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베이비부머 #마을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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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데뷔'

이번호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사회 참여와 마을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지역데뷔 개념을 통해 살펴봅니다. 또한 내러티브 분석의 관점에서 마을활동가를 조망하는 글도 함께 실었습니다. 청년보다 중장년이 많아진 변화된 인구 환경, 중장년과 노년의 마을데뷔 활동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남경아 / 경기도 베이비부머과장

베이비부머 세대의 '지역 데뷔'

15년 전 시민 공익활동 사례를 조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 활동가들 입에서 ‘지역 데뷔’라는 단어가 나왔다. 무슨 뜻인지 물어보니 일본에서는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 다닐 즈음 동네 공원에 산책을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를 ‘공원 데뷔’라고 부른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중장년들이 퇴직 후 동네에 머물 시간이 많아지면서 새롭게 ‘지역 데뷔’가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집에만 있던 아기가 공원 데뷔를 하듯 직장에만 있던 중장년도 새로운 관계 맺기가 필요하다는 것. 적절한 비유와 통찰력 있는 개념에 큰 영감을 받았다.

안지혜 / 진저티프로젝트 디렉터
마을을 바라보는, 새로운 네러티브
마을활동가, 그들은 누구인가?

뜨거웠던 여름, 나는 경기도 마을에서 있었던 변화들을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연천으로, 포천으로, 용인으로 떠났다. 마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무슨 과정을 지나왔는지, 그 변화는 개인과 공동체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을의 변화를 만든 주체들인 각 마을의 활동가들과의 만남이 필수적이었다.

송하진 / 주택협동조합 시작이반 이사장

위험한 사회를 건너는 방법

개인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유는 좋지만, 세상에 상존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누구나 자기 삶의 기획자가 되어야 하는 시대. 개인의 실패한 기획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 시대. 그것이 '위험사회'의 본질이며 그 사회를 사는 우리가 지고 있는 딜레마입니다.

이하나 / 문화공동체히응 대표 

나의살던 경기도 : 지금 여기, 안양에 삽니다. 

2005년 처음 안양에 자리 잡은 곳은 원도심이었다. 네모반듯한 대지에 집들도 딱딱 각을 맞춰 네모반듯하게 들어선 곳이다. 지도만 보고 있어도 계획도시라는 걸 너무 쉽게 알 수 있었다. 그 한가운데는 네모반듯한 시장이 있었고 거기서 뭔가 희한한 짓을 작당하는 무리도 보였다. 그 시장은 자연스럽게 생긴 시장이 아니고 도시계획 단계에서 누군가가 일종의 오픈형 쇼핑몰로 시장을 구성해 분양한 곳이다. 당시로서도 지금으로도 상당히 놀라운 구상인데, 이 분양형 시장은 생각만큼 잘되지 않았고 대형 도매시장을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했다 들었다. 빈 점포가 몇 개 있었는데 그곳에 모여 작당하는 이들은 예술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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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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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22.(월)부터 8. 28.(수)동안 마을을 위한 정책 정보 레터인 수요일엔 마을정책이슈브리프 신규구독추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이벤트 '최대모집자' 인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공동체팀 장혜진 팀장님 을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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