융서비스라 딱딱해 보일지 모르지만 디지털 금융 혁신 시대에는 다양한 분야의 금융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서비스들이 금융 활동을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3주 간격으로 목요일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된 금융 서비스들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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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플랫폼이 열어가는 금융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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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의 발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금융서비스와 단일 상품 판매 위주의 금융기관 모델은 변화하고 있어요. 현재는 온라인 플랫폼과 종합 솔루션을 중심으로 한 금융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어요. 이에 따라 정부, 금융기관 및 플랫폼 업체들은 디지털 금융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디지털 시대 금융산업의 변화(출처: 금융위원회)
  .금융 혁신 추진 경과(출처: 금융위원회)
 정부 디지털 혁신금융 로드맵(출처: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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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로운 실손청구 네·카·토에선 30초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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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료를 매달 수만 원이 넘게 지불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는 이유는 청구 절차가 번거롭고 복잡하기 때문이에요. 사용자들은 진료비가 큰 경우에는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청구하지만, 소액의 비용인 경우에는 청구를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의 플랫폼에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세 플랫폼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한 번 비교해볼까요?
1️⃣ 청구 방법

✅ 네이버 ‘보험금 청구’ 서비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네이버페이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네이버페이 앱 우측 상단을 누르면 ‘보험금 청구’를 찾을 수 있어요.

(앱 설치가 귀찮다면 네이버 앱 자체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


✅ 카카오 ‘병원비 청구’ 서비스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설정)에서 ‘pay’를 눌러 ‘보험’을 클릭하면 ‘병원비 청구’를 찾을 수 있어요.

✅ 토스 ‘병원비 돌려받기’ 서비스
토스는 앱 우측 하단 ‘전체’를 누르면 보험 부문 ‘병원비 돌려받기’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2️⃣ 청구 절차
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보험금 청구 절차가 거의 유사해요.
3사 모두 번거롭고 어려웠던 실손보험의 보험금 청구 과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자 편의를 증대하고 즉시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 같아요.
✅ 네이버 ‘보험금 청구’ 서비스
  1. 보험금 청구를 위한 약관동의
  2. 본인인증 및 보험사 선택
  3. 병원 또는 약국에 방문한 날짜 선택
  4. 방문 사유 및 입원 여부 입력
  5. 서류 등록 및 제출
  6. 환급 받을 계좌 선택

✅ 카카오 ‘병원비 청구’ 서비스

  1. 보험금 청구를 위한 약관동의
  2. 본인인증 및 보험사 선택
  3. 방문 사유 입력
  4. 서류 등록 및 제출
  5. 환급 받을 계좌 선택 및 서
✅ 토스 ‘병원비 돌려받기’ 서비스
  1. 보험사 선택
  2. 본인인증
  3. 방문 사유 및 방문 날짜 선택
  4. 토스 계좌 선택
  5. 서류 등록 및 제출
  6. 보험금 청구를 위한 약관 동의
3️⃣ 차이점
이 세 플랫폼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비교해봤을 때, 주요한 차이점은 약관 동의를 처음에 받느냐 마지막에 받느냐 정도에요.
보통의 사람들은 약관을 처음에 받나 마지막에 받나 뭐가 달라? 라고 말할 수 있지만 똑똑한 기획자라면 약관을 받는 시기에 따라 사용자의 경험이 다르다는 것 쯤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겠죠?

✅ 약관의 동의를 처음에 받으면?
😁장점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약관을 명확히 숙지하고 동의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단점
일부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서비스를 이탈할 수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 약관을 마지막에 받으면?
😁장점
사용자들이 서비스의 편리함이나 유용성을 경험한 후 약관 동의 절차를 거쳐 사용자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어요.
🤔단점 :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한 후에 약관 동의를 받게 되므로, 동의하지 않는 경우 서비스 사용에 대한 불만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런 사소한 차이에도 우선순위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기획이 어렵다는 것!!!
A/B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진행하기 어렵다면 내가 기획하는 서비스의 사용자가 어떤 UX를 더 편리하다고 느낄지 항상 고민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바라보는 눈과 센스를 키워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4️⃣ 이런 점이 좋았어요.

✅ 네이버페이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의 마이테이터 적용!
보통의 실손 보험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가입해주기 때문에 어떤 보험사에 가입했는지 모르거나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네이버페이는 이런 사용자들을 위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보험긍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사를 찾아주고 있어요.
찾아주는 시간도 30초 밖에 안걸리기 때문에 일일히 찾아보거나 부모님께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 카카오페이의 ‘병원비 청구’ 필요한 서류 확인하기 기능!
카카오페이는 병원 방문 10만원 미만, 병원 방문 10만원 초과, 입원, 수술, 응급, 진단금으로 유형을 나눠서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각각 설명해주고 있어요.
플랫폼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5일 환급을 받을 수 있지만 서류가 미흡하거나 빠진 것이 있으면 다시 심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카카오페이는 누락되는 서류가 없게 하기 위해 제출 전 필요서류들을 안내해주는 세심함을 볼 수 있었어요.

✅ 토스의 ‘병원비 돌려받기’ 토스로 입금 받는 기능!
토스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토스로 시작해서 토스로 끝난다는 점이 아닐까요?
토스 계좌가 있다면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계좌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고 바로 절차를 넘어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편리했어요.
이래서 토스계좌 하나로 모든 서비스와 이어지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을 안쓰게 된다는 점….
아무리 생각해도 참 무서운 서비스인 것 같아요.🤩
오늘은 가볍게 실손보험비를 청구하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아프지 않는게 제일 중요하지만 혹시 보험비를 청구 받아야 된다면 세 플랫폼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쉽고 간편하게 보험비를 돌려받아봐요!
그럼 다음에는 더 좋은 플랫폼과 서비스를 가지고 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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