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삶에 정답을 찾으려 하고 있다면, 확인해 보세요.

메이트님이 생각하는 나다운 삶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마 각자 다를 거예요. 모두의 생김새가 다르듯, 각자의 기질과 가치관에 맞는 나다운 삶의 모습도 모두 다를 테니까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다운 삶이 가능한 많은 것에 도전하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다양한 커리어에 도전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이런 삶도 나다운 삶의 한 모습일 수 있지만 이런 삶의 모습이 나다운 삶의 정답이 될 순 없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나다운 삶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해요.

그리고, 지난주 밑미 200회 기념 설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셨어요!! (감동!!🥰) 밑미레터를 읽는 꿀팁과 밑미레터를 읽고 변한 점, 밑미레터에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보내주신 감동적이고 알찬 사연들을 소개하려 하니 오늘 밑미레터는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 그럼, 오늘 밑미레터를 시작해 볼까요?

나답게 사는 것에 정답을 찾지 말아요

우리는 문제를 만나면 정답을 찾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학교에서 혹은 시험에서 만나는 문제에는 정답이 딱 정해져 있어요. 단 하나의 정답을 제외하면 다른 모든 것은 오답이 돼버리죠. 하지만 삶에서 만나는 문제는 전혀 달라요. 같은 문제에도 그 문제를 푸는 사람에 따라 셀 수 없이 다양한 답이 존재할 수 있어요. 나에게는 정답이었던 것이 내 친구에게는 치명적인 오답이 될 수도 있고, 과거의 나에게 정답이었던 것이 지금의 나에게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죠.

나답게 산다는 것에 대한 답도 당연히 모두에게 다를 수밖에 없어요. 내 부모가, 친구가, 멘토가, 유명인이 생각하는 나다운 삶과 내가 생각하고 정의한 나다운 삶의 모습도 다를 수밖에 없죠. 나답게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양한 레퍼런스를 찾고 영감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 돼요. 결국 우리가 최종적으로 답을 구해야 하는 건 바깥이 아닌 나의 내면이 되어야 해요.

나다운 삶을 착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다운 삶을 생각할 때 우리가 빠지기 쉬운 흔한 오류 중 하나는 가능한 한 많이 도전하고, 다양한 취미를 즐기고,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는 것이 나답게 사는 것이라 착각하는 거예요. 나다운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수많은 도전과 용기, 다채로운 삶의 궤적들로 가득 차 있는 것 같아 보일 때가 많거든요. 물론, 나다운 삶을 사는 사람들 중 자기에게 맞는 모습을 찾기 위해 다양하게 시도하며 도전한 사람들이 많은 건 사실이에요. 우리 사회는 어렸을 적부터 내가 정말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찾기 힘든 교육 구조를 가졌기에 성인이 된 후 용기 내 다양한 것을 도전하고 시도하며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다양한 일과 취미를 시도하는 것이 나다운 삶을 사는 것이라 착각하는 건 위험해요. 이런 태도는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을 회피하게 만들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대신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며 살게끔 만들기도 하거든요.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시도하고 탐색하는 과정은 필요하지만, 시도와 탐색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고 회피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건 경계해야 해요.


나에게 맞는 나다운 삶의 모양을 찾아보세요.

메이트가 생각하는 나다운 삶의 모습은 오직 메이트만 알 수 있어요. 그러니 주위를 둘러보며 내가 원하는 삶의 레퍼런스를 찾고, 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데 시간을 쓰는 만큼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나의 내면을 관찰하는 데에도 시간을 쓰세요. 나답게 사는 것 같아 보이는 친구의 삶의 모습과 내 삶의 모습이 다르다고 좌절하거나 비교하지 마세요. 좋아 보이는 누군가처럼 되기 위해 내 진실성을 외면하고 타인의 진실함을 떠받들지 마세요. 이 지구에 70억의 사람이 있다면 70억 가지의 서로 다른 나다운 삶의 모습이 있고, 나다운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는 오직 나만 알 수 있는 거니까요.

밑미레터 200회를 맞이해서 물어 본 깜짝 설문에 정말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어요. 매주 어떻게 레터를 읽으실까 궁금했는데, 밑미팀도 깜짝 놀란 꿀팁들이 많아서 이렇게 꼼꼼하고 정성스레 레터를 읽어주시는 구독자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았답니다. 보내주신 꿀팁과 변한 점들, 밑미에 보내는 축하 메시지까지 좋은 내용들이 많아서, 여기에서는 일부를 소개하고 더 많은 내용을 아래 링크에 담았으니 놓치지 말고 메이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중 10분을 뽑아서 작은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선정된 분들께는 6월 18일 (수)에 적어주신 전화번호로 연락 드릴게요!

밑미레터를 읽는 나만의 꿀팁!! 

✍️ 필사하거나 캡쳐하며 읽어요!
오래 간직하고싶거나 꼭 제것으로 만들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캡쳐해서 아이폰 마크업 기능으로 밑줄, 형광펜 등 표시해가며 저장해놓아요. 그러면 앨범의 사진들 중에서도 눈에 띄고,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눈에 확 들어와서 리마인드도 쉽고 유용해요. -지유-
🍋 월요일 아침의 비타민 처럼 한 주를 시작하며 힘내기 위해 읽어요!
출근하자마자 새롭게 맞이한 한 주를 어떻게 보낼 지 밑미레터 안에서 찾아내요. 다이어리에 마음에 드는 내용을 옮겨쓰고, 1주일동안 스케쥴러를 펼칠 때 마다 읽습니다:) -수현-
💡아껴 두었다가 집중할 수 있을 때, 나에게 필요한 순간에 읽어요!
시간이 날 때 천천히 읽지만, 감정이 축. 쳐진다 싶을 때, 감정에 대한 단어를 검색해보면 밑미레터에 나오는 경우가 은근 있더라고요. 그런 아티클을 찾아서 읽으면, '맞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계시지!' 하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기도 해요. -미곰-
📍밑미레터를 읽기 위한 집중의 시간을 만들어요!
밑미레터를 읽을 때에는 웹 버전으로 크게 보아요. 노트북 속 다른 창을 모두 켜둔 채로 읽으려고 하면, 금세 다른 알림이 떠서 밑미레터에 집중하기가 어렵거든요. 밑미레터를 읽는 시간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요. -조이-

밑미레터를 읽으며 이런 게 변했어요!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하게 되었어요!

나를 너무 미워하고 있었구나, 나를 너무나 높은 기준에 세워두고 압박하고 있었구나 깨닿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리추얼이라는 활동으로 삶을 더 유연하게 살 수 있겠구나 방법을 알게된 것도 저에겐 너무나 큰 위로이자 선물인 것 같아요! -쏭이-

💞 나를 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알아차림’의 중요성이나 무게감에 대해 깨달은게 커요. 원래는 알아차리는게 뭐가 대수인지.. 그게 바로 변화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거 아닌가? 하고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밑미를 만나고 천천히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 알아차림이 없으면 결국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자각도 없고, 결국 습관적으로 지금껏 해왔듯 지나가버리고 마는것이란거.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는 단계‘가 결국 변화의 커다란 씨앗이라는걸 알았어요. - 지유-

💌 공감과 위로를 느껴요.

밑미레터는 신기하게도 '나만 이런 고민을 하나?' '다른 사람들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나는 왜 이럴까?'하며 나를 약하고 힘들게 만드는 점들에 대해 잘 다뤄줘요. 마치 요즘 나를 매의 눈으로 살펴보고 있는 친구처럼 독자에게 위로를 건네주기도, 가벼운 마음으로 그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요. 다른 이들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 마음의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사라지는 걸 느끼게 되고 머릿 속에서 정리되지 않던 부분들을 잘 정돈되게 해주어 참 감사한 요즘이에요. - 세요-

💞 나를 좀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알아차림’의 중요성이나 무게감에 대해 깨달은게 커요. 원래는 알아차리는게 뭐가 대수인지.. 그게 바로 변화나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 의미도 없는거 아닌가? 하고 회의적으로 생각했는데 밑미를 만나고 천천히 그 생각이 바뀌었어요. 알아차림이 없으면 결국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대한 자각도 없고, 결국 습관적으로 지금껏 해왔듯 지나가버리고 마는것이란거. ’의식적으로 알아차리는 단계‘가 결국 변화의 커다란 씨앗이라는걸 알았어요. - 지유-

밑미에게 해주고픈 말

💪예전엔 예능 프로그램 200회 300회를 축하하는 방송을 보며 대단하다란 생각과 나도 그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단 생각을 하며 동기애(?) 같은게 생겨서 좋았어요(그래서 아직도 무도를 돌려볼 정도로요?!) 요즘은 시즌성 예능이라 200회 기념 방송은 더욱이 찾기 어랴운것 같아요. 이런 시대(?)에 200회라니 축하드려요! 앞으로 300회 500회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Nami-

💝200번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개발자로 일하면서 나는 뭘 위해 일을 하는걸까...항상 고민이 많았는데, 200회 동안 꾸준히 사람들에게 응원을 주는 밑미레터를 보면서 무엇이 나를 가슴 뛰게 하는지 알게되었어요 🥰 정말 정말 고맙구 나중에 꼭 밑미와 함께 일하고 싶어요! -모리-

📚저는 개인적으로 뉴스레터가 한주마다 오는 매거진이라고 생각해요. 어떤 주제에 대해 다양한 생각과 시각들이 담겨 있어서 가장 밀도 높은 콘텐츠가 아닐까 싶어요. 매번 뉴스레터마다 엄청난 에너지와 노력이 들어 있었을 것 같아서 200번째의 뉴스레터라니 그 동안 '나다움'을 찾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밑미레터를 보내준 밑미팀에게 너무 감사하고, 뉴스레터의 등장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용기 덕분에 많이 울기도 웃기도 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마린-

초파리 님의 고민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남 탓을 하게 돼요.”

저도 모르게 어느새 남 탓을 하고 있을 때가 많아요. 예를 들면 바나나에 초파리가 생겼을 때 ‘엄마는 왜 바나나를 사와서 초파리가 생기게 만들어’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게 사소한 것이든 큰 것이든 부정적으로 벌어진 상황에 대한 원인을 제공한 사람을 찾아서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근데 이런 모습은 제가 싫어하는 아빠의 모습이거든요. 언젠가 아빠가 경비실에 맡겨진 택배를 찾아오다가 넘어진 적이 있는데 그때 택배를 찾아오라고 한 엄마 탓을 하는 거예요. 저는 그걸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느새 제가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남 탓을 끊을 수 있을까요?

심리 카운슬러 슝슝님의 답변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은 자연스러운 거예요. 하지만 내 감정의 책임자는 타인이 아니라 내가 되어야 해요.”

🎬 영화 퍼펙트 데이즈 같이 보러가요!

밑미팀은 <퍼펙트 데이즈>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왔어요. 나의 몫을 충실히 해내고, 좋아하는 시간을 갖는 일상 이야기가 밑미가 리추얼을 통해 찾는 나다움과 닮아 보였거든요. 이때, 운명처럼 <퍼펙트 데이즈> 배급을 맡은 티캐스트 팀이 연락을 주셨어요✨ 조금이라도 빨리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니 너무 반가웠고, 꼭 밑미 메이트와 이 기회를 나눠야겠다고 결심했죠!

그래서 열게 된 이벤트, 밑미X티캐스트가 준비한 <퍼펙트 데이즈>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오늘 나를 기쁘게 한 것’을 공유하고 무료로 신청하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 시사회 일시 : 6월 28일, 저녁 7시 30분

📅 신청 기간 : 6월 17일(월) ~6월 24일(월)

📅 참여자 발표 : 6월 25일(화), 오후 7시

📍 시사회 장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68, 씨네큐브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지하2층)

🔑 속닥속닥 밑미 고민클럽 

우리끼리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하는 밑미 고민클럽, 올라온 고민들과 댓글을 읽다보면 내 안에 고민에 대한 힌트를 발견하기도 하고, 용기내어 고민을 올려주고 또 시간내어 댓글을 달아준 메이트들의 용기와 정성에 감동받게 되요. 고민이 있다면? 밑미 고민클럽에 털어놓고 같이 이야기해요. 👉🏻고민클럽 입장하기  (비밀번호 : 초여름) 

🍊 한 해의 반, 리추얼로 정리하며 시작하기! 

리추얼 l 한해의 절반, 더 늦기전에 7월 리추얼 시작하기!  리추얼 구경하기 

🧘🏻‍♀️ 차분하게 나를 바라보는 명상 리추얼 

리추얼 l 호흡 명상 & 책에서 마음의 힌트 찾기 with 최예슬  신청하기
리추얼 l 번아웃을 극복하는 컬러 명상 with 김아라 신청하기
리추얼 l 하루 10분 명상하기 with 임채원 신청하기
리추얼 l 아로마 명상 & 향기노트 with 김지연 신청하기  

📝 밑미가 추천하는 심리검사 

심리검사 l 성격과 기질을 탐색하는 TCI 심리검사 & 해석 강의 6/23(일)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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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미 기록도구 & 셀프케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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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함께 밑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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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도 밑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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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나다운 삶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요?

나다운 삶의 모습을 한 마디로 적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하지만 한번 생각해 봐요. 메이트가 생각하는 나다운 삶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나요?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어디선가 들은 조언이 생각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거기에서 멈추지 말고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나다운 삶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하고 적어보세요. 다른 사람의 정답은 나의 답이 될 수 없고, 나를 위한 삶의 모습은 오직 나만이 알고 또 살아갈 수 있으니까요.


실천하는 모습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SNS에 해시태그 #밑미타임과 함께 올려주세요.

오늘 #밑미타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이 글의 댓글로 함께 나눠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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