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 💡 Q. 장마철, 어디로 휴가를 떠날까요?
바야흐로 여름휴가철이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쏟아지는 비가 도저히 멈출 생각을 않네요😖 시원하게 내리는 비, 혹은 후덥지근한 여름날을 피해 어디론가 놀러가신 분도 계시겠지요? 님, 혹시 어디론가 떠나지 못하셨다면 제가 좋은 피서지를 추천해드립니다👍 바로바로 영화와 활자 속! 너무 시시한 거 아니냐고요? 잠시만요, 아직 실망하지 마세요😭 지난 레터에서 전했듯 인디즈도 여름휴가를 맞이했는데요, 인디즈들이 장마가 오기전 미리 만나고 온 한국영화의 기대주! 신진영화감독들이 있거든요.
지난 7월 인디스페이스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함께 진행한 '2020 썸머 프라이드 시네마'는 레즈비언 퀴어 영화로 스크린을 가득 채웠는데요. 마치 '안전한 세계로 도피'하는 것 같았다는, 그 즐거운 축제의 장에 찾아온 네 명의 감독을 인터뷰했습니다. <마더 인 로>의 신승은 감독, <냉장고 속의 아빠>의 정인혁 감독, <담쟁이>의 한제이 감독, <윤희에게>의 임대형 감독이 그 주인공인데요. 오늘은 인터뷰 속 말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발췌된 부분을 읽으며, 관심이 가는 영화는 전문도 꼭 봐주시기를🙏 이들의 말들이 고단한 여름의 훌륭한 휴가지, 혹은 피난처가 되어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다음주에 만나요! 인디즈 큐도 다시 휴가를 즐기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