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22

완연한 가을 10월, 가을하면 떠오르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에디터 세광입니다. 9월은 이렇게까지 쌀쌀하지 않았는데 10월이 되니 정말 ‘찐가을’이 온 것 같네요.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니 외출 시 겉옷은 꼭 챙기셔야 될 것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 ‘가을’은 짧지만 여운이 길게 남는 계절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짧지만 강렬한 ‘찐가을’하면 생각 나는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이번 달 이야기

1. 가을에 내가 빠지면 섭하지!” 끊을 수 없는 가을과의 연결고리
2. 여기는 꼭 가야 해” 여행하기 좋은 날 가을
3. 선선함과 쌀쌀함 사이.. 그 사이 나를 채워주는 가을 필수템!

별책부록1. 함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별책부록2. 이달의 영상 콘텐츠
“가을에 내가 빠지면 섭하지!”
끊을 수 없는 가을과의 연결고리
오늘 첫번째로 들려드릴 이야기는 가을하면 떠오르는 가을 3대장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가을하면 빠질 수 없는 3대장이 있는데 가을 3대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

옛말에 집 나간 며느리도 전어 굽는 냄새를 맡으면 발길을 돌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인 즉 전어가 가을에 더욱 진한 맛과 향을 갖고 있어서 나온 속담 아닌 속담인데요. 하지만 사실 전어는 사시사철 잡히고 맛볼 수 있는 생선입니다. 그런데 왜 유독 가을에 더 맛있다고 느끼는 걸까요? 그 이유는 4월~6월(봄)에 알을 낳아 부화한 새끼 전어는 여름 내내 각종 플랑크톤과 유기물을 먹고 가을이 되면 약 20cm까지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때문에 전어는 다른 계절에 비해 가을에 지방 함량이 세 배나 높아지고, 산란 직전이라 살과 뼈가 아주 부드럽고 연해 뼈째 먹어도 맛있어 이런 말이 나왔다고 하네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

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죠. 그렇게 불리는 가장 큰 이유는 날씨에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 당나라의 문학가 겸 사상가인 한유(韓愈)라는 자가 아들의 독서를 권장하기 위해 지은 시[부독서성남시(符讀書城南詩)]의 한 구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시에서 가을을 ‘등화가친의 계절’이라고 말하는데, 등화가친(燈火可親)이란 말을 직역하면 ‘등불을 가까이하기 좋다’라는 뜻입니다. 해석하면 여름과 달리 가을은 덥지 않고 선선하여 등불을 가까이하기 좋아 책을 읽기에 좋은 날씨다. 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로부터 가을은 선선하고 하늘이 맑으며, 수확이 풍성해 마음이 안정되어 공부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로 인지되고 있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가을 운동회’

운동회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주로 가을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행사인데요. 그래서 보통 그냥 운동회라고 안하고 ‘가을 운동회’라고 부르곤 합니다. 중, 고등학교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과거 1990년대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운동회의 경우 부모님이 함께 참석하여 돗자리를 깔아 자리하고, 정성스레 싸온 김밥도 먹고, 또 일부 경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시간도 있어 가족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환경도 많이 변하고 운동회에 대한 시각도 많이 바뀌어 예전과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몇 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이와 같은 행사를 더욱 보기 힘들었는데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진 않았지만 올 가을에는 예전의 추억을 되살린 가을 운동회가 많은 곳에서 진행되길 바랍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 가을
가을은 여름처럼 뜨겁지 않아 물놀이, 수상 레져와 같은 익사이팅하고 다이나믹한 활동은 많지 않지만, 여유롭게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라 생각됩니다. 낮에는 따스한 햇살이 비추고 오후가 되면 선선하면서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외부 활동을 해도 에너지 소비가 많지 않으니 말이죠. 그럼 지금 바로 가을 여행or나들이 어디가 좋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가을이 왔음을 직감하게 하는 단풍or꽃놀이 명소

가을에는 단풍과 더불어 볼거리가 많은 계절입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은 물론, 알록달록하고 하늘하늘 거리는 꽃과 풀, 이러한 것들이 가을에 유독 감성적으로 다가옵니다. 가을에 단풍놀이, 꽃놀이와 같은 문화가 생긴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 생각되는데요. 서울권에 살고 있는 제가 추천 드리는 가을 단풍놀이 명소는 서울 ‘양재천’, 덕수궁 ‘돌담길’, ‘올림픽공원’ 등이 있으며, 그 밖에 가을가을함을 느끼기 좋은 명소로는 망원동 ‘한강공원’과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 등을 추천드립니다.

선선한 바람 느끼며 오르기 좋은 가을 등산 명소

청명한 하늘과 함께 울긋불긋 나뭇잎이 물들고 선선한 바람이 드는 가을이 되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급증합니다. 가을에 즐기는 산행은 단순히 등산이라는 운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가을의 모습이 감성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을을 만끽하며 산행하기 좋은 등산 코스는 북한산의 ‘비봉코스’, 내장산 ‘서래봉코스’, 가야산 ‘만물상 코스’ 등이 있습니다. 3곳 모두 최소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코스로 사전 운동과 충분한 체력은 필수입니다.

가을에도 초여름 날씨의 해외 여행지

가을은 선선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지만, 자칫 일교차가 심하거나 바람이 많이 찬 날씨로 일정을 잘못 잡아 여행을 망쳐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땐 오히려 가을에도 따뜻한 해외 여행지가 생각나기 마련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을인 10월에도 따뜻한 해외 여행지로는 일본의 ‘오키나와’, 대만의 ‘가오슝’, 베트남의 ‘하노이’ 등을 추천 드립니다. 이 3곳은 10월에도 날씨가 많이 춥지 않으며, 보통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해 선선하게 즐기기 좋은 여행지입니다.
선선함과 쌀쌀함 사이..
그 사이 꼭 필요한 가을 필수템
오늘 가을의 선선함에 대해 줄곧 이야기하였으나, 사실 가을은 선선함과 쌀쌀함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일 평균 기온이 20도 이상이라고 해도 10월이 되면 이제 여름이 아닌 겨울에 더 가깝게 느껴지니 말이죠. 이런 변덕스러운 가을에 꼭 필요한 가을 필수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바리 코트? 트렌치 코트?

여름이 지나가고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거리에 하나 둘씩 베이지색 색상의 코트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트렌치 코트인데요. 트렌치 코트는 1차 세계대전 때 군용 레인코트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군용 레인코트는 방수, 방습, 보온효과 등의 실용성을 강조해서 만들어졌는데 이 군용 레인코트를 트렌치라는 이름을 붙여서 부르게 되어 그때의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트렌치의 뜻은 참호(trench)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바바리 코트가 이 트렌치 코트인데, 이 트렌치 코트를 바바리 코트라 부르는 이유는 버버리의 설립자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가 트렌치 코트를 만드는 '개버딘'(Gabardine)이라는 소재를 개발해 영국군에 독점 납품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트렌치 코트가 ‘버버리’ 코트로 불리기 시작했는데, 이 때 ‘버버리’의 발음이 일본식 발음으로 ‘바바리’로 읽혀 일본의 식민지였던 우리나라에서는 자연스레 ‘바바리’ 코트라는 발음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사무실 필수템, 플리스? 후리스?

플리스 자켓의 플리스(fleece)는 패션 용어로, 보통 양털처럼 곱슬곱슬하거나 부드럽게 만든 특정 모양의 의류들을 지칭합니다. 플리스 자켓은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유행하며 한겨울에도 사무실에 하나씩은 꼭 비치해두는 필수템이죠. 그런데 이 플리스라는 단어 이상하게 입에 안붙고 후리스라 부르는게 뭔가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데요. 그 이유는 플리스 자켓을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유행시킨 브랜드는 일본의 유니클로입니다. 이 때 유니클로가 일본식 영어로 플리스를 후리스라고 소개했기에 우리나라에서는 후리스라는 단어가 플리스라는 단어보다 먼저 익숙해져 있습니다. 다만 이제 국내의 다른 SPA 브랜드에서도 플리스 자켓을 출시하는데 유니클로를 제외한 대부분의 SPA 브랜드 모두 후리스가 아닌 플리스 자켓이라고 부르고 있어 국민들에게 플리스 자켓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가을 등산, 단풍놀이 ‘바람막이’ 없이는 못가!

가을이 되면 초록빛이었던 산들이 울긋불긋 옷을 입기 시작하고 산을 찾는 등산객도 알록달록 옷을 입기 시작하는데요. 이 때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아이템이 바로 '바람막이' 입니다. 바람막이는 주로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착용하는데요. 얇고 가벼우면서 바람을 막는데 효과적이며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 예전에는 몇몇의 스포츠 브랜드에서 출시한 바람막이가 유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등산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대중화됨에 따라 수많은 아웃도어 브랜드기 생겨나고 해당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바람막이들을 출시하기 시작했는데요. 그렇게 출시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바람막이는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등산할 때 착용하기 더 없이 좋아 가을 등산객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별책부록1. 함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
알레스는 독일 소낙스, 미국 리틀트리 등 국내외 No.1 브랜드를 독점 유통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입니다. 알레스의 중요한 소식들, 에디터 세광이 전해드립니다!
지난 9월 20일~9월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소낙스 아시아 테크톡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시아 테크톡은 아시아 각국의 소낙스 마스터 트레이너 및 영업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독일 본사의 이론교육과 함께 각국의 운영 현황 및 기술력을 이야기하는 자리인데요. 이번 아시아 테크톡에서 소낙스 코리아는 셀프 세차장으로 운영중인 소낙스 파크 운영 현황을 브리핑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튿날 소낙스 베트남 센터에서 진행된 기술 교육에서는 각국의 마스터 트레이너들이 제품 시연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기술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별책부록2. 이달의 영상 콘텐츠

에디터가 뽑은 베스트 세차용품 5

선선한 바람부는 가을 잦은 드라이브로 더럽혀진 내 차, 이 영상 하나면 다시 새롭게 태어납니다!

10월의 특별함을 담은 여덟 번째 매거진 ㅅㄴ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달에도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읽어볼만한 자동차와 세차관련 이야기를 모아서
매월 10일에 보내드립니다.
매거진 ㅅ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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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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