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2020 설 연휴 숙박 예약 트렌드는?
vol.2 / 2020.01.21

안녕하세요! Weekly ON 구독자님.
연휴가 다가오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
즐거운 명절 설날을 맞아 Weekly ON 구독자 여러분께서 품은 소망과 꿈이 
모두 모두 이루어지는 풍족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

1월 21일, 숙박 전문 뉴스레터 Weekly ON이 두 번째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흥미로웠던 숙박산업 동향과 유용한 칼럼을 만나보세요!
빠르게 읽어보는 숙박업 동향 📰
#1. 설 연휴를 4일 앞둔 오늘, 더 많은 숙소 예약을 이끌어보세요!
- ONDA가 설 연휴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2020년 첫 번째 연휴인 설(구정)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휴 시작 전까지 약 일주일도 안 남은 지금, 우리 숙소 공실률은 어떠신가요? 이 기간 숙소 예약은 미리미리 다 찼을 거라, 혹은 이미 연휴를 대비하기에 늦었을 거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저희가 소개하는 내용을 보시면 생각이 조금은 바뀌실 거예요.

ONDA는 현재 5천 여 직영 및 판매대행을 포함해 약 4만 개 이상의 숙박업소 예약/판매 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동안 축적한 자체 빅데이터 분석으로 매주 주간 리포트를 제공하는데요. (이메일 제일 아래를 참고하세요!) 
오늘은 ONDA 및 네이버 검색 데이터, 기사 통계를 활용한 ONDA 2020년 설 연휴 숙박 예약 트렌드를 알려드립니다.


1) 기사 통계 및 네이버 활용 2019~2020 설 연휴 트렌드 분석
아래의 이미지는 네이버 데이터랩을 활용하여 추출한 2019년 설 연휴 기간 검색어 트렌드입니다. 설 연휴 당일(2019년 2월 3일) 직전까지 국내 여행 관련 키워드의 검색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이 보이는데, 이는 사람들이 긴 연휴 동안 국내여행에 대한 니즈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국내여행과 국내 숙소 예약에 대한 관심도 설날 당일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보면 되겠죠! 

그런데 여기서 잠깐! 매번 연휴 때만 되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 소식이 더 많았는데 국내 여행 붐이라니, 의문이 드시겠지만 이러한 추이에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

2020년 1월, 숙박 앱 고코투어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국내 여행을 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76%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결과보다 10%나 증가했어요. 최근 3~4년간 해외여행이 큰 붐을 형성해 해외여행족들이 가볼 만한 여행지는 웬만큼 섭렵한 데다, 작년 동안 한국인이 많이 찾던 일본, 홍콩 등의 해외 여행지에서 다양한 이슈가 발생해 그 수요가 줄어든 것이죠! 그래서 지난해보다 올해 비교적 많은 국민이 국내 여행으로 선회할 것으로 분석되었답니다. 

아직 국내 여행 특성상 여름 등 성수기 계절 쏠림 현상(50%)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나머지 계절인 봄(15%), 가을(16%), 겨울(19%)의 수치가 비슷하니 비수기 역시 긴장을 놓칠 수는 없겠죠? 설 연휴도 역시 겨울에 해당하거든요 🥺 
투숙 기간 선호 또한 2박(48%), 1박(41%), 3박(7%) 순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장기간 여행보다는 짧지만 다회성 여행의 인기가 계속될 거예요. 아마 작년부터 저희가 꾸준히 얘기해온 주 52시간 근무제의 적극적 시행연차 소진을 권유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등도 한몫하겠네요!


2) ONDA 자체 데이터 활용 2019~2020 설 연휴 트렌드 분석
그렇다면 숙박업 전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ONDA 자체 트렌드 분석 결과는 어떨까요?

먼저 2019년인 작년 데이터 추세를 보면 설 연휴 기간 예약 건수는 약 11,000건이었습니다. 그 중 리드 타임이 일주일 이내인 예약 건 비중은 각 날짜의 15%, 무려 전체 예약의 20% 이상을 차지했죠. 여기서도 설 연휴 당일 예약 비중이 그중 11%로 꽤 높아, 설 연휴 7일 전은 물론 설 당일에도 숙박 예약이 언제든지 많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동일 기간 중 가장 숙박 예약이 많았던 날짜는 주말인 2019년 2월 2일과 2월 3일이었는데요. 두 날짜 모두 설 연휴를 비껴갔지만 연휴가 5일로 길고, 그중 주말이 포함된 날짜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놀러 가고, 명절 당일에는 친지 등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명절을 챙기는 것이라 분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2020년 설 연휴 데이터도 이와 다르지는 않습니다. 아직 설이 다가오지는 않았지만 바로 어제인 2020년 1월 20일(월)을 기준으로, 2020년 1월 24~27일까지의 설 연휴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보았는데요. 그 결과, 설 연휴 동안의 전체 숙박 예약 건수가 약 8,000건 정도였으며 1월16일(금)부터 단 4일 만에 2,000건가량의 예약이 증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작년 데이터와 이를 비교해보면, 특이한 것은 2020년 설 연휴 중 숙박 예약이 가장 많은 날짜는 현재 설 연휴 전체 예약건 중 33%를 차지한 2020년 1월 25일(설 연휴 당일, 토)이며 24일과 26일 또한 각각 전체 예약의 31%, 26%를 차지해 일자별 큰 예약 건수 차이를 보였던 작년과는 달리 일자별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마 작년보다 연휴가 하루 줄었고, 설 당일과 주말이 합쳐져 비교적 짧아진 연휴에 그 원인을 돌려볼 수 있겠습니다. 간소화되는 명절 문화가 바탕이 되었으며, 단기간 휴가다 보니 설을 끼고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물론, 해외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국내 여행을 떠나는 것이죠.

아직 설 연휴가 끝나기까지 일주일이 남은 지금, 증가하는 국내 여행객을 고려해본다면 3~4천 건 이상의 국내 숙박 예약이 더 들어올 것이라 예상되는 오늘입니다.
아직 우리 숙소의 객실 예약이 다 차지 않았다면 만실을 위해 설 특별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혹은 성수기 요금을 비싸게 받기보다, 평소와 비슷한 가격대로 설정하셔서 남은 객실을 모두 판매해보세요!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답니다! 😄

여기까지 분석해드린 2019~2020 설 연휴 숙박 예약 트렌드, 어떠셨어요? Weekly ON은 더 좋은 데이터 분석 및 트렌드를 들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2. 이래도 불법, 저래도 불법? 계속되는 불법 숙박 영업 집중 단속!

서울시 마포구에서 2019년 상·하반기 불법 숙박 영업 집중 단속을 통해 19개 숙박업소를 적발했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홍대와 경의선 숲길 등 주요 관광지를 주변으로 도시민박업이 성행하기 때문에 전국에서 등록 숙박업소가 가장 많은 지역이 바로 마포구인데요.

이번 단속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중 내국인 대상 숙박 영업 등 변질·확장 영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등록 불법 숙박영업 여부를 확인했다고 해요. 그 결과 2019년 한 해, 현장 단속에서 적발된 숙박업소가 19곳이나 되었죠. 그중 등록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가 6곳, 미등록 숙박업소는 13곳이었습니다.

사실 외국인도시민박업의 불법 숙박영업 기준과 그 처벌은 지난 매거진 온 12월 칼럼에서도 자세히 확인해보실 수 있는데요. 미등록 숙소는 당연히 불법이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합니다. 또한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소의 내국인 숙박 등 관광진흥법 위반시 단순 시정 명령에서 사업 정지, 심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의 등록이 취소될 수도 있어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하셨더라도, 언제 어떤 단속반을 만나게 될지 모르기에 숙소 실사 때 준비해야 하는 서류도 먼저 물어보고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법이 어렵고 내용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시는 업주님들도 많으시겠지만, 갈수록 벌금도 증가하고 처벌 수위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모를 일에 대비해 관광진흥법과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꼼꼼히 공부하셔서 합법적으로 좋은 숙소 잘 이끌어나가시길 바랍니다!
💸 저금리로 숙소 창업, 운영자금 지원받는 법!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의 모든 것
#7.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아십니까?

관광진흥법과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법률, 세무 정보 등 에어비앤비, 셰어하우스 사업자라면 알아야 지식 📖을 게하, 셰어하우스 운영자이자 에어비앤비 전문가 스란이 쉽게 풀어 알려드려요!

관광진흥개발기금이란 숙소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융자를 저금리로 받는 방법인데요! 이 기금의 종류와 신청 절차까지, 지금 바로 알아보세요.📝

⚖️ 숙박업 필수 법정 의무교육, 위반하면 과태료라고? 
최창균 노무사의 숙박업 노무 정복하기
#7. 숙박업 법정 의무교육

숙박업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무관리, 노무법인 서초의 최창균 숙박업 전문노무사가 도와드립니다~
 
숙박업 사업장에서 실시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의 종류는 무엇이고, 만약 이를 위반 시 교육별 과태료 규정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확인해볼까요?🔎

🤝 숙박업주를 위한 원스톱 객실관리 플랫폼이 온다!
ONDA People
CEO Kevin 오현석
국내외 5천 여 숙소가 이용 중인 숙박통합예약관리 플랫폼 ONDA를 아시나요?

지난해 겨울,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100억을 달성한 숙박전문 IT기업 티포트. 그 중심에는 대표인 케빈이 있었습니다. 그의 창업/경영 스토리를 생생하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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