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선평화학교 뉴스레터 독자님, 환영합니다 🙌 


▶ 이 뉴스레터는 1만 평화시민 건축 캠페인 참여자들의 기부 이야기 및 국경선평화학교 건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가찡生돌(다작돈 기금 이야기)과 평주사志(명기건 기금 이야기)가 번갈아 나갑니다.

▶ 모금 현황 및 참가자월 1회 평주사志(명기건 기금 이야기)와 나갑니다.

평주사
  화학교에 춧돌을 놓는 람들의 을 전하는 이야기
1999년 6월 연평도 앞바다에서 남북 함정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 북쪽 경비정과 어뢰정들이 북방한계선 (NLL) 아래로 내려오자 남쪽 고속정과 초계함들이 출동해 밀어내며 싸움이 붙은 것이다. 제1차 서해교전이다. 북쪽 배가 침몰되고 반파되면서 수십 명이 물에 빠져 죽거나 다쳤다. 남쪽에선 전쟁에 대한 불안이나 공포 대신 이겼다며 환호하는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해군본부는 일간지에 대문짝만한 광고를 실어 국민을 상대로 “민과 군이 함께 애창할 수 있는 승전가”를 현상 공모하기도 했다.

남북 관계가 악화하는 가운데 전쟁 분위기에 미쳐가는 남쪽 사회를 지켜보며 이재봉 교수는 열흘 남짓 밤잠을 설쳤다. 자칭 평화학자 겸 통일운동가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때문이었다. 그 산물이 <남이랑북이랑 더불어살기위한 통일운동>이다. 1999년 8.15를 맞아 <남이랑 북이랑> 소식지 1호를 내놓았다. 수십 명 북녘 젊은이들이 죽었는데 조금이라도 애도하거나 고통스러워하기는커녕 고소해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적대감과 원한 그리고 편견과 왜곡 때문이라 생각했다. 매달 한두 번 북한/통일 관련 소식지를 만들어 북한에 대한 악의적 편견과 의도적 왜곡을 바로 잡고 북한을 제대로 알리고자 했다. 소식지 구독료 또는 회비로 매달 천 원 또는 1년에 만 원씩 받아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녘 동포를 지원해 남북 화해와 협력에 기여하고자 했다. 성금 액수보다 참여자의 숫자가 더 중요하다며 만 명이 만 원씩 1억 원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월회비 천 원이나 연회비 만 원씩 내는 게 번거롭다며 평생회비 10만 원 이상 내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2009년까지 꼭 10년 동안 약 5천 명으로부터 거의 1억 원을 모아 북녘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 교수는 한시적으로 다양한 모금운동도 펼쳤다. 병상의 장기수 지원, 북녘에 책 보내기 운동,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며 14개월간 유라시아 대륙을 달리며 횡단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지원, 북녘 수재 지원..... 이런 노력과 수고를 평가받아 2019년 한국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한겨레통일문화상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2월 국경선평화학교 이전 신축 계획 소식을 접하자마자 <남이랑북이랑> 교실 기부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는 국경선평화학교와 인연이 깊다. 정지석 학교장과 오래 전부터 친분을 맺어왔다. 2017년엔 회원 수십 명과 학교를 방문하고 철원에서 통일에 관해 강연했다. 2021년엔 학교의 제1호 석좌교수 김동수 선생의 유산 일부를 물려받아, 선생의 거룩한 삶과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기리며 평화와 통일로 함께 나아가고 싶다며 학교에서 출판한 ≪피스메이커 김동수 이야기≫ 등을 백수십 권씩 구입해 전국의 신청자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 교수가 국경선평화학교에 <남이랑북이랑> 교실을 기부하겠다고 결심한 데는 “평화운동 전문가와 평화통일 교육생 배출”이라는 학교 목표뿐만 아니라 학교 건축을 “평화시민 기부자 1만 명 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 영향을 미쳤다. 1만 명이 1만 원씩 내달라는 <남이랑북이랑 더불어살기위한 통일운동>의 취지와 같기 때문이다. 그는 학교의 가장 중요한 시설인 교실 세 칸 중 한 칸을 <남이랑북이랑> 교실로 만들어 교수와 학생들이 통일과 평화에 관해 가르치고 배우면서 ‘남북이 더불어 살자’는 <남이랑북이랑> 정신을 지닐 수 있도록 하자며 지인들에게 ‘따스한 도움’을 요청했다. 2월부터 5월까지 국내외 70여 개인과 가족 그리고 단체/기관이 수천 원에서 백만 원까지 성금을 보내며 호응했다. 매월 10만원씩 보내는 사람도 있다. 이렇게 4개월 만에 목표액 2천만 원의 절반 1천만 원 남짓 모아 국경선평화학교에 전달했다.
국경선평화학교를 건축하는 뜻은‥
시민 평화통일운동을 일으키는 것,
평화시민의 힘으로 짓는 학교,
후손에게 평화의 역사를 물려주는 일 
💐 기금 참여 방법 💐
多다작돈 운동 많은 사람이 작은 돈으로 참여하는 평화운동
    1️⃣ 벽돌 기금 : 한 장 1만원
    2️⃣ 땅한평 기금 : 한 평 100만원

名명기건 운동 기부자의 이름을 기념하는 건축
※ 최종 설계에 따라 일부 조정되었습니다.
    1️⃣ 청소년 숙소 [room] : 2,000만원 x 6실
    2️⃣ 청소년 배움터 [미디어 창작실] : 2,000만원
    3️⃣ 교실 [워크숍 룸] : 2,000만원 x 4실
    4️⃣ 평화순례자의 집 [숙소] : 2,000만원 x 5실
    5️⃣ 생명평화의 집 : 1억원
    6️⃣ 엘레베이터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 1억원
    7️⃣ 철원필하모니 음악감상실 : 5,000만원 (확정✅)
    8️⃣ 평화기도의 집 : 5,000만원 (확정✅)
    9️⃣ 도서실 : 3,000만원 x 2 (확정✅)


후원 계좌이체
KB 국민은행 307001-04-225332
예금주 : 사단법인 평화의 씨앗들
※ 정보페이지[👈클릭]이름/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CMS [현금결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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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입금 확인 후 사무국에서 연락을 드리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됩니다.
응원 메세지 💌
◆ 한완상 박사 (전 통일원 장관, 부총리)  ◆ 
" 철원에서 세계를 감동시키는 평화학교를 통해 평화의 강물이 온 세계로 널리 흘러 나가길 바랍니다. "
축 현장은 지금 
   폐수처리
원래 육가공 식품 공장이었기 때문에 환경법에 의거한 폐수처리장이 있습니다. 그 바닥 지하 탱크에 엄청난 양의 폐수가 4년 이상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폐수처리 전문업체가 와서 70톤의 폐수를 뽑아냈습니다. 폐수처리장이 3동 홀의 정남향에 붙여 지어져서 홀의 채광을 막고 있었는데, 장차 이 공간을 철거하고 데크를 깔아 남향빛을 온전히 살릴 것입니다.
◆ 국경선평화학교 건축은 평화시민 기부자 1만 명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액수에 상관없이 여러분의 형편과 뜻이 가는 대로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내년 2023년 5월5일에는 준공된 학교에 기부하신 분들 1만 명을 초대하여 평화의 역사를 미리 축하하고 싶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오시면 DMZ 철책을 따라 평화의 손잡기를 하고, 노래도 부를 것입니다. 
모금 현황 및 참가자 🌳
 5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970분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습니다.
기부금(약정 포함)은 5억 74 8858원입니다. [목표 기부금 20억원]  
벽돌기금 🌱
2022.05.01 ~ 2022.05.31
강유협[1장] 고장준[5장] 김선욱[2장] 김성식[3장] 김윤기[3장] 김융희/정평심/김탄일/이미림/김사임/김규찬/김아람/남종현/남로사/남윤지/김양일/변경아/김승희/김승은[14장] 김은배(2회)[5장] 김익창/김자영/이종숙/김효근/김익상[5장] 김재홍/신미진[10장] 김하진[5장] 김해경[1장] 리겨례(LA)[10장] 리평화(LA)[10장] 무명[65장] 무명[20장] 무명(호계동)[20장] 문명자[5장] 민숙동가족일동[10장] 박경조[10장] 박명숙(4회)[2장] 박상필[20장] 박선옥(3회)[2장] 박순옥[1장] 박영근[1장] 박주영[5장] 박준혁/박준희[2장] 박태희[2장] 백운규/홍정은/백성준/백연준[20장] 서경석/성진주/서예원/서소원/서대원[5장] 성기덕/권양임[2장] 손혜경[5장] 송인동[20장] 신용민/박봄나래/신가온별[3장] 안정옥(3회)[3장] 양원정[5장] 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박요한크리스티나/고아녜스/민첼리나/문비탈리나/목예로니모)[20장] 오영정[1장] 원명희[5장] 원종국/성진영/원하람[3장] 유세희[1장] 유영선[1장] 유정희[1장] 유희영(4회)[10장] 윤길수[3장] 이동규/이윤우/이강우/이정우[3장] 이미정[10장] 이선호[5장] 이수경[5장] 이아람/이정안/이소원/이보현[4장] 이연이[1장] 이정우[1장] 이정표/박준식/박민지[30장] 이진영[1장] 이행[30장] 이현숙[10장] 인보성체수도회(신안젤라/전스텔라/노사비나)[10장] 임명흠[20장] 정병용[1장] 정상시[20장] 정상옥[1장] 정인조[5장] 조경삼/조병련[10장] 차경애/박윤수/박동현/박동윤/박현수/박유은/박동희[20장] 차현숙[10장] 철원평강교회[50장] 최종례[10장] 최현미[1장] 한윤철/조기자/한승환/박승은/고건[5장] 허재원[5장] 홍채윤[3장] (주)에스에이솔(2회)[5장] LAUYUETC[3장]
 땅한평 기금 🌱
2022.05.01 ~ 2022.05.31
김영식/최유진/김은빈(분납)[1평] 김융희(분납)[1평] 김종구[1평] 김준경(2회)[2평] 사마리탄(33인)[5평] 양용순[1평] 우주형/류현주/우태용/우태희(분납)[1평] 이삼열[1평] 이석태[1평] 이숙영(분납)[1평] 이진석[1평] 임지혁[1평] 전영문(분납)[10장] 최광진/최준영(3회)[1평] 최명수/김선민(분납)[1평] 하태국[1평]
 명기건 기금 🌱
2022.05.01 ~ 2022.05.31
전인백/안인숙(분납)[교실] 백하나(김동수)[도서실]  
 약정자 🌱
강남교회[교실] 김선규[땅] 김용빈[벽돌] 김지나/안바나바[교실] 박경호[평화순례자의 집] 박성연[청소년숙소] 박윤수[땅] 백성우/정진아[벽돌] 유재선[땅] 이재봉[교실] 이학범[땅] 조중기[땅] 하충엽/문영미[벽돌] 한반도중립화통일협의회&남호이종만기념사업회[교실]




기금에 참여하신 분들의 이름은
학교 '평화의 벽'에 기록되어
평화교육의 역사로 전해질 것입니다 🌺




국경선평화학교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사단법인 평화의 씨앗들-국경선평화학교
(T) 033-910-2012   (E) borderpeaceschool@gmail.com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330번길 12, 3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