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8일, 미국 법무부(DOJ, Department of Justice)는 지난 2016년에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해킹으로 도난당한 119,754 비트코인(약 45억 달러) 가운데 94,000 상당의 비트코인(약 36억 달러)을 회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피의자 Ilya Lichtenstein(34세)과 Heather Morgan(31세) 부부는 도난된 암호화폐 세탁 공모 혐의로 2022년 2월 8일에 체포되었으며 오후 3시에 맨해튼 연방 법원에 첫 출두할 예정입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Lichtenstein와 Morgan은 해커가 비트파이넥스의 거래 시스템에 침투해 2,000건 이상의 불법 거래로 훔쳐낸 119,754 비트코인 세탁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불법 거래를 통해 훔친 비트코인을 Lichtenstein의 디지털 지갑으로 이체한 혐의가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도난당한 비트코인 가운데 약 25,000개의 비트코인이 자금 세탁 과정을 통해 Lichtenstein의 지갑에서 이체되었으며, 94,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도난당한 나머지 자금은 불법 수익금을 받고 보관하는 데 사용된 지갑에 남아 있었습니다. 법원이 승인한 온라인 계정 수색 영장이 집행된 후 특수 요원은 Lichtenstein의 온라인 계정 내의 파일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파일에는 도난당한 자금이 들어있는 디지털 지갑의 개인 키가 포함되어 있어 94,000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일 보라는 2022년 사업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본격적인 P2E 플랫폼으로써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보라 2.0의 방향성은 파트너십에 기반한 컨텐츠 생태계를 형성하고, DEX 및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를 통해 생태계에서 창출되는 Value를 가져오는 것이라는데요, 이번 발표는 게임 퍼블리싱 회사가 Web 3.0 시대에 P2E 플랫폼으로 나아갈 방향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게임 제작사들은 1)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2) 보라 혹은 위믹스와 같은 P2E 플랫폼과 협업, 3) 퍼블릭 블록체인에 공개 출시 등의 선택지를 고민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며, 향후 양질의 컨텐츠 확보와 토큰 홀더 및 유저를 위한 토큰 이코노믹스 구축이 보라 2.0의 성패를 좌우할 과제로 보입니다.

2022년 2월 10일 모든 알고랜드 자산을 지원하는 알고랜드 기반 최초의 오더북 플랫폼인 알고덱스(Algodex)가 메인넷에 출시될 예정된다고 하는데요, 알고덱스는 알고랜드 블록체인에 완전히 구축된 오더북 기능이 있는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알고덱스는 메인넷 사용에 대한 간략한 가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메인넷 출시 후 Wallet Connect 지원, 오픈 소스 거래 SDK, 데스크톱 앱 및 보상 시스템을 추가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알고덱스와 향후 출시 예정인 리워드 토큰 ALGX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