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허마일 '7호' 입니다 :)
💌 친절한 허마일 '7호' 레터 (25.05.10)

님 따뜻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5월, 황금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분명 가정의 달인데... 님은 누가 챙겨주죠? 👀 

가족과의 시간도 소중하지만, 자신을 위한 작은 돌봄도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이번 레터에서는 ‘정보에 지치지 않는 님’을 위한 아주 유용한 AI 도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를 만들다 보면 리서치, 정리, 요약… 해야 할 게 너무 많죠. 이럴 때, 내가 넣은 자료를 내 입맛에 맞게 분석, 요약하고, 질문까지 받아주는 AI 비서가 있다면 어떨까요?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는 화제의 AI, 바로 오늘 소개할 구글의 NotebookLM 이야기입니다.

이번 주 친절한 레터 하이라이트 
[위클리 AI, Notebook LM ]
- Notebook LM의 매력
- 최신 업데이트 핵심 기능
[가이드]
- 크리에이터의 Notebook LM 활용법
[트렌드 인사이트] 
- 인간 크리에이터의 역할 변화
- '생산성'이라는 덫 
🪐 Weekly AI
 NotebookLM은 어떤 툴인가요? 

구글 NotebookLM은 복잡한 정보를 정리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도와주는 AI 기반 노트·리서치 도구예요. 쉽게 말해 사용자가 제공한 문서나 자료를 기반으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질문에 답변해주는 맞춤형 AI 비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인 챗봇과 다른 점은?
챗GPT처럼 광범위한 지식을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업로드한 자료에 근거해 응답하기 때문에 훨씬 정확하고 개인화된 답변을 얻을 수 있어요.

때문에 엉뚱한 내용을 지어낼 확률을 크게 줄였고, 답변마다 근거 출처도 함께 제시해 주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습니다.
출처: 구글 NotebookLM
출처: 최근 허마일이 듣고 싶어서 만든 오디오 개요 <'플로우' 애니메이션의 골든글러브 수상 분석>

어떨 때 쓰는 도구예요?

크리에이터들은 보통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 때 자료 조사, 정보 정리, 요약 같은 반복적인 작업에 많은 시간을 들이곤 합니다. 유튜브 영상을 기획한다고 가정해 볼게요. 🤓

관련된 기사, 블로그, 논문 등 수십 개의 자료를 찾아 읽다 보면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거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지 못해 혼란스러울 때가 있죠. 블로그 글을 쓰거나 뉴스레터를 준비할 때도 마찬가지로, 여러 출처의 내용을 일일이 요약하고 메모하는 과정은 꽤 번거로운 일입니다.


이럴 때 NotebookLM이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 개인 연구 비서를 두는 것처럼,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 곳에 모아 빠르게 핵심을 뽑아주거든요.


예를 들어 한 국내 경제 유튜버가 환율을 주제로 영상을 만들기 위해 여러 리포트와 기사를 NotebookLM에 업로드했다고 해보죠. 그러면 NotebookLM이 각 자료의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해주고, “최근 갑자기 달러가 약세인 이유가 뭐지?” 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해당 자료들을 근거로 즉각 답변을 제공합니다.


필요한 정보만 쏙쏙 뽑아주는 똑똑한 조수가 있는 셈이니, 방대한 정보를 읽어가며 일일이 노트 정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아이디어 구상이나 창의적인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죠.


님 혹시 눈치채셨을까요?

직접 업로드 하는 출처에 따라서 독특한 관점 & 원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 뻔한 답변이 아닌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 


사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해둔 문서, 자료 & 웹사이트 및 유튜브 링크, 직접 텍스트를 붙여넣거나 PDF 등 파일도 업로드가 가능해요. 어떤 자료를 수집해서 업로드 할 지, 선별 능력이 필요하겠죠?

 NotebookLM의 최신 업데이트 
출처: 구글 NotebookLM

NotebookLM은 2025년 들어 여러 번의 업데이트를 거치며 크리에이터들이 반길만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였어요. 올해 추가된 주요 기능과 그 매력을 하나씩 살펴볼게요. 


 1. 마인드 맵 

자료를 분석해 핵심 개념들을 시각화한 다이어그램을 자동으로 만들어줍니다. 텍스트 요약만으로는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도, 마인드맵을 통해 가지가 뻗은 그림으로 보면 구조가 선명해지겠죠?

 2. AI 오디오 요약 개요 (강추 👍) 

NotebookLM은 자료 내용을 오디오 형태로도 요약해주는데, 마치 팟캐스트처럼 두 명의 AI 화자가 대화로 내용을 설명해 주는 흥미로운 형식이에요.


지난 4월 30일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이 오디오 개요(Audio Overview) 기능이 50여 개 언어를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당연히 한국어가 포함되었습니다. 기대이상의 놀라운 퀄리티예요!


영어로 된 문서를 올려도 한국어 음성으로 요약을 들을 수 있고, 일본어나 스페인어 등 원하는 언어로도 출력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 비즈니스 CEO들이 등장하는 팟캐스트 링크를 넣어서 자동으로 한국어 요약 오디오를 받아보는데요. 어려운 내용도 귀에 쏙쏙 들어와서 요리하면서, 운동하면서 즐겨듣고 있어요. 


양질의 인사이트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요즘은 작업내내 함께하는 AI가 되었습니다. 👍 (영상 뿐만아니라 해외 리서치 전문 기관의 보고서, PDF 파일도 가능하겠죠?)

 3. 실시간 웹 검색 기능 추가 

NotebookLM은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한데 모아 탐색하거나 분석 하기 최적화되어 있는 도구인데요. 이제 웹 검색 기능까지 갖추게 되었습니다.


찾고자 하는 정보를 간단히 설명만 하면 관련 웹 문서를 자동으로 검색 및 수집해서 정리해주고, 한 번의 클릭으로 내 노트에 추가해주는 기능이에요.


내가 자료를 직접 업로드하지 않아도 알맞은 자료를 알아서 찾아준다면! 필요한 정보 수집부터 요약 정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죠?

출처: 구글 NotebookLM
✏️ Check Point
 무료로도 쓸 수 있어요? 

오늘 안내드리는 NotebookLM의 모든 기능은 무료로도 사용이 가능해요. 물론, 전문적인 사용자나 팀을 위해 'Plus' 라는 유료 구독 버전도 있습니다. 


Plus 버전은 뭐가 좋아요? 

무료 버전에 비해 사용 용량과 기능 면에서 여러 프리미엄 혜택을 제공해요. 우선 노트 수, 업로드 가능한 소스 개수, 일일 질의 및 오디오 생성 횟수 등이 5배 이상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무료 사용자는 노트 하나에 최대 50개의 문서(자료)를 넣을 수 있지만, Plus에서는 300개까지 가능해요. 또한 응답의 스타일과 길이를 사용자 맞춤 설정으로 바꿀 수 있는 고급 기능이 있습니다.


팀 협업을 위한 노트 공유 및 분석 기능도 Plus에만 있어요. 공유한 노트에 대해 팀원들이 어느 부분을 얼마큼 열람했는지 등의 사용 통계도 확인 가능해요. 


요약하자면, Plus 버전은 헤비 유저나 팀 단위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성능 모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모바일 앱 출시 소식! 

그동안 PC 웹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곧 모바일 앱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구글이 공식 모바일 앱을 준비 중이며, 최근 사전 등록을 받기 시작했어요. 기사보기


머지않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NotebookLM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이동 중에도 정리해준 자료를 확인하거나 음성 요약을 듣는 등 언제 어디서나 AI 노트 비서를 활용할 수 있게 돼요.


앱 출시로 접근성이 높아지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게 되겠죠.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

🪐 가이드ㅣ크리에이터들의 NotebookLM 활용법

이번에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NotebookLM을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살펴볼게요. 콘텐츠 제작 흐름의 여러 단계별로 AI 노트 도구를 써먹을 아이디어가 많거든요 :)


 1) 콘텐츠 기획 및 브레인스토밍 
새로운 콘텐츠 주제를 잡았을 때, 관련 자료를 전부 출처 자료에 업로드 해놓고 일괄 요약을 받아보면서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어요.


주제와 연관된 핵심 개념들을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면서 전체 흐름을 잡는다든지, 자료들을 쭉 훑어 만든 요약본을 보며 키 포인트를 뽑아내어 아웃라인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주제도 요청에 따라서 뼈대를 세워주니 그 위에 살을 붙이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겠죠.




 2) 인터뷰 기록 신속 요약 

길게 진행된 인터뷰, 팟캐스트, 회의 녹취록도 빠르게 정리할 수 있어요. 텍스트로 된 인터뷰 원고를 업로드 해도 좋고, 영상 링크, 음성 녹음 파일도 가능합니다.


“주요 발언 5가지만 뽑아줘”처럼 질문하면 대화 속 핵심 내용을 추려주거나, Q&A 요약 형태로 중요한 질문과 답을 정리해줍니다. 놓치기 아까운 멘트도 NotebookLM이 꼼꼼히 찾아주니, 나중에 글을 쓰거나 콘텐츠를 만들 때 중요 포인트를 빠뜨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어요.




 3) 영상 스크립트(글) 정리 및 편집  

유튜브 영상 대본처럼 긴 원고나 장문의 글을 다듬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초안 스크립트를 넣고 요약본으로 한번 훑어보면 군더더기 부분은 없는지, 흐름에 어색한 점은 없는지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요.


혹은 “이 스크립트를 1분짜리 요약본으로 줄여줘”, “핵심만 bullet point로 정리해줘” 같은 요청을 해서 짧은 하이라이트 버전을 얻을 수도 있겠죠? 숏폼 요약 영상이나 소개용 포스트를 만들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스크립트와 관련된 배경자료(기사, 논문 등)를 NotebookLM에 함께 넣어두면, 궁금한 세부 내용을 대화형으로 바로 찾아보며 대본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4) 이메일 뉴스레터 자료 준비 

뉴스레터나 블로그 포스트를 발행하는 크리에이터라면, 주제에 맞는 참고 자료들을 모아 브리핑 문서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제와 관련된 기사 10개를 넣고 “공통된 주요 이슈는 무엇인지 요약해줘”라고 하면 자료 전반을 아우르는 요약을 얻을 수 있어요. 또는 FAQ 생성 기능을 활용해 해당 주제에서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Q&A 리스트를 받아볼 수도 있고요.


이렇게 AI가 뽑아준 핵심 내용과 예상 질문들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면, 방대한 정보를 일일이 읽는 시간을 아끼고도 풍부한 인사이트를 담은 콘텐츠를 빠르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


🧑🏻‍🚀 이번 회차 뉴스레터도 위 방식으로 NotebookLM과 함께 제작한 콘텐츠입니다. 

🪐 트렌드ㅣNotebookLM이 보여주는 AI 비서형 도구의 활용전망

NotebookLM이 보여주는 AI 비서형 도구의 진화 방향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커요. 앞으로 우리가 맞이할 콘텐츠 제작 환경은 어떻게 달라질지, 세 가지 트렌드를 짚어볼게요. 🧐

1. AI 비서의 일상화

개인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는 이제 막 시작에 불과해요.

가까운 미래에는 AI 비서가 단순 Q&A를 넘어서 님의 작업 패턴을 학습하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찾아 정리해주는 수준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예를 들어,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AI가 먼저 관련 자료와 과거 참고했던 노트를 제안해준다든지, 마감 기한에 맞춰 미리 초안을 준비해주는 식이 될 수 있겠죠?


이번에 도입된 NotebookLM의 웹 검색 기능은 그런 미래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설명만 하면 AI가 자료 조사부터 정리까지 척척 해주는 시대가 열리고 있어요. (설명에 따라 수집하는 자료가 달라집니다.)

2. 멀티모달 요약자료의 대중화

텍스트, 오디오, 비주얼을 넘나드는 멀티모달 콘텐츠 요약과 생성도 한층 보편화될 거예요.


NotebookLM의 마인드맵 기능이나 오디오 요약처럼, 하나의 정보에서 다양한 형태의 아웃풋을 뽑아내는 기능들이 앞으로 여러 플랫폼에서 기본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요. (최근 유튜브에서도 AI 요약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했어요) 기사 보러가기


머지않아 구글 독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워드에서도 문서를 열면 자동으로 요약 그래프나 오디오 설명을 붙여줄 수도 있겠죠.


실제로 구글은 NotebookLM의 이런 기능들을 자사 다른 서비스와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국어 지원으로 국내 이용자층을 확보한 만큼 다른 구글 서비스로의 확대도 기대됩니다)


정보를 시각화하고 귀로 듣는 트렌드는 교육부터 비즈니스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이고, 크리에이터들도 한 가지 콘텐츠를 여러 방식으로 변환해 채널을 넓히는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3. 모든 것이 자동화가 되는 AI 시대, 인간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AI의 발달로 정보 수집과 정리 같은 작업은 점점 자동화될 테지만, 그렇다고 크리에이터의 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반복적 수고가 줄어든 만큼 창의성과 전문성에 더 집중하게 되는 방향으로 역할이 재편되겠죠.


AI가 초안을 뽑아주면 거기에 자신만의 경험과 개성을 불어넣어 완성도를 높이는 식입니다. 결국 콘텐츠의 최종적인 색깔과 가치는 님의 몫으로 남을 테니까요.


앞으로의 사람은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동시에, AI가 줄 수 없는 고유한 시각을 제시하는 역량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해, “AI + 인간” 콤비네이션이 최강의 창작 모델로 자리잡겠죠. 준비합시다. ✊


AI를 경쟁자가 아니라 협력자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구들을 발빠르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반복 작업에 소모되던 시간을 아껴 더 많은 영감과 실험에 투자해야 해요.

🪐 마무리 인사이트
'생산성이라는 덫' 조심하기!

AI 기술이 발전하며, 나를 위해 일을 해준다고 하는데... 왜인지 더 바빠지고 더 조급해지고 더 정신없어지는 기분... 저만 느끼고 있을까요? 님은 어떠실까요?


이것저것 기능을 익힐 때마다 의미 있는 것에 한 발자국 다가가고 있다고 스스로 위안을 하지만, 제대로 못하면 어떡할까. 세상의 속도를 따라갈 힘이 나한테 부족한 건 아닐까. 걱정도 되는 거 같아요. 


'더 생산적인 사람이 되야겠다' 라는 생각이 삶에서 진정 의미 있는 것들을 오히려 우선순위에서 밀어내는 건 아닐까?


AI가 효율을 높혀주는 파트너라고 해서 이를 활용해 더 많이 더 다양하게 하려고 하면 사람도 그만큼 더 많은 업무를 떠안게 됩니다. 오히려 창의성과 멀어지는 일이 될 수 있어요. 


AI 파트너로 효율을 높힌다는 것은 나의 시간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과 같습니다.


운동하기, 산책하기, 낮잠자기, 여행가기, 전시회 가기, 배우고 싶었던 취미, 보고 싶었던 영화 & 책 보기, 가족과 시간 보내기, 그리고 더 오래 생각하기 등...

저는 중요한 걸 알면서도 미루거나 제쳐두었던 일들을 더 오롯이 만끽하는 것이 인간다움, 곧 창의성의 바다를 영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요.

실제로 AI로 일을 빨리 해치우고 멍때리거나 노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더 늘리고 있는데...  재미있는 발상, 도전해보고 싶은 일들 등 이전에는 깊은 물속에 잠겨 뿌옇게 보였던 것들을 꺼내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

님도 부디 생산성이라는 덫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바라보는 눈도, 세상을 해석하는 깊이도 채워가는 행복한 크리에이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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