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평 없는 매거진은 도태된다?
안녕하세요. <일종의 세레나데를 바치는> 도슨트 H입니다. 갑자기 무슨 세레나데인지 황당하실 수 있겠네요. 다름이 아니라, 친구로부터 저의 뉴스레터를 기다리고 있다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오리와 영화를 좋아하는 그 친구에게 기다려 줘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어요. 아무래도 가을 타나 봐요. 괜스레 아련해지는 마음을 다잡으며, 금주의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안나 윈투어가 칭송받는 이유

영화계에는 이동진, 힙합에는 강일권. 어떠한 문화에는 필연적으로 그것의 태동을 진단하는 비평가가 존재해요. 하지만 국내 패션계에선 비판적인 담론을 형성하는 채널이나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죠.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존 인물 안나 윈투어는 보그 USA를 이끌며 자신의 논조 있는 의견을 피력해 왔어요. 오늘은 <온큐레이션>이 패션 비평의 역사와 동향, 문제점까지 한눈에 만나봅니다!
온사이트 클럽 X 네이머 클로딩

취향의 깊이와 시선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패션 소셜 클럽, <온사이트 클럽>은 매주 토요일에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이번엔 아메리칸 캐주얼 문화를 지향하며 ‘필요’를 넘어 특정 시대의 종속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브랜드 네이머클로딩 디자인 PT를 준비했습니다. 디렉터와 디자이너가 소개하는 이번 시즌 이야기에 참여하신 뒤 럭키 드로우도 응모하세요. 정보 과잉의 시대, 온사이트 클럽과 함께 영감 가득한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세요.

맑은 옥빛을 둘러싼 뜨거운 논쟁

영롱한 터콰이즈 컬러, 시선을 멈추는 다채로운 디자인. ‘인디언 주얼리’로 잘못 알려진 네이티브 주얼리는 근 몇 년 사이 많은 패션 피플의 선택을 받았어요. 하지만 여기에는 패션의 고질적인 문제, ‘문화적 전유’가 깊게 자리 잡고 있죠. 다른 문화의 유산을 가볍게 상품화하는 이 논란에서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온큐레이션> 저널이 당신이 몰랐던 패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타자에 의한, 타자를 위한 이국적 판타지

오리엔탈리즘은 동양의 ‘아름다움’이 아니에요. 되려 동방의 이국적인 상징을 상업화하는 마케팅에 가깝죠. 동양인은 머리가 검고 눈이 길고, 왜소하다는 편견이 공공연히 소비됩니다. 또 동양 국가 간의 전통문화가 뒤섞인 왜곡을 서구 문화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죠. 우리는 그릇된 오리엔탈리즘을 어떻게 분간할 수 있을까요? 그들의 실수를 우리 또한 답습하지 않기 위해 알아야 할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LISTENING ROOM
BABY
봉제인간

발매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앨범의 두 번째 트랙. 아기의 시점으로 쓴 가사가 깜찍하다. 리듬에 맞춰 고개를 까딱거리며 밤 산책 해볼 것을 추천.

새로운 시각, 색다른 이야기
콘텐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여러분의 생각이 통찰력 있는 패션 네트워크를 만듭니다.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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