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치면' 허브차를 담아 보낸 이번 꾸러미, 잘 받아보셨는지요?
아직 제 책상 위에 있는 꾸러미도 있고, 여전히 길 위에 있을 꾸러미도 있지만
슬슬 '겨울의 꾸러미'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이번 메일을 적고 있습니다.
요모조모 여러 아이디어를 더해가며 만든 이번 '겨울의 블렌딩'이
과연 받아보실 분들의 입맛에 잘 맞으실지, 조마조마+두근두근해요.
차의 재료를 고민하고 고르고, 맛을 보고 조정하면서 차차 맞추어가던 과정,
햇님의 샛노랑을 닮은 고운 노랑빛 끈을 골라 종이로 곱게 포장을 하고,
손글씨 메모를 적고, 좋아하는 우표들을 잔뜩 붙여서 보내는 그 모든 작업들이
제게는 마치 놀이처럼 즐겁고 신났었는데.. 받아보시기엔 어떠셨을지요? ;-)
아참, 허브편지의 몇몇 장은 저희 집 프린터기가 말썽을 부리는 바람에
영 흐릿하게 인쇄되고 말았는데요.. 화면으로 다시 잘 읽어보실 수 있도록 함께 보내요.
그리고, 허브차 우리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을 블로그에 적어두었어요
https://tbherb.tistory.com/25
아! 따로 담아서 보낸 개별 허브들, 토끼풀을 신청하신 분들이 가장 많으셨네요.
홀리바질도, 레몬버베나도, 타임도 두루 많았고요 ;-)
저는 올해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월간지에 허브에 관한 글을 연재하게 되었는데요
마침 첫 순서로 토끼풀에 대한 글을 보냈더랍니다. 여기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https://bit.ly/3jlmn5S
(* 잡지에 실린 사진 속 토끼풀은 '화이트 클로버', 이번 '햇살이 비치면' 에 쓰인 토끼풀은 아래 그림의 '레드 클로버'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직접 거둔 건 아니고.. 해외직구로 구입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